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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영심이떡볶이 후기

진예령 2019. 8. 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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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판교 직장인의 점심...... 요새 맛있는거 먹는것도 점심정도고 저녁엔 가끔 약속있어서 야식이나 먹는거 아니면 뭐 없는데 점심 선택지는 왜 판교에서밖에 못고르는가..... 


는 사실 여길 갔을때도 물론 다이어트중이라 저녁 메뉴 제한이 있어서 서럽긴 했지만 분식은 좋아하는 메뉴라 괜찮았다. 

큰길에 있는 가게라 지나가면서 계속 보여서 조금 궁금하기도 했고 말이다. 



주 메뉴는 아무래도 가게 이름이 떡볶이니만큼 (치맥도 있었지만 낮부터 맥주한잔 하기엔 들어가서 일을 해야했으므로....) 떡볶이 메뉴 중에서 찾아봤다. 

메뉴가 잘 안보이긴 하는데.... 떡볶이 메뉴중에

떡+튀김 메뉴가 나오는 범벅이요 (7000원) 와 떡+순대가 나오는 떡순비빔(7000원) 메뉴가 있어서 살짝 고민하다가 떡볶이엔 튀김이지! 하고 범벅이요를 주문했다.

다른 분들은 아무래도 식사를 하고 싶으셨는지 밥 메뉴와 김밥 등을 주문하셨고 말이다. 



그렇게 나온 범벅이요 메뉴.

아니 7천원이라고는 해도 이정도 양이 나올거라는 생각을 하고 주문한건 아니었는데 ......

1인분 아니었나요....? 양으로는 거의 2명이 겨우 먹을듯한 비쥬얼을 자랑했는데 다먹고나니 의외로 혼자먹다 죽을것같.... 긴 했지만 그래도 절반이상은 먹을 수 있겠더라. (보기보다 그릇이 얕다)

맛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떡볶이다. 국물이 너무 많지도 않아서 딱 적당하게 먹을만 했다. 튀김은 종류별로, 김말이, 만두,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 야채튀김까지 골고루 들어가있었다. 



사실 여기에 만두도 추가했었다. 만두는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기 좋은 그 편의점 만두인듯 싶었다. 

맛있어서 좋아하긴 하는데 사실 조금 기대했던 비쥬얼은 아니라 실망했다. 



김밥도 나눠먹자며 시켰는데 세명이 먹기에 조금 어마무시한 양을 시켰던것 같다. 

김밥 세줄에 튀김범벅에 만두, 그리고 덮밥 하나까지. 네명이 먹었으면 딱일듯한 양이었다.


맛은 뭐 엄청 특별하다 싶을 정도로 맛있던건 아니고 그냥 적당히 먹을만한 분식집 떡볶이와 (하지만 양이 아주 푸짐한...) 김밥이었는데 덮밥은 제법 괜찮았다는 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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