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나 돌보기
이번에 지스타 보러 부산에 다녀온 김에 전에도 갔었던 옵스에 한번 더 들러봤다.그 때는 슈크림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간거였는데 이번엔 사과철이라 그런지 사과가 들어간 빵들이 제법 많았다. 물론 이번에도 슈크림빵을 구입하긴 했다. 크림이 엄청 많이 들어있는 왕 슈라서 좋았다. 그거 외에도 다른 빵들이 맛있어보여서 엄청 탐냈는데 다 사려면 십만원은 넘게 있어야할듯... 돈은 둘째치고 내 위장이 남아날것 같진 않아서 적당히 구매했다. 인기상품 별이 붙어있는 것 중 맘에드는것 위주로 골라봤다. 사진을 찍었던건 저녁이었는데 인기 상품으로 있던 마스카포네 푸딩! 이건 미리 만들어둘수 있어서 저녁에도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여기있던 아몬드 리프파이! 딱 봐도 인기상품에 과자같은 식감일것 같아서 과자로 먹어야..
이번에 지스타 갈때 이용한 대중(?)교통은 ktx가 아닌 srt였다. Ktx는 수원에서 가기엔 수원역에서 부산역까지 가는 열차가 적어서 광명으로 가서 타야했는데, srt는 동탄까지만 가서 타면 됐기 때문이다. 동탄에서 출발하는 열차도 자주 있어서 오래 기다리는 일 없이 갈 수 있었다. 동탄역에 도착해서 놀랐던 건 여느 기차역과는 달리 스크린도어가 설치돼있었던 것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지하 탑승구와 함께 부산까지 두시간 조금 넘는 정도로 도착할 수 있다고 하니 지하철 역같은 느낌이 들어서 부산이 엄청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물론 작년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당일치기를 다녀왔다가 피곤함만 엄청 느끼고 왔지만, 그건 부산을 오가는 시간보다는 가서 엄청 돌아다니..
MKTO - Classic 은 노래도 재미있긴 하지만 원래 알게된게 WCS에서 플래시몹 영상으로 공연 준비를 하면서 알게된 노래였다.international flashmob을 위해 프로들이 안무를 넣어서 그런지 동작도 16카운트에 두 동작이 들어가는 구조였고 (아래는 편의상 8/8카운트로 분류했지만 실제 동작들은 대부분 6/10, 10/6 카운트로 이어지는 동작들이다) 가사에도 맞는 부분들이 있어서 안무를 외우기도 편했다.무슨 노래인가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영상을 첨부했다. 그냥 노래 영상과 WCS 인터내셔널 플래시몹 패턴 영상이다. MKTO - ClassicWCS international flashmob 2016안무를 외울땐 패턴모음들을 A,B,C 들로 분류해서 노래와 함께 외웠는데 지금 다시 박자와 가..
공포가 아니라더니 처음 시작즈음부터 굉장히 공포같아서 나를 두려움에 떨게한 영화. 하지만 다 끝나고 나서는 정말 공포 아니구나 깨닫고 다행이다 싶었다. 진짜로 공포영화가 아니고 재미있으니 보실 분들에겐 과감하게 추천할 수 있다. 단지.... 심장이 약하거나 노약자, 임산부, 혹은 작은 것에도 깜짝 놀라 나중에도 큰 후유증에 시달리던 분이라면 안보는게 나을 것 같다. 영화 초반에 굉장히 사람을 놀라게하는 부분들이 있으며 그것도 사운드와 굉장히 잘 어우러져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영화보는 내내 사운드를 잘 활용해서 분위기를 갖고논다는 생각을 했었다. 발랄한 부분에서는 신나는 음악을, (공포물인줄 알았는데 중간에 발랄한 음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서 안도감과 함께 놀랍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
2017 지스타에서 받은 쿠폰 나눔합니다. 세븐나이츠 2장!모두의마블 2 -> 1레이븐테라M 4 -> 3 -> 2OverHit(오버히트)리니지2레볼루션 2 -> 1 넥슨 쿠폰북에는 트리오브세이비어, 던파, 마비노기, 마영전,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바람의나라, 버블파이터, 사이퍼즈, 서든어택, 아르피엘, 아스가르드,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크레이지아케이드, 클로저스, 테라, 테일즈위버, 피파온라인3, 하이퍼유니버스, 카트라이더, 카운터 스트라이크, 카운터 스트라이크2, 엘소드, AxE, M.O.E, 다크어벤저3, 메이플스토리M, 삼국지 조조전, Special Soldier(스페셜솔져), 영웅의군단 LEGACY, Tango5(탱고파이브), 탱크 커맨더즈(for kakao), 테일즈런너R, 판타지워택..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방문한 지스타, 입장줄은 목요일에 비해 금요일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아 보였는데 오픈 30분 전부터 초대권 줄에 서서 계속 보다보니 앞에서 줄이 압축..!돼서 사람들이 줄어들었다. 어제도 이상태였다면... 그렇게 크게 인원 차이가 나는 것 같진 않을지도 모르겠다. 이튿날 초대권을 교환하니 어제와는 다른 입장권이었다. 뭐 방식이야 똑같지만 색이 다르고 날짜가 다른 정도. 이 종이를 볼 일은 입장하고 나면 없으니 일단 찍어두고 입장하면서 내면 된다. 다시 밖에 나갔다 들어올때는 꼭 손에 재입장 스탬프를 찍어야한다. 출구 근처에서 찍어준다. 어제 그렇게 갖고싶던 포링을 갖기 위해 다시 그라비티 부스부터 찾아갔다. 그리고 빠르게 게임 두개 시연을 마친뒤 인증샷 및 SNS까지 끝내고 사전등록 ..
