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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볶음밥 (8)
나 돌보기
좋아하는 곳이라 전에도 한번 올렸을법한데.... 대부분 사람들이라 먹느라 정신없어서 이번에도 ... 가격이나 가게사진같은건 없다 ㅠㅠ 이제보니 여기가 본점 ㄷㄷ.. 다른곳도 괜찮지만 사실 주로 노는 동선 안에 있어서 한번씩 가곤 한다. 자주 시켜먹는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뼈숯불구이. 감자탕집가서 웬 뼈숯불구이냐 하겠지만 이게 정말 맛있다. 특히나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사실 갈때는 항상 이름이 제대로 기억 안나서 뼈찜 먹으러 가자! 혹은 감자탕집 가자! 하면서 가는데 가면 항상 뼈 숯불구이만 주문한다. 가끔 같이앉은 사람이 매운걸 잘 못먹으면 감자탕을 주문하기도 하지만, 그건 같이 간 옆 테이블에서 뼈 숯불구이를 주문했을때만 가능한 시나리오다. 나오자마자 찍어서 따끈따끈하게 김이 올라..
크하 열심히 몸을 움직인 뒤에 찾아간 고깃집.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진짜 맛있었다! 특히 파불!! 맛있는 고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창문은 보여주지만 배고파져서 먹게되는 고기는 무료가 아니다. 일단 고기하면 바로 주문해야할 삼겹살. 파불이 맛있다고 했지만 구워먹을 환경이 있으면 당연히 일단 구워봐야하는게 아니겠는가.여기는 삼겹살이 한번 초벌해서 나오는 덕분에 금방 익혀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일단 막걸리를 한잔..... 삼겹살에도 파채가 같이 나온다 서서히 익어갈때쯤 김치도 가져와서 올리고 같이 구웠다. 삼겹살에서 나오는 기름을 같이 얹었더니 맛있는 김치가 되어가고 있다 +_+ 삼겹살이 다 익었을때쯤 파불고기가 나와서 뭘 먼저 먹어야 하는지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둘 다 먹었다. 파..
여기가 사실 싱가폴행 비행기에서 내려서 숙소에 짐 풀자마자 나와서 식사를 했던 곳이다. 길만 건너면 식당이 잔뜩 있다고 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고민을 많이 하기가 어려웠던게 날이 너무 더워서 많이 걷지말고 적당히 가다가 괜찮은 곳 있으면 빨리 식사하고 들어가자는 의견들이 많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곳으로 결정했다. 그게 바로 이 Happy Crab..... 크랩 요리를 먹어야할 것 같은 이름이지만 사실 중국식 요리와 인도식 요리를 하는 곳이었다. 중국식 요리도 괜찮아보였는데 인도식이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와서 그냥 인도식 요리를 먹겠다고 하고 중국식요리 메뉴판은 치워버렸다.메뉴판.....은 뒤에 살짝 보이는건데 따로 찍진 않았다. (원래 포스팅을 하려고 찍은게 아니라 그냥 음식을 찍은거였..
인계동에서 저녁 약속이 생겨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다 발견한 트립아시아.아시아의 각종 음식이 있어서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음식 뿐 아니라 맥주도 나라별로 있었다. 주문서/계산서를 이렇게 트립아시아라고 써있는 여권모양의 케이스에 가져다준다. 가게 내부는 제법 깔끔하다. 동남아의 음식점을 생각하면 이런곳은 없겠지만, 분위기만 조금 내고 깔끔하게 해둬서 더 좋았다. 맥주병을 메인으로 삼으려고 했는데 급하게 찍어선지 촛점이 별로다... ㅠㅠ사이공 맥주가 내수용과 수출용으로 두개가 있다기에 신기해서 주문했다. 내수용이 조금 더 부드럽고 수출용이 탄산이 더 있었나. 사이공 export가 내수용이고 special이 수출용이었던것 같은데..... 주문할때도 헷갈려했어서 정확하진 않다. 무난..
