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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수원, 호텔캐슬에서 인천공항가는 시간표를 기억해두기 위해 남겨두는 글. 요새 공항버스는 버스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긴 하지만 시간표가 딱딱 정해져있는 버스다보니 미리 확인해두려면 저장해두는게 좋을것 같다.예전의 공항버스가 용남고속으로 변경된 뒤로 시간표가 달라진거 같다. 금액은 8900원. 1터미널 2터미널 비용은 동일하다.단점이라고 해야할까, 바뀐점 하나는 미리 표를 구매해야한다는 것이다. 인천공항에서 돌아올때도 마찬가지인데 시간을 알고 그 시간에 딱 맞춰가면 되겠지 하다가 버스 좌석이 만석이 되어 다음 차를 탈수밖에 없어질 수도 있다. 할 수 있다면 미리 표를 사두는게 좋다. 돌아올때 금요일 저녁시간에 도착했는데 공항에서 느긋하게 놀다가 버스타야지 하다가 버스한대 보내고 그 뒷버스를 타게되면서 30분..
학동역 근처에 있는 일식집 토가라시. 나름 맛집인지 검색에 잘 나와서 찾아가봤다.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지도대로 따라가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니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일식집이라고 하긴 했지만 주 메뉴는 라멘과 덮밥이었다.토가라시 크림라멘도 궁금하긴 했지만 이름을 걸고 하는 라멘이 더 괜찮지 않을까 싶어 토가라시 라멘으로 주문! 매운맛도 고를 수 있었다. 와서 먹었던 사람이 일단계도 제법 매콤하다고 했는데 그건 아쉬울것 같아서 이단계로 주문했다. 여름이니만큼 냉소바도 괜찮을것 같다 싶었는데 내가 갔을때는 냉소바는 안된다더라. 덮밥도 있었는데 전에 와서 먹었던 사람들이 카레는 별로였다고 하는 바람에 선택지가 좁아져서 덮밥은 보지도 않았다.사실 이 식당을 찾아온 손님들이 대부분 라멘을 주문한거 봐선..
카르페디엠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삶을 가르키는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식은 습관에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물론 그 습관은 카르페디엠과는 거의 반대선상에 있다고 봐야하고 말이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비슷한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점 같은 것? 그날그날 최선을 다해 산다는 것? 무엇보다 안전한 영역에만 남아있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이 원하는걸 한다는 점에서는 거의 유사하다고 볼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안전한 영역에 남아 그날그날 먹고살 만큼만 버는 것과 실패해도 위험을 감수하고 크게 버는것. 이 책에서는 가난한 사람이 첫직장으로 대기업레 입사했을때 그 안정감에 취해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고 그 자리에 안주하려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얘기한다. 그게 너무 나에게 하는 얘기 같아..
어렸을때부터 한번씩 들어봤던 말, 카르페디엠. 어렸을땐 현재를 즐겨라, 순간을 즐겨라 등 지금 당장 놀아라 같은 의미로 썼던것 같다. 공부하다 당장 나가놀고싶을때 말이다. 이 책은 그 카르페 디엠이 조금 다른식으로 오용되고 있다는 얘기로 서두를 시작했다. 즐기라고만 하고 끝난다거나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마음챙김 같은 것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한다. 책한권을 다 끝내며 다양한 분야의 관련 지식들을 엿보고나니 "카르페 디엠"의 뜻이 어떤것인지 어렴풋이 알게된 것 같다. 굳이 다른말로 풀어보자면, 현재에 충실하라. 당장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같은 의미인데 놀기만 하라는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당장 무언가 하고싶다면 혹은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망설이지 말고 잡으라는 의미도..
3100번 버스를 탔다가 발견한 급속충전기. 버스 좌석마다 충전기가 달려있다니 신세계다! 타는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발견한 직후 20분 정도 충전할 수 있었는데 급속충전이라 1/3정도는 충전할 수 있었다. 버스는 종종 타는데 경기도에서 출발한 빨간버스에서는 못찾았었고 서울-의정부를 오가는 3100번 버스에서만 발견했다.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그냥 끼우면 되는줄 알았는데 옆이 살짝 막혀있어서 끝부분을 눌러서 셔터를 밀어내고 usb를 연결해야했다. 손으로 만져보면 어디를 눌러야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식으로 달려있는데 마침 배터리가 부족하다면 목마를때 우물을 발견한 것과 같은 효과! 득템한 기분이 들 것이다. 다만 케이블은 꼭 들고다녀야 이용할 수 있다.
