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달력 2020 수령!!!!! 리뷰 ♡

연말에 예약 주문해서 드디어 펭수 달력을 받았다.!!

예약을 조금 늦은 시간에 해서 조금 늦게 받긴 했지만 그래도 달력이 만족스러우니 성공.!

포스터형과 일러스트형 두가지가 있었는데 대부분 포스터형을 선호하긴 하는듯... 무료배송을 받기위해 다른사람들이랑 같이 주문했는데 다들 포스터형을 주문하더라. 난 덕질이 목적이라 둘다 샀다. (사실 달력도 달력이지만 같이 있는 스티커와 펭수 사진이 너무 탐나서 어쩔수 없었다..) 

 

달력과 펭수 포스터 / 일러스트가 같이 딸려왔다. 

달력은 펼치지 않으면 이렇게 노트처럼 생겼다. 하지면 펼쳐보면 달력이라는거. 

이렇게 펼치면 달력과, 스티커, 그리고 펭수가 남극사진관에서 찍었다는 사진이 나온다. 

펭수사진은 다 똑같은 표정인데 배경 색만 다른 여권사진 세장이 들어있다.

정말 깨알같은 디테일로 촬영일과 완성일까지 써있다. 진짜 촬영한거였나 ....? 

그리고 스티커는 두장 들어있는데 여기저기 붙여놓고 싶은 마음 반, 팽생 소장하고 싶은 맘 반으로 두개 있으니 하나는 아껴서 붙이고 하나는 고이 모셔둬야겠다. 

펭수 스티커만 나오면 무더기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데 스티커는 따로 안나오는지....? 스티커 정말 좋아하는데 굿즈로 좀 많이 풀렸으면 좋겠다 ㅠㅠ

포스터형 달력은 이렇게 시작한다.! 물론 둘다 펭수 싸인은 있다. 

이 말 정말 좋아하는데,

"힘내라는 말보다 사랑해라는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펭-러뷰"

달력 두종류 다 첫 장을 장식하고 있어서 볼때마다 흐뭇하다.

다만 이 달력의 단점은 ... 아무래도 달력이라 달이 지날때마다 장을 넘겨야 한다는것.. 

페이지마다 펭수의 대사가 써있는데 종류별로 맘에들어서 달력을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살짝 갈등이 된다. 

 

TO DO LIST 와 목표는 포스터형에 있다. 목표를 써두고 한번에 보기 좋지만 달력이라 1월 달력만 봐도 넘겨야 하는데.... 이것만 계속 보고있으려면 찢어서 벽에다 붙여놔야되나 싶다 .

반대쪽은 펭수 자기소개서와 연간 달력. 이건 디자인은 다르지만 일러스트형도 동일한 구성이다. 

일러스트형의 달력 구성은 이렇게. 일러스트 + 달력 뒷장에는 펭수 멘트와 함께하는 일러스트와 위클리로 확인할 수 있는 투두리스트(?) 스케줄 표시(?) 용으로 사용하라고 만든듯한 표가 있다. 

펭수 포스터도 좋고 일러스트도 좋다. 둘다 너무 귀여워♡

요렇게 생긴 리스트 & 스케줄 표시다. 월~일까지 한달 중 몇 번 했는지 체크할 수 있어서 

새해를 맞아 매일 할일&습관 리스트를 만들어뒀다면 쓸만한 것.

달력은 깔끔하게 세워진다. 한쪽은 달력인데 다른쪽에 표시해야하는 면이 있어서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조금 어렵긴 한데.... 뒤집어가면서 앞뒷면 다 보고 행복하게 써야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