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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홍대는 수원에서는 멀어서 자주 방문하지는 않는 위치지만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방문했다. 지인이 여기를 추천해서 다른 사람이 다녀오더니 맛있었다고 하고 또 다른 지인이 다녀오더니 맛있었다고 해서 나도 왠지 가고싶어진 그런 타이밍에 가자는 사람이 나타나서 냉큼 방문해봤다. 위치는 홍대역에서 조금 들어가면 나오는 곳으로 조금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는 연남동 이었다. 경의선 숲길과 멀지 않은 위치라 산책하다가 들르기에도 나쁘지 않아보였는데 가게가 위치한 골목은 제법 조용한 동네 같았다. 양식집인데 일본식 가정집 같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였다. 영업시간은 11:30~22:00, No Holiday라고 써있었다. 정말 쉬는날이 없나....? 했는데 그래도 브레이크타임은 있었다. 아마도 정기휴일이 없는 대신 쉬는..
홍대에서 사람들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댕구우동.(비교적) 큰길따라 쭉 걸으면서 식사할 곳을 찾는데 주변에 있는 다른 식당들이 다들 가격대가 쎄서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메뉴나 가격이 맘에 들어서 선택했다. 홍대 근처에 사는 분에게 들으니 이 가게가 제법 오래된 가게라 괜찮다며 추천받기도 했었다.어디있나 했는데 발견하고 생각남. 점심메뉴도 있었는데 주말, 공휴일은 해당되지 않는데다가 이날은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아쉽게도 점심특선은 주문할 수 없었다.대신 우동 세트가 있어서 닭튀김 + 우동, 유부초밥 +우동, 돈까스 + 우동, 초밥+우동 등 다양한 일식 튀김 및 초밥 메뉴에 우동을 고를 수 있었다. 우동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비싼 우동은 금액추가하고 먹으면 됐다. 저녁이라 스키야키 같은것도 괜찮을듯 싶었는데 같이..
홍대역 근처에서 발견한 망원동 티라미수.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던것 같아 혹해서 친구들과 방문했다. 신기하게도 티라미수를 조각이나 떠먹는 형태가 아닌 컵에 담긴 형태로 판매하는데, 제법 다양한 종류의 티라미수들이 있다. 오리지널은 당연하고, 딸기나 밀크티, 말차, 레몬 티라미수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티라미수들의 자태가 너무 고와서 이것만 열심히 찍었는데, 병에 담긴 밀크티도 판매했다.티라미수가 달달할 것 같은데 밀크티도 제법 달다고 해서 차마 주문하지 않았는데, 주변의 사람들이 많이 마시고 있던걸 보면 괜찮은 듯 싶다. 주문은 오리지널 티라미수와 밀크티 티라미수 그리고 아메리카노. 추가로 말차티라미수까지.먹다가 깨달은건, 이 티라미수가 굳이 컵에 담겨있어야 하는 이유는 바깥으로 빼내면 형태를 유지할 수가 없..
홍대에서 밤새 놀다가 새벽에 숙소들어가서 자고나서 체크아웃시간에 맞춰 일어난 뒤 한 일은 식사를 하러 간거였다.밤새 놀기 위해 에어비앤비까지 잡고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아주 뿌듯했던 일정.같이 숙소에서 머물렀던 사람들과 함께 아침에 뭘 먹을까 하다가 브런치 메뉴로 결정하고,원래 찾아가려던 곳은 조금 멀었지만 마침 가는길에 괜찮아보이는 브런치 가게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다. 그게 바로 원바잇! 입구는 아주 큰 전원 주택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간판도 있고 안쪽 입구 앞에는 블랑 판넬도 붙어있어서 음식점인걸 알았지만 말이다. 바깥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제법 있었다. 월요일 낮에다 여름이 다 되어가는 날씨라 더워서 바깥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안에는 벌써부터 사람들이 가득 들어찬게 보여서 자리가 없을..
지난 주말엔 홍대 구경 겸 놀러갔었는데 맛집을 찾아보다 점심메뉴로 치킨을 골랐다. 매운것도 좀 끌려서 핫블랙 치킨이나 세종류의 양념이 있던걸 고를까 하다가 대표메뉴인 빠네치킨을 골랐다.사실 아점으로 치킨을 먹자고 했던 것도 빠네치킨에 꽂혀서 먹으러 간거긴 했다. 여러명이 오면 메뉴 여러개를 주문해서 나눠먹어볼 수 있으니 괜찮을 듯 싶다. 식기 세팅은 가늘고 긴 모양의 집게와 포크 하나를 쓰는데 집게 두개나 포크 두개 같은 것보다 훨씬 편해서 괜찮았다. 역시 치킨은 맥주와 짝이라 그런지 낮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아마 오후 즈음 부터 슬슬 사람들이 차지 않을까 싶긴 하다. 덕분에 사람들이 거의 없을 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긴 했다. 잠시 기다리면서 구경하던 사이 빠네치킨이 나왔다.빵 안에 치즈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