미금/정자쪽은 드물게 지인을 만나러 한번씩 가곤 하는데 의외로 주변 사람들 중 이쪽에 사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덕분에 약속 두탕이 다 미금역 근처라 대기하는 시간에 찾아간 카페 모일까. 모든 요일의 까페 라는 풀네임이 있다. 내부는 역광이라 사진은 살짝 어두워보이는데 책장 뒤에는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죄는 느낌의 부드러운 공간이고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자리들도 편안한 소파에 앉아 쉬거나 친구들끼리 수다떨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부족한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콘센트가 있는 자리에 앉다보니 가벽을 옆에두고 앉게됐다. 벽이 벽이 아니라 유리창 같아서 쇼케이스와 조리공간을 넘어다볼 수 있었다. 깜박하고 메뉴사진은 안찍었는데 가격대는 싸진 않지만 분위기나 메뉴가 나오는걸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었다..
맥앤치즈를 사려고 마트에 갔다가 마침 벨비타 제품을 할인하길래 집어온 치즈보울. 가격도 쌌다. 다른거 3달러쯤 할때 이건 1.74로 할인! 포장을 뜯고 그릇 위에 붙어있는 비닐도 마저 떼어낸 뒤 레인지에 1분쯤 돌리면 된다. 그리고 동봉된 치즈소스를 부어넣고 비비면 완성! 치즈소스는 비닐 뚜껑에 붙어있었는데 살짝 되직한 느낌이었다. 마카로니와 고기!! 에는 이미 살짝 소스가 첨가된듯한 느낌이었지만 치즈소스는 많을수록 좋으니 더 추가했다 요런 느낌의 되직함이었는데 뜨거운 음식 위에 부은거다보니 섞으면 금방 치즈가 녹아서 맛있아보이게 되었다 치즈는 한국의 체다슬라이스치즈보다 조금 짭짤한 맛과 비슷한데 정확히 같은류 소스인지는 모르겠다. 가공치즈라서 이것저것 다 넣고 섞었을지도..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워서 집에서 라면 먹다 죽을 것 같은 위기를 느낀 날,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 싶어서 새로운 라면에 도전해봤다. 라면은 아니고 메밀소바였는데, 집에서 해먹어도 밖에서 먹는거랑 크게 차이가나지 않는 맛이었다. 조리법은 대부분 지켰지만 찬물에 오래 담가놔도 찬물이 찬물이 아닌 날씨라서.... 소스와 물에 얼음을 추가했다 얼음이 있어도 안시원한 푹푹찌는 날씨라니... 메밀소바는 괜찮았다. 소스가 밖에서 사먹는거랑 비슷하고 면은 취향대로 잘 삶으면 된다. 충분히 식히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
어제부터 티맵택시에서 이벤트를 시작했다. 어제 오전에 택시타려고 할땐 놓쳤었나...업데이트를 안해서 놓쳤었나보다. 전에 이벤트로 커피쿠폰을 한장 받았는데 이번엔 세장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_+ 3.6.9이벤트 하나만 있나 했는데 기사님이 명함+쿠폰 주는걸 받아서 번호를 등록하면 또 한잔 주는 이벤트가 있다. 아무래도 티맵으로 한번 불렀을때 기사님을 잘 못찾는 경우를 보고나니 급할땐 그냥 카카오택시를 부르게 된다. 이벤트를 알았으니 택시 탈때마다 티맵으로 불러봐야겠다. 카카오랑 섞어쓰고 있었는데 당분간은 티맵으로.