국내 최대의 게임 행사, 지스타를 가기 위해 새로 개통된 srt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다. ktx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빠르다는 느낌? 수원역에서는 부산가는 ktx가 자주 있는 편이 아니라서 광명으로 가야했는데 동탄은 광명에 비해 가까워서 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짧아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다. 열차 시간 자체는 비슷한데 서울에서 갈 경우엔 강남권에서 출발한다면 srt는 수서역에서 가니 조금 더 빠를 거고 용산이나 서울역이 가깝다면 ktx가 더 빠를 것이다. 두시간 정도 걸려서 동탄에서 부산까지 도착했다. 울산 정도 가서는 어제 지진났던 것 때문에 안전 점검중인 구간을 지날때 서행해서 가느라 10분정도 늦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빠른 시간에 도착했다. 목요일은 지스타가 12시에 시작해서 한결 느긋한 마음으로 이동..
어느 글에선가 전국의 유명한 이색 도서관들이 꼽혀있던 걸 봤었는데 그 중 전부터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던, 파주에 있는 지혜의 숲에 다녀왔다. 참고로 전국의 유명한 이색 도서관에는 파주 지혜의 숲 외에네이버에서 개방(?)한 도서관인 분당의 네이버 라이브러리와최근에 새로 개장한 삼성 코엑스의 별마당 도서관,한옥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둔 청운 문학 도서관 (종로에 있다)현대카드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 아쉽지만 여행 관련 책들이 많다는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선릉로)가 있다. 사실 그 외에도 다양한 도서관이 있지만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는 위의 도서관들이 괜찮은 것 같다.예쁘게 잘 꾸며놓기도 했고 주변에 같이 둘러보기에 좋은 곳들도 많아서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게 아니라 다른 곳도 들러서 데이트..
최근에 외식할 일이 생겨서 광교 훠궈야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다.주변에 거기가 괜찮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훠궈는 전부터 말만 많이 듣고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한번 먹어보고싶었다.같이 가는 다른 분들의 취향을 모르겠지만 내게 선택지를 줘서 덜 망설이고 골랐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얘기도 듣긴 했는데 훠궈야는 그나마 한국식으로 많이 개량한 편이어서 괜찮은 것 같아보였다. 그런데 매장 들어가자마자 독특한 향이 나서 살짝 긴장하긴 했다. 바로 기침나오는 그런 향은 아니었고, 개인적으로는 고수는 잘 못먹어서 일부 베트남 쌀국수 집은 들어가자마자 나오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 여긴 괜찮았다. 그렇게 주문한 훠궈. 광교점은 런치세트메뉴도 있어서 A, C 세트로 두개씩 주문했다. 소규모로 와서 여러가지를 먹어..
한정판이라고 해서 삼양맛샵에서 다른 라면들 사는김에 이것도 몇개 샀다. 내가 군대를 가진 않았지만 주변의 군대 다녀오신분들이 과제할때 간짬뽕을 알려줘서 먹어봤는데 제법 맛있어서 좋아하게 됐다. 개인적으론 봉지라면을 맛있게 끓이는게 제일 좋고 컵라면으로 먹는건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수 있는듯 싶다. 군대간~짬뽕이라고 해서 뭔가 좀 다른건가 싶었는데 컵라면 포장이 다르다는것 외에는 그냥 간짬뽕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단점은... 컵라면이라 양이 조금 아쉽고 먹다보면 봉지라면이 생각난다. (기업 입장에선 장점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