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스테이크 (6)
나 돌보기

홍대는 수원에서는 멀어서 자주 방문하지는 않는 위치지만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방문했다. 지인이 여기를 추천해서 다른 사람이 다녀오더니 맛있었다고 하고 또 다른 지인이 다녀오더니 맛있었다고 해서 나도 왠지 가고싶어진 그런 타이밍에 가자는 사람이 나타나서 냉큼 방문해봤다. 위치는 홍대역에서 조금 들어가면 나오는 곳으로 조금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는 연남동 이었다. 경의선 숲길과 멀지 않은 위치라 산책하다가 들르기에도 나쁘지 않아보였는데 가게가 위치한 골목은 제법 조용한 동네 같았다. 양식집인데 일본식 가정집 같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였다. 영업시간은 11:30~22:00, No Holiday라고 써있었다. 정말 쉬는날이 없나....? 했는데 그래도 브레이크타임은 있었다. 아마도 정기휴일이 없는 대신 쉬는..
인계동에서 저녁 약속이 생겨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다 발견한 트립아시아.아시아의 각종 음식이 있어서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음식 뿐 아니라 맥주도 나라별로 있었다. 주문서/계산서를 이렇게 트립아시아라고 써있는 여권모양의 케이스에 가져다준다. 가게 내부는 제법 깔끔하다. 동남아의 음식점을 생각하면 이런곳은 없겠지만, 분위기만 조금 내고 깔끔하게 해둬서 더 좋았다. 맥주병을 메인으로 삼으려고 했는데 급하게 찍어선지 촛점이 별로다... ㅠㅠ사이공 맥주가 내수용과 수출용으로 두개가 있다기에 신기해서 주문했다. 내수용이 조금 더 부드럽고 수출용이 탄산이 더 있었나. 사이공 export가 내수용이고 special이 수출용이었던것 같은데..... 주문할때도 헷갈려했어서 정확하진 않다. 무난..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날 저녁. 미국에 왔는데 소고기는 썰어봐야하지 않겠냐며 찾아본 스테이크집. 지나가다 한번씩 보긴 했지만 늦은시간엔 안다녀서 이 눈에 띄는 간판을 볼 일이 없었는데 저녁시간에 와서 반짝이는 간판을 볼 수 있게 됐다. 입구에는 저녁 특별 메뉴가 써있다.스페셜메뉴라고 해서 오 이게 뭐지 하고 냅다 주문해봤는데 삼겹살 스테이크.... 같은 느낌이라 스테이크같은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그냥 일반 메뉴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일반 메뉴는 이렇게(아마도) TAD'S FAMOUS STAEK가 가장 유명할듯 싶긴 하다.다른 사람들은 의외로 스테이크 외의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걸 많이 봤다. 사실 나도 미국이라면 스테이크! 같은 생각으로 들어온게 아니었다면 버거를 주문했을지도 모르겠다. 가게 밖에는 ..
크리스마스라는 기념일 겸 올해가 가기전에 아웃백 VIP Red라도 채워보려는 목적과 함께 아웃백을 찾았다.올해는 VIP 블랙이었지만 자주 안간 덕분에 실적이 조금 부족했었다. VIP Red 실적 기준은 올해 12월31일까지 25만원 이상 사용 4회 이상(횟수는 아마도...)VIP Black 실적 기준은 40만원 이상. 별 생각 없이 사람 만나기 쉬운 강남쪽으로 가서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에 있는 아웃백을 갔는데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던 3시쯤 도착했음에도 한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당황했다. 다행히 웨이팅을 걸어놓으면 카톡으로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알려주고, 곧 순서가 올때쯤 연락이 오기도 해서 주변을 살짝 돌아보며 기다릴 수 있었다. 한시간이라고 했지만 금방 자리가 났는지 20분 ..
수원 인계동, 동수원 CGV가 있는 건물인 씨네파크 3층의 무스쿠스에 다녀왔다. 회식으로 가서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사람 많은 바깥보다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괜찮았다.도착했을 때 기본으로 한 테이블에 물 한병과 식기 세팅이 되어있었다. 배고팠던 터라 바로 옷과 짐을 두고 먹을 걸 챙기러 나갔다. 음식 종류는 제법 다양했다.따뜻한 음식에는 만두와, 어피치모양 찐빵, 스프와 죽은 기본이고 중식 음식들도 적당히 있었다. 카프레제 샐러드를 포함한 대여섯가지의 샐러드와 야채/드레싱을 조합해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게도 있었다.훈제연어도 같이 있어서 원한다면 훈제연어 샐러드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게 많았다.과자나 빵, 케익 종류들이 많았고 아래 케익있는 곳을 조금 더 지나가면 아이스크림..
아웃백은 보통 런치타임을 노려서 많이 가는데 스파이시 투움바도 땡기고 쿠폰도 쓸겸해서 저녁에 아웃백을 찾아갔다.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두명이서 세트메뉴에 사이드를 추가하면 뭔가 남겨서 들고올 갓 같았고 세트메뉴엔 스파이시 투움바가 가능한 선택지도 없어보여서 파스타에 스테이크를 하나 추가하고 코코넛 쉬림프를 쿠폰으로 먹기로했다. 스테이크는 굳이 세트로 주문하지 않아도 빵과 스프가 같이 나온다. 모든 스테이크가 그런건 아니고 메뉴판에 몇몇 스테이크에는 포함이라고 써있었다. 그리고 항상 함께하는 부쉬맨브레드. 이반엔 초코 말고 상큼하게 블루베리소스도 달라고해서 먹었다. 빵과 스프를 다 먹지도 못했는데 아주 빠르게 나온 코코넛쉬림프. 겉보기엔 튀김옷만 두꺼운거 아닌가 했는데 들어보니 새우가 아주 통통했다. 레몬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