위치는 평촌역과 아주 가깝진 않지만 걸어서 5~8분? 정도 걸리는듯 싶다.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뜬금없는 곳에 카페같은 곳이 보여서 찾아봤다가 브런치카페인걸 알았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 있는 whisk는 근처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세트메뉴로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천원이라거나 근처회사 사원증 제시할 경우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이 천원이었던것 같다. (정확하게는 찾아봐야겠다;) 나는 테이크아웃이라 주문만 하고 1층에서 기다렸다.점심시간 즈음 왔더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주문하는데도 기다렸지만 메뉴가 나오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다. 다행히 사람들이 뭔가 다 받아가거나 아직 들어오기 전, 주문하는 카운터에 몰려있던 터라 이쪽에 사람이 별로 없을때 사진을 찍을 수 있었..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중에 분위기도 괜찮고 커피도 괜찮아서 종종 가는곳.아침에도 일찍 문여는 편이어서 한번씩 테이크아웃을 사가곤 한다. 공식적으로는 문여는 시간이 10시이후인것 같은데 9시, 9시반 정도에도 여는 것 같아서 문열린걸 볼때 확인하고 주문한다. 사장님이 커피볶거나 포장하느라 일찍 문여시는듯 싶었다. 위치는 여기. 살짝 골목인데 적당히 조용해서 시험기간 말고는 사람이 가득한것 같진 않다. 내가 생각하는 카파커피의 가장 큰 특징은 다락이 있다는것!!!모든 자리가 이렇게 되어있지는 않지만 안쪽 자리에 편안하게 만들어놓아서 다락 느낌 나는 곳에서 발뻗고 좌식을 즐길 수 있다. 바깥은 이런 자리가 많다. 혼자와서 공부할때 좋은 자리. 자리는 특징별로 있지만 콘센트는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아주대 앞에는 미스터쉐프 이름을 달고 있는 가게가 여러개 있는데 그중 굿골목에 있는 미쉡포차를 찾았다. 유가네 2층에 있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 왔을때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탕수육이 있길래 삼거리쪽의 다른 미스터쉐프와 메뉴를 섞은건가 했는데 주문해보니 다른 탕수육느낌이긴 했다. 음료도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간단한 음료가 이런거고 다른 메뉴판에서 와인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음식이 맛있는데 음료도 달달한것들이라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 적당해서인지 여자들끼리나 커플들이 많이 찾는 듯 싶었다. 내가 갔을땐 방학이어서인지 내 뒷자리만 자리가 차있어서 깔끔하게 사진 찍을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자리가 엄청 넓진 않지만 각종 술과 맛있는 음식, 안주들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선 ..
평촌역에서 쭉 가서 스타벅스 있는 건물 2층에가면 식당이 종류별로 있는데 익숙한 가게를 발견했다. 자주보이는 가게가 아니라 체인점일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평촌에 있을줄이야.. 이름하여 대독장!! 김치찌개 집인데(고기도 판다) 포인트는 밥과 계란후라이, 라면사리가 무제한이라는 점이다.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조합이다. 계란후라이는 취향대로 반숙 완숙 조절해서 직접 해먹을 수 있고 소금 후추 케찹도 골라서 뿌릴수 있다. 점심시간 다 끝날때 온거라 나갈때 사람이 없길애 찍어봤다. 가격은 아주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데 긇게 비싼 금액도 아니라 만족스럽다. 여기가 계란후라이 조리장소와 밥 라면사리가 가득하게 쌓여있는 곳이다. 앗 제일 중요한 음식 사진을 빼먹었....다 김치찌개엔 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있고 건더..
미국에서 발견한 과자. 왠지모르게 사또밥을 연상하게 하길래 맛있겠다 싶어서 골랐는데 느낌은 확실히 비슷하다. 포장까지 보면.... 해적밥(?)같은 느낌. 과자의 생김새는 좀 밝은 카라멜땅콩 같았는데 느낌은 사또밥이었다. 다만 맛은 달콤한 맛은 전혀 안느껴지고 살짝 짭쪼름한 사또밥느낌. 예상했던 맛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맥주 안주로 먹기엔 괜찮을듯 싶다. 같이먹은 건 아니고 따로먹은거지만, 미국 wine & more 매장에서 찾은 스타우트. Deep river 4042 Chocolate stout! 이거 진짜 초콜렛향+맛이 난다. 가격은 4달러 좀 안됐던것 같은데 한국 맥주집 가면 만원가까운 가격에 팔거같다. 한국가서 또 발견하면 마셔야지 하고 일단 찍어둠. 숙소에서 스트레스엔 술이지! 하고 마시는데 아주 ..
본격 라면 전문점은 아주 오랜만에 본것 같다. 예전에 매운라면 팔던 가게 정도는 본적이 있는데 다른 곳들은 보통 분식을 팔면서 라면도 같이 파는 곳들이라 라면 전문점이라고 하니 조금 신기했다. 메뉴는 정말로 라면이 메인이고 혹시 아쉬울까봐 사이드로 라면이 아닌 메뉴가 조금 있었다. 대부분 그릇이 다른 정도, 매운세기도 어느정도 선택할 수 있다. 독특한 그릇을 선택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아주 매운 라면은 따로 메뉴가 있었는데 여기가 아닌 주방 위쪽의 메뉴판을 확인하면 됐던것 같다. 다음엔 아주 아주 매운 라면을 주문해봐야지. 미금역 근처에 있는 이 가게는 작고 조금 옛날느낌이 난다. 벽에 붙여있는 포스트잇이라던가 식탁 같은 것들까지도 말이다. 아주매운라면에 핵폭탄맛 라면이 있다. 대체 얼마나 매운건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