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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맥주 (8)
나 돌보기
..... 진짜로 바나나맛이 난다. 사실 좀 입맛 버린 느낌ㅠㅠ 바나나맛 맥주... 맥주에 그런거 섞는거 아니다ㅠㅠㅠㅠㅠ 이거 살때 망고맛이랑 다른 맛도 있었는데 한캔만 사서 다행인듯.
다음 지도에 위치가 안찍혀서 기억나는대로 표시했다. 나혜석거리 끝쪽, 공원에 가까운 곳에서 보인다. 2층까지 있고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이런 철조망과 함께 창밖 구경을 할 수 있다. 나름 괜찮은 분위기였는데 사진을 발로 찍어서 ... 맥주 종류가 엄청 많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종류별로 있다.사실 이게 다 생맥주라 생맥주 치곤 종류가 제법 많다. 자몽맥주라고 꿀맥주마냥 자몽 넣은 맥주 그런거 아니고 저 맥주가 있다.요새 캔맥주를 하나씩 사다마시면서 깨달은것. 안주도 제법 다양하게 있었는데 저녁을 먹고와서인지 안죽자 그렇게 먹고싶은 상태는 아니어서 맥주만 주문했다. 치킨도 괜찮을 것 같은데.... 요새 튀김도 잘 못먹는 위장이 되어서. 특히 늦은 시간엔 못먹겠는 메뉴가 되었다. 깔끔하게 다른 메뉴를..
아이스크림과 세계맥주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매장이 근처에 있어서 보기만 하다가 최근에는 세계맥주를 종종 가서 사먹고 있다. 사실 편의점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맥주 종류별로 할인을 다르게 한다는 점과 정말 다양한 맥주를 갖춰두고 있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얻었다.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보고 싶어하는 나에게는 맥주 마시고 싶을때 이만한 곳이 없다. 거기다 가성비 괜찮은 와인들까지 판매하고 있어서 더욱더 내취향이라는거.처음 갔을땐 사지말고 구경만 하고 나와야지 마음먹고 갔는데도 뭐 하나 사들고 나오고 싶은 것들이 한가득 있어서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뻔 했다. 그 때는 나의 엄청난 인내심에 찬사를 보내며 겨우 나왔는데 하필 퇴근길에 있어서 요즈음 맥주하나 살까 하고 들어가면 하나가득 사오는 날이 종종 ..
미국에서 발견한 과자. 왠지모르게 사또밥을 연상하게 하길래 맛있겠다 싶어서 골랐는데 느낌은 확실히 비슷하다. 포장까지 보면.... 해적밥(?)같은 느낌. 과자의 생김새는 좀 밝은 카라멜땅콩 같았는데 느낌은 사또밥이었다. 다만 맛은 달콤한 맛은 전혀 안느껴지고 살짝 짭쪼름한 사또밥느낌. 예상했던 맛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맥주 안주로 먹기엔 괜찮을듯 싶다. 같이먹은 건 아니고 따로먹은거지만, 미국 wine & more 매장에서 찾은 스타우트. Deep river 4042 Chocolate stout! 이거 진짜 초콜렛향+맛이 난다. 가격은 4달러 좀 안됐던것 같은데 한국 맥주집 가면 만원가까운 가격에 팔거같다. 한국가서 또 발견하면 마셔야지 하고 일단 찍어둠. 숙소에서 스트레스엔 술이지! 하고 마시는데 아주 ..
샌프란시스코에서 갑자기 국물있는 우동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우동 맛집 무기조.샌프란시스코 우동으로 찾아서 괜찮다는 평이 많길래 찾아갔는데 위치는 재팬타운이었다.숙소에서 멀리 있나 했더니 그렇게 멀진 않았다. 재팬타운 건물 2층으로 올라가니 비교적 늦은 시간에도 문을 열고 있었다. 마감이 9시라고 들어서 서둘렀는데 9시에 문을 닫는게 아니라 주문 마감이었던 것 같다. 같은 건물 같은 층엔 아주 맛있어보이는 파르페 가게도 있었다.혹시 일찍 가서 시간이 된다면 후식으로 파르페도 괜찮을 듯 싶다. 메뉴는..... 흔들려서 거의 알아볼 수 없지만 MUGIZO 의 대표메뉴에는 독특한 메뉴들이 많았다.대표적인게 크림우동 ! 조금 도전하는듯한 메뉴지만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 끌린 메뉴가, 방금 디저트..
오랜만에 맥주가 훅 마시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만원에 맥주 4캔하는 걸 사왔다.맥주를 찾으며 깨달은건데, 편의점마다 들고있는 맥주도 조금씩 달라서 부드러운 킬케니 크림맥주를 마시려고 찾으려다 조금 먼 곳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야했던 터라 그냥 집에 가는길에 있는 편의점을 뒤지다가 마지막,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편의점에서 맥주들을 골랐다. 신기하게도 안먹어본 맥주들에 블랑까지 네캔을 찾으니 딱 만족스러운 결과일 것 같아서 골랐는데 오늘 밤을 함께 할 맥주는 이 데스페라도(DESPERADO)였다.왠지 이름이 맘에 들어서 골랐는데 마실때 캔에 써있는 TEQUILA를 보니 딱 내 취향일 것 같았다. 다른 캔맥주 중 라거와 데낄라 두종류가 써있는 맥주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데낄라 써있는 쪽이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게..
연말이라 그런건가 소멸 예정인 포인트가 있다는 메일들이 연달아 오기에 꼭 사용해야하는 포인트들과 조금 쌓여있던 다른 포인트를 합산해서 쇼핑을 했다. 사실 그렇게 많은 금액도 아니고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나름 필요한 것과 갖고 싶던 것이어서 내게 주는 선물인셈 치고 구매했다. 소멸 예정인 포인트는교보문고 포인트 2000 이었지만 추가로 2440 포인트가 더 있었고GS포인트 400 정도 소멸된다고 했지만 1600 포인트가 더 있었다 그 외에 Yes포인트 5000 정도와 모바일팝 3000, 삼성카드 포인트가 8000 정도로 제법 남아있었다. 사실 GS포인트는 소소한 금액이라 택배비도 안나올 것 같아서 동네 GS25편의점에서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알바생이 잘 모르는지 포인트 사용은 안된다고 했었다. 적립밖에..
오늘의 목적지는 온천! 일정표상 저녁의 숙소에서 온천을 할거 같아 짐은 대충 챙기고 차에 올라탔다. 처음 사온 침낭을 펴고 잤던터라 침낭을 다시 접는데 요령이 필요했다. 캠프의 고양이와도 인사를 하고 화장실도 어찌어찌 근처까지만 갔다가 바로 출발했다. 출발할 때 앞문과 옆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황량한 느낌도 있었지만 새로운 풍경이어서 그런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가도가도 넓은 평원과 평원 끝자락즈음 걸려있는 산들도 멋있었고 중간중간 나오는 양들과 소들, 간혹 도로를 가로질러 이동하다가 차가 지나가면 우르르 흩어지는 동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얼마 이동하지 않아서 저 멀리 도로위에 까마귀 서너마리가 서있는 모습이 보여서 잠시 차를 멈추고 가까이 걸어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그새 까마귀들이 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