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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샌프란시스코 여행 (6)
나 돌보기
또 다시 돌아온 여행시즌 ...! 는 8월에 다음 비행기를 타러갈 예정이라 이전 여행기를 남기려고 돌아왔다. 3월에 신나게 3주 미국 여행에 몇주 있다가 싱가폴까지 갔는데 거의 연달아서 간거라 따로 정리할 여유가 없었다. 4월말 즈음에야 정신차리고 정리해야지 했다가 갑자기 뜬금없는 티스토리 의료법위반 어쩌고가 뜨면서 굳이 티스토리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 6월부터는 글쓰기 수업을 듣는다고 글을 쓰다보니 티스토리는 생각도 안나....다가 이제 글쓰기 수업은 마무리(마무리가 제일 바쁘긴 하지만)되면서 생각이 났다. 마침 다음 여행기간도 다가오니 아예 여행 기록을 안남기는 것보다는 뭐라도 남겨놓는게 좋겠다 싶어서 다시 정리해보려고 한다. 3월에 갔던 여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대부분 그랬으니..
중간에 약속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지나간 코스는 조금 생략한 부분이 있지만 어떻게 교통을 선택하고 추가하느냐에 따라 반나절 혹은 하루 코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코스의 시작점유니온스퀘어에서 조금 내려온 곳이 케이블카가 시작하는 위치다.케이블카라고 다 같은 케이블카는 아니니 노선을 잘 확인하고 타는 것이 좋다. 난 사실 이 바로 다음 정류장에서 탔는데 케이블카가 한종류인줄 알고 덥썩 탔다가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당황했다.여기가 그 다음정류장에서 찍은 곳. 처음 정류장에서 타면 타자마자 표를 사는것 같지만 중간에 타면 타자마자 돈을 내는게 아니라 중간즈음 가서 돈 안낸 사람은 티켓을 사라고 얘기한다. 그 때 현금내고 구입하면 된다. (7달러) 카드가 되는 것 같진 않다. 뒷좌석에 앉아서 보이는 곳을 찍..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날 저녁. 미국에 왔는데 소고기는 썰어봐야하지 않겠냐며 찾아본 스테이크집. 지나가다 한번씩 보긴 했지만 늦은시간엔 안다녀서 이 눈에 띄는 간판을 볼 일이 없었는데 저녁시간에 와서 반짝이는 간판을 볼 수 있게 됐다. 입구에는 저녁 특별 메뉴가 써있다.스페셜메뉴라고 해서 오 이게 뭐지 하고 냅다 주문해봤는데 삼겹살 스테이크.... 같은 느낌이라 스테이크같은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그냥 일반 메뉴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일반 메뉴는 이렇게(아마도) TAD'S FAMOUS STAEK가 가장 유명할듯 싶긴 하다.다른 사람들은 의외로 스테이크 외의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걸 많이 봤다. 사실 나도 미국이라면 스테이크! 같은 생각으로 들어온게 아니었다면 버거를 주문했을지도 모르겠다. 가게 밖에는 ..
미국에 매장이 아주 많이 있는 The Cheesecake Factory. 빅뱅이론 미드에서 페니가 일하던 그 치즈케익 팩토리다. 미국가면 왠지 가야할것 같아서 (주변 사람들은 안가는데) 굳이 찾아가서 식사를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빅뱅이론에선 애들이 메뉴도 지들 취향에 맞는것만 시켜서 진짜 맛있는게 뭔지 모르겠어서 적당히 찾았는데 제일 맛있는건 역시 치즈케이크다. 가게이름걸고 하는 거니만큼 종류도 많고 맛도 손꼽을 정도다.다만 정말로...... 종류가 빼곡하게 써있는 이 메뉴판 두장을 꽉꽉 채우니 종류별로 다 주문할게 아니라면 취향에 맞는 치즈케익을 미리 마음에 정해놓고 가는 게 좋을 듯 싶다. 아니면 그자리에서 메뉴판만 뚫어져라 보고 뭘 골라야할지 고민할 것 같다.일단 이건 후식으로 두고, ..
미국에서도 컵라면을 구할 수 있다.우리나라가 컵라면 강국이라도 느꼈을때는 컵라면을 파는 곳이라면 어디든 한국 컵라면 / 농심 컵라면을 봤을때다.그 외에도 니씬의 컵라면이 있어서 대부분 니씬과 농심, 오뚜기의 싸움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한국 컵라면도 한국과는 같은메뉴지만 다르다고 하던데 그건 그래도 아는 맛일거라고 생각하고해외에 나가면 주로 니씬 컵라면 못보던걸 한번씩 도전해보곤 한다. 이번엔 이 Chow Mein 이라는게 맛있어 보여서 샀었다.마트마다 컵라면 가격이 다 다른데, 이 동네 마트같은 곳에서는 1.5달러 정도 했었다.비슷한 동네마트여도 컵라면이 비싼 곳이 있고 싼곳이 있는 듯 싶었다. 편의점도 조금 더 가격이 있는 편인 듯 싶다.고른건 치킨 플레이버!그리고 호텔에서 커피물 끓이는걸 이용해서 ..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굴요리 전문점, 호그아일랜드.페리빌딩에 있고 입구에서 들어가면 바다쪽을 향해있는 식당이다. 식당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며 굴요리와 술 한 잔 하는게 제법 괜찮다. 바깥에 앉아서 먹는것도 괜찮을듯 싶었는데 이른 저녁시간에 가서 식사하는 중간에 추워질것 같아서 실내 자리로 안내받았다. 일찍 가면 줄을 서지 않을 수 있는데 저녁시간 다되어서 오면 줄이 길어지기 시작한다.우리는 그나마 일찍 가서 거의 줄서지 않고 들어갔지만 (대기 1,2팀 정도 있을때) 식사하는 중에 보니 줄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저녁시간 한 중간에 오면 한 30분은 기다려야되지 않을까 싶다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바다 그리고 메뉴는 이렇게 있다.오늘의 굴! TODAY's OYSTERS 옆에 있는 숫자는 갯수고 아래는 금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