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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2022.01.26 - [채우기-음식] - sns맛집으로 소문난 광교 카페거리 서양식탁 서양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는 하천 근처 카페를 기웃거리다가 자리가 있는 오프더월로 결정했다. 주변에 빵맛집으로 유명한 오봉베르나 따뜻한 느낌의 다른 카페를 갈까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자리가 다 차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가게는 제법 넓은 편이고 바깥에 앉을 수 있는 테라스 자리도 있다. 추울때는 가게 안에 비치되어있는 무릎담요를 쓰면 따뜻해서 좋았다.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위치해있다. (This is 써있는 벽에서 오른쪽) 제일 좋은건 역시 이쪽 창가 자리의 넓은 창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산책하며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같이 구경할 수 있다. 다만 앉는 의자들이 편한 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다...

여기가 본점이었다니.... 체인점일줄은 알았는데 나름 광교 카페거리의 역사가 오래된 편은 아니라 분점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다. 카페거리를 지나다니다 한번씩 보고 한번 가봐야지 했다가 이번에 (1월초) 방문했는데 제법 괜찮았다. 팬케이크 집인데 의외로 버거 메뉴가 있어서 브런치보다는 거의 식사에 가까운 메뉴가 있는 것 같기도 했다. 버거도 나름 빵 사이에 재료를 끼운거니 비슷한가 싶기도 하고 .... (사이드 메뉴가 감자라는 점을 제외하면....?) 입구에서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고 검색해봐도 메뉴판이 잘 나와서 찍으려다 말았다. 버거 종류와 샌드위치, 팬케이크 메뉴가 있고(+그 외 사이드 메뉴) 커피 메뉴가 있다. 그리고 세트메뉴들이 있어서 이걸 주문할까 했는데 양이 엄청 많아보여서 적당히 수프만 있는..

다녀온건 11월초 정도였는데 어느새 12월 중순이 되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린것도 11월 중순정도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잠깐 정신을 놓으면 어느새 시간이 흘러가는게 정말 빠르다. 광교는 최근에도 자주 가고 있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먹는것보다는 산책가는거 위주였는데 요즈음 날이 추워진다는 핑계로 산책도 잘 안나가고 뒹굴거리면서 밥을 잘 먹으러 다니고 있다. 정돈은 나름 일찍 간다고 낮 12시 정도 (주말)에 방문했었는데 대기가 7팀인가 있었고 우리가 먹고나서 나갈때는 15팀이 있었다. 웨이팅이 길다 길다 하더니 정말 어마무시했다. 웨이팅 없을때 가려면 식사시간이 아닐 때 가야하지 않으려나 싶다. 앞에 가면 웨이팅 번호를 적음과 동시에 미리 메뉴를 고민해볼 수 있게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

광교 호수공원을 산책하러 왔다가 식전이라 저녁부터 먹고 산책가기로 했는데 전부터 지나가다 한번씩 보여서 눈이 가길래 이참에 방문했다. 방문했을때는 평일 저녁 8시 정도로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가게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었는데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 좋을땐 밖에서 먹으면서 호수를 구경하기 좋을 것 같았다. 호수 끝자락이기도 하고 상가에서도 가게가 끝쪽이라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호수 살짝(호수보다는 이어진 물길?)과 야경을 구경하기에는 좋을 것 같았다. 점심메뉴는 뭔가 할인도 하는 듯 싶었는데 점심이 아니라 저녁이라서 그냥 메뉴를 주문했다. 1인셰프라서 주문이 밀려있으면 오래 걸릴수도 있다고 하는데, 가게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가 배달주문을 받으시는걸 ..

이번에는 상현역쪽 광교 법조타운 근처의 카페거리에 있는 엉클스 보라카이를 갔다. sns에서 핫한? 동남아 느낌나게 가게를 꾸며놔서 어디 잘 못나가는 코로나 시대에 인기가 엄청 났던 것 같다. 사실 해외를 못나가면 이렇게라도 대리만족을 하고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쪽 카페거리도 은근 잘 꾸며져있어서 이곳 말고도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은 가게들도 제법 있어보였다. 세트메뉴를 빼고 메뉴판을 찍어놨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 칵테일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대부분은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술이었는데 (술부자) 몇가지 모르는 술들도 있어서 궁금한 술을 주문했다. 마가리타 무슨맛인지 알지만 망고를 넣은건 안마셔본데다가 시그니쳐라고 하니 혹해서 시그니쳐메뉴로 주문! 하이볼도 종류가 제법 다양했고 소주칵테일..

이번 설 명절에 가족, 친척들과 함께 갔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광교쪽에 괜찮은 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아빠가 발견하곤 이 곳으로 가자고 했다. 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찾으려고 했었는데 뭐 차타고 가면 되니까~ 하곤 네이버에서 예약을 걸어뒀다. 다행히 설 연휴 중 영업하는 날이라 예약도 가능했다. 카페거리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문을 연 곳이 많았다. 명절이라 다 닫을줄 알았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인지 와있는 차도 많고 사람도 제법 있었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른 날 찾아와도 괜찮을 것 같았다. 데이트로도 좋고 가족 모임으로도 괜찮은 느낌이었다. 가게 내부에는 겨울느낌이 한껏 나게 나무와 전구로 장식되어있었는데 귀중한 문구들도 달려있어서 잠시 기다리면서 살펴보기 좋았다. 그리고 메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