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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나름 Raleigh 의 핫한 곳만 모여있는 블록 같았다. 괜찮은 레스토랑, 미국식 바베큐집 The Pit 옆의 Boxcar.밥먹고 2차로 오기 딱 좋은데 놀다보면 시간도 엄청 잘간다. 여기는 독특한 컨셉을 가졌는데, 옛날 오락실 컨셉에 바를 합쳐놓은듯하다. 메인은 오락실인듯.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입구부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사실 입구에서는 ID, 여권, 신분증 검사를 하느라 사람이 한번에 들어가면 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했지만 내부에도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홀 중앙에는 술을 주문할 수 있는 바가 있었고 입구 근처에는 다양한 컨셉의 핀볼을 할 수 있는 기기들, 바 뒤쪽으로는 테트리스, 버블버블, 스노우파이터 등 각종 옛날 오락실 게임들에 DDR, 오락실 FPS, 레이싱 게임 등등 어렸을 때 ..
Raleigh 의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곳.우버를 타고가면서 기사한테 근처에 핫한 레스토랑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까 알려준 곳이었다.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웨이팅 걸려서 바깥에서 기다렸을뻔했다. 점심 메뉴는 이렇게 있다. 비슷한 이름의 메뉴들이 있으니 주문할때 주의해야한다. 특히..... 난 캐롤라이나 클래식 콤보를 주문하려고 했던거였는데 캐롤라이나가 같아서 캐롤라이나 스타일 립을 주문한게 되어버렸다. ㅜㅜ먹어본 사람의 추천 메뉴는 더블콤보라고 하더라. Famous Plates를 골랐을 경우에는 두가지 사이드 메뉴도 고를 수 있었는데 난 감자튀김과 맥앤치즈를 골랐다. 내부 사진은... 사실 더 찍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얼굴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그냥 생략한다.아래 사진에 보이는 공간의..
미국가면 쇼핑을 위해 아울렛을 꼭 가보라기에 출장 중 딱 하루 풀로 쉬던날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오는길에 있던 규모있는 쇼핑센터도 구경갔다. 비록 사려던 브랜드가 많지는 않아서, 화장품이나 기념품 사기 좋은 곳 정도만 기웃거렸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제법 많이 산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후에 와인도 사겠다고 술을 한무더기 샀으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건 역시나 빅토리아 시크릿. 미국 브랜드니만큼 다른곳에서 사는것보다는 할인폭도 크도 물건 종류도 많았다. 싸게 파는게 있나 하고 기웃기웃 좀 하다가 맘에드는 향수와 바디미스트 무더기를 구입했다. 러브 스펠은 향수를 팔 때 무더기로 샀어야 했는데 그 땐 그게 한정판인 줄 모르고 사서 한 병 밖에 안샀던 게 땅을 치고 후회할만큼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작은..
캐리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점심으로 결정된 미국식 바베큐. 선택지가 지난번 포스팅했던 몽골식 바베큐와 미국식 두가지였기에 미국에 왔는데 미국식이어야지! 하며 골랐던 메뉴였다.포스팅 순서는 개인적으로 몽골식이 좀 더 색다르고 맛있었던거라 기억에 잘 남아서 먼저 썼었다. 시간순으로는 이게 먼저라는 거. 여기에 갔을땐 마침 날씨가 좋아서 가는 길은 (당연히 차로 이동했으니) 드라이브 나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차에 다섯명이 낑겨가서 그렇게 편하게 오진 않았지만 시간상으로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아서 (10분 정도?) 나름대로 갈만했다. 계산대로 가는길에는 원하는 음료를 골라서 가져갈 수 있도록 가득 담겨있는 얼음과 함께 음료들이 쌓여있었다. 인원수대로 혹은 먹을만하다 싶은 무게로 고를 수도 있었는데 런치콤보 같..
미국에서 맛본 몽골 음식, 나름 이 근처 맛집이라고 손꼽을만 했던 곳이다.처음 이 식당을 방문했던 친구들도 우연히 가게된 곳이라고 했는데, 그것 치곤 정말 의외의 맛있는 식당이었다. 몽골 음식이라고 해서 당연히 고기가 많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 가게는 뷔페식으로 원하는 반찬(?)들을 골라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세한건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다. 위치는 일단 지도에 표시된 것과 같고, CrazyFire 라는 상호명을 갖고 있는데 이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어떤 의미인지 곧 알게 될테니까. 입구에는 몽골이 아주 잘나갔던 한때, 칭키즈칸의 시대에 어디까지 영토를 확장했었나 하는 지도가 나와있다. 유럽까지 달려나갔었다는걸, 그것도 아주 짧게 치고 빠져서 잘 모..
요 근방에서 제일 괜찮았던 레스토랑 중 하나, Carolina Ale House. 호텔 근처에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는데 호텔에서 나오면 나무들이 너무 우거져있어서 아무것도 안보였던거고 길을 알고 이동하면 (놀랍게도) 다 나오긴 한다. 공원 및 드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다른 레스토랑들도 있다.다들 차를 타고다녀서인지 주차공간도 많이 필요하고 그 덕에 레스토랑을 걸어서 가려면 한국보다 훨씬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서울이면 그냥 조금 걸어가면 바로 가게들이 줄지어 있을텐데 여긴 지하주차장이고 나발이고 더워도 다 실외 주차장 뿐이다. 들어가자마자 놀란 점 하나는, 온 동네에 TV가 깔려있는대 대부분 스포츠와 관련된 것들을 틀어주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것도 종류별로.......... 절대 똑같은 채널을 방영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