마찬가지로 구로에서 맛집을 찾아헤메다가 발견한 밥집. 사실 조금 늦은 시간에 저녁먹으러 나와서 시간이 거의 9시~10시 사이였던걸로 기억한다.푸드코트존(?) 같은 구역엔 어딘가 문을 연 곳이 있겠지 하고 지하식당가를 찾다가 문연곳을 발견한 게 이 밥복끼였다. 여기는 특이하게 메인반찬이나 메뉴가 맛있다보다는 밥을 볶아먹을 수 있다는걸 강조하고 볶아먹기 좋은 메뉴들 위주로 팔고 있었다.사실 그것보다는 그냥 한끼로 배부른 메뉴라며 팔긴 했지만 가게 이름이나 컨셉이 딱 볶음밥을 메인으로 삼는다는 느낌. 위에있는건 신메뉴고, 아래는 사이드메뉴를 포함해 무난하게 밥볶아먹기 좋은 불고기백반!매운걸 좋아하면 고추장불백, 아니라면 간장불백으로 주문하면 괜찮을듯 싶다. 고기를 원한다면 우삼겹 같은것도 괜찮을듯 싶었다. 이..
강남역 4번출구에서 길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있는 김치요리 전문점 더드림. 수많은 음식중 뭘 먹을까 하다가 다수의 의견으로 삼겹살을 주문했다. 아주 큰 돌판에 삼겹살을 올려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는 소리가 미각을 자극했다. 돌판 크기가 아주 커서인지 이것저것 다 올렸는데도 넉넉한 느낌이다. 옆의 된장찌개까지 세팅은 보기에 완벽했다. 맛은 그냥 뭐 무난한 고기맛. 돌판은 특별해보이지만 음식 맛엔 별 차이가 없었다. 김치 전문점이라 그런가? 볶음밥도 추가로 주문했는데 일행 중 볶음밥의 달인이 있어 상추까지 썰어넣으며 화려한 손놀림을 자랑했다. 그리고 볶음밥은 완판되었다. 나름 잘 먹긴 했지만 맛집을 찾으라면 굳이 이 집을 찾을 것 같진 않다. 큰 돌판을 체험하러 한번은 갈만하다. 단체로 간다면야 어쩔수없이..
광화문 근처를 지나면서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SPC 몰그 안에 샤이바나 라는 미국 가정식 전문점이 있었다. SPC 몰에는 여기 말고도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최근 맘에드는 음식인 맥앤치즈도 있겠다 싶어 샤이바나를 선택했다. 맥주 종류는 이렇게, 뱅갈리 IPA와 슈나이더 탭7 오리지날만 생맥주고 나머지는 병으로 나온다. (잔을 함께 주긴 한다) 슈나이더 탭과 래프트 핸드 밀크스타우트를 주문했다. 밀크스타우트는 부드럽고 약간 쌉쌀한 맛이 괜찮았는데 미지근해서 마시는 느낌이 별로.... 좋진 않았다.그리고 맥주만 마시기엔 적당했지만 음식이랑 같이먹기엔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고 음식에는 슈나이더 탭이 더 잘 어울리는 듯 싶었다. 주문한 음식은 루이지애나 더티라이스 (아마도...) 와 오리지널 마카로니..
아주 오랜만에 건대를 방문했다.나름대로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은데 생각보다 자주 가진 않았던 곳이라 가서 뭘 먹을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적당히 찾아봤다.원래는 개미집을 가려고 했는데 지하철역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다보니,감기걸렸는데 춥기도 하고 핑계삼을 것들이 많아 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음식점을 찾기로 했다. 마침 몸보신도 해야겠다 감자탕도 먹고싶은데 잘됐다 싶어서 블로그 후기도 제법 나왔던 돔 감자탕으로 향했다. 메뉴는 감자탕보단 해물감자탕이나 모짜렐라바베큐가 유명한 것 같았는데 해물감자탕은 중, 대자 사이즈밖에 없었고 모짜렐라는 뭔가 아쉬울 것 같아 평범한 감자탕을 주문했다.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배고파서 바로 휘젓다가 사진을 깜빡한걸 깨닫고 중간에 찍었다. 내가 자주 가던 동네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