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뷰맛집 (5)
나 돌보기

전에 어밤부 나이트마켓은 갔었는데 본점꼴인 어밤부는 대기가 너무 길어서 방문을 놓치다가 이번엔 겨우 가봤다. 나이트마켓 갔던 후기는 아래에. 나이트마켓도 두번 갔는데 어밤부도 결국 두번 방문했다ㅋㅋ 여기는 혼자서 한번 가보고 볶음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른 사람들이랑 갔을때도 한번 더 방문했다. 2021.09.05 - [채우기-음식] - 송정 어밤부 나이트마켓 후기(2번 방문) 위치는 송정 맛집거리(?) 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 같은데 인스타에 올리기도 좋은 뷰를 가진 곳들과 맛도 좋은 식당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송정에 여행갈때마다 이 근처에 머물렀음에도 정작 이쪽 식당을 찾아가서 뭘 먹은건 거의 세번째 방문부터였다 (뭔가 혼자가기 부담스럽게 생긴 맛집들이다 싶어서 안갔는데 그냥 가도 괜찮았다!! ) 특..

최근에는 광교 호수공원을 종종 산책하는 편인데, 돌다가 새로운 가게를 하나 발견했다. 가게 이름이 한자로 되어있어서 시선이 가던데 한자만 읽어보니 가배반점...? 커피반점...? 커피랑 음식을 파는 곳인가 하고 지나가려다가 대체 뭘 파는건가 궁금해서 앞에 붙어있던 메뉴판을 읽어보고 다음에 다시 오기로 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이번에 방문한 것. 가게 내부 공간도 자리가 있고 외부에도 있었다. 갑자기 날이 추워진 오늘같은 때는 바깥이 어렵지만 내가 방문했을때만 해도 8월말 9월초 정도로 저녁 즈음에는 바깥에 앉아있기 좋은 날이라 바깥 자리를 노리고 조금 이른 저녁 시간에 찾아갔었다. 바깥의 메뉴표시도 한자로 되어있어서 읽는데 진짜 한세월.... 커피와 술이 그려진걸 보아 그런 메뉴를 팔겠구나 싶긴 한데 메..

을지로 입구역 근처에 있는 카페 적당. 수원 뚜벅이가 가기에는 대중교통으로도 나쁘지 않은 위치라 갈만했다. 근처의 다른 곳을 방문할 일이 있던 차에 괜찮은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했는데 위치가 쉬워보이면서도 은근 찾기 어려워서 조금 헤메긴 했다. 더존을지타워는 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는 건물인데 버스 내려서 지하철 타는 길에 자주 보던 바로 그 건물이라 쉽게 가게를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큰길에서 바로 보이는 가게가 아니라 건물 뒷편에 위치해있어서 1층으로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돌아가야 찾을 수 있었다. 1층에서도 못찾고 지하1층에서도 못찾아서 요새 가게들이 많이 망하던데 여기도 혹시...? 하면서 포기했다가 다시 찾으려고 시도해서 겨우 찾아왔었다. 1층을 가로질러서 들어오면 이렇..

송정에 갈때마다 이 근처에서 숙소를 잡아서인지 바다갈때마다 보이던 가게가 있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가 하고 드디어 방문해봤다. (사실 서핑 끝나고 너무 배고파서 멀리 있는 맛집까지 찾아갈 여유가 없어서 가깝고 빨리 나올 것 같아서 방문한 것도 큰 비율을 차지했다) 그런데 여긴 진짜 그 무엇보다 뷰가 다 했다. 바닥의 푸릇한 잔디를 비롯해 (한창 바다에서 서핑하다가 잠깐 서핑복장으로 굶주린 배를 채우러 나온 서퍼들은 이런 잔디나 야외에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는 곳은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파란 하늘과 구름밭을 배경으로 벤치 느낌의 테이블에 앉아있으니 그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거기다 여기에서 바다열차를 볼 수 있는 뷰라서 열차가 지나갈때면 진짜 완벽한 한 장면을 볼 ..

송정 올때마다 바다에서 서핑샵으로 돌아가는길에 항상 보던 수월경화. 처음엔 그냥 카펜가? 했는데 그 위치에서 바다도 보이고 바다열차도 보이는게 너무 괜찮아보여서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그냥 카페보다는 전통찻집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 참고로 여기는 6월초에 다녀왔다. (포스팅이 항상 늦는건 너무 밀려서 어쩔 수가 없다 ㅠㅠ) 수월경화는 1층에 있는 곳이 아니라 3,4층을 이용하고 있다. 4층으로 올라가는 길. 3층도 수월경화지만 항상 이용할 수 있는건 아니고 예약을 해야하는듯 싶다. 메뉴는 커피와 차, 전통차 등의 음료들이 있었고 같이 먹기 좋은 디저트들도 있었다. 전통찻집답게 이름들도 커피는 가배로 바꾸고 디저트도 곁들이다 같은 이름을 써서 더 정겨운 느낌이었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었지만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