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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I'm reading it. Will change myself. And all of about this topic, upload on blog. It would be everyday.
오랜만에 맥주가 훅 마시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만원에 맥주 4캔하는 걸 사왔다.맥주를 찾으며 깨달은건데, 편의점마다 들고있는 맥주도 조금씩 달라서 부드러운 킬케니 크림맥주를 마시려고 찾으려다 조금 먼 곳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야했던 터라 그냥 집에 가는길에 있는 편의점을 뒤지다가 마지막,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편의점에서 맥주들을 골랐다. 신기하게도 안먹어본 맥주들에 블랑까지 네캔을 찾으니 딱 만족스러운 결과일 것 같아서 골랐는데 오늘 밤을 함께 할 맥주는 이 데스페라도(DESPERADO)였다.왠지 이름이 맘에 들어서 골랐는데 마실때 캔에 써있는 TEQUILA를 보니 딱 내 취향일 것 같았다. 다른 캔맥주 중 라거와 데낄라 두종류가 써있는 맥주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데낄라 써있는 쪽이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게..
아웃백은 보통 런치타임을 노려서 많이 가는데 스파이시 투움바도 땡기고 쿠폰도 쓸겸해서 저녁에 아웃백을 찾아갔다.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두명이서 세트메뉴에 사이드를 추가하면 뭔가 남겨서 들고올 갓 같았고 세트메뉴엔 스파이시 투움바가 가능한 선택지도 없어보여서 파스타에 스테이크를 하나 추가하고 코코넛 쉬림프를 쿠폰으로 먹기로했다. 스테이크는 굳이 세트로 주문하지 않아도 빵과 스프가 같이 나온다. 모든 스테이크가 그런건 아니고 메뉴판에 몇몇 스테이크에는 포함이라고 써있었다. 그리고 항상 함께하는 부쉬맨브레드. 이반엔 초코 말고 상큼하게 블루베리소스도 달라고해서 먹었다. 빵과 스프를 다 먹지도 못했는데 아주 빠르게 나온 코코넛쉬림프. 겉보기엔 튀김옷만 두꺼운거 아닌가 했는데 들어보니 새우가 아주 통통했다. 레몬즙..
한번씩 가고싶다며 노릴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던 강남 버터핑거 팬케이크. 이번엔 줄이 좀 길어도 기다리기로 마음먹고 갔다. 앞에 일곱팀 정도가 있어서 제법 시간 걸리겠지 하고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고 와야겠다 하곤 잠시 나갔다 왔는데 10분~15분 사이 내 순서는 물론이고 내 뒤로 세팀이 더 지나간 상태였다.내 순서가 지나가면 다시 이름을 적고 기다려야 한다. 아래 보이는 대기표에 이름을 적고 기다린다.이름과 인원, 2F, 1F 중 원하는 곳이 따로 있는지 정도를 적는데 원하는 층을 적는다고 그쪽으로 안내해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2층을 적은 사람에게도 상황에 따라 오래 기다려도 괜찮다고 해야 위층으로 안내해주는 듯 했다.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딱히 뷰가 달라서 가기보단 기다리는 사람들이나 이동하..
이 책의 제목은, 사실 당연한 말이다. 내 인생을 내가 결정하지 누가 결정하겠는가?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인생을 다른 사람의 선택에 맡기곤 한다. 실천하고 그에 따른 결과가 자기 자신한테 돌아온다는 걸 몰라서 중요한 선택을 다른 사람한테 맡기는건 아닐 것이다. 모르는 척 하고 결과에 따른 책임이 두려워서 피하고 싶은 것 아닐까. 학교에서나 회사에서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내 할말을 못하는 것. 눈치를 본다는 것도 내가 하고싶은 말, 하고싶은 행동을 한 뒤의 결과가 두려워서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내 경우 친구들간의 관계나 친분으로 이루어진 관계에서는 그다지 눈치를 보지 않는 편인데 직장에서는 가급적 할 말을 하지 않는 편이다. 내 의견을 피력하지 않는 것이 결국 손해로 돌아올 수도..
버터 핑거 팬케이크에 가려다 눈에 띄어서 (에피타이저로) 디저트를 먹고 갔던 곳이다. 밖에서 카페를 봤을땐 흰색 테두리가 제법 깔끔해보여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들어가니 여러가지 종류의 타르트들을 예쁘게 전시해두었다. 자몽, 청포도, 딸기, 바나나를 비롯한 각종 과일 타르트들과 오레오, 초코, 크림타르트, 티라미스타르트 등의 화려하고 색감예쁜 것들이 많았다. 아래는 레몬치즈타르트, 치즈타르트, 에그치즈(?)타르트, 에그타르트가 있었다. 화려한 타르트들이 7000~8000원 대라면 비교적 심플한 아래 타르트들은 2000~3000원 정도였다. 음료는 그냥 평범한 카페 정도. 3000~5000원대? 이따 식사도 하러갈 거라 간단하게만 먹으려고 레몬치즈타르트와 에그타르트만 사기로 했다. 그냥 먹으면 심심할..
구글 플레이타임 행사에 다녀왔다. 행사에서 마주친 사람들을 봤을땐 일반인 대상의 아주 큰 규모의 행사라기보단 관계사들 위주의 행사였다. 물론 관심있는 사람들은 미리 신청해서 갈 수 있었겠지만 엄청나게 홍보하던 것도 아니고 검색해도 결과가 많이 안나와서 무슨 행사인지도 제대로 모를 수 있을듯하다. 행사장소는 잠실 롯데타워였고 31층, 주변 경치를 보면서 식사할수 있는 그 층이었다. 시작시간은 열두시부터였는데 한시까지는 점심시간이었다. 아쉽게도 한시 조금 지나서 오는 바람에 식사를 놓치고 애매하게 비치되어있던 간식들을 챙겨먹었다. 간식들은 대부분 구글과 관련있는 것들을 하나씩 뽐내고 있었다. 거기다 엄청 단것들이 많아서 음료수가 필수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마크가 달린 마카롱. 행사장에서 본 유일하게 구글 ..
역삼역, 강남 파이낸스 센터 (gfc) 지하 1층에 있는 클로리스. 보통 강남역정도만 오가다 역삼역 쪽에 볼일이 있어 간김에 클로리스가 있던걸 발견하고 밀크티를 사러갔다. 홍차 전문점 답게 차향이 강하고 분위기도 좋은 매장이다. 특히 역삼점은 분위기도 고풍스러운 귀족 저택같이 꾸며놔서 데이트로도 괜찮을 듯 싶다. 내가 갔던 시간은 오전이었고 케익까지 먹을 시간은 안돼서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위 사진의 왼쪽부터 홍차타르트, 밀크 크레이프, 홍차 크레이프, 마카롱케익(정확한 이름은 아니다), 가나슈 케익(아마도). 밀크티와 홍차 종류를 좋아해서 디저트도 그쪽만 유심히 보다보니 다른건 상대적으로 기억이 안난다. 다음에 와서 먹고싶은건 홍차타르트! 전에 홍차크레이프는 먹어봤는데 클로리스의 홍차향이 배어있어서 ..
저번의 소멸될 위기에 처한 포인트를 써서 구입한 보드게임이다.올해 나에게 주는 선물로 보드게임을 하나 사야겠다 하며 여태 해봤던 재미있는 보드게임, 에니그마나 블로커스 같은걸 사려다가 포인트를 쓸때 가격이 적당하고 흥미도 끄는 게임이 보이길래 구입했다.이름에서도 보다시피 "커피브레이크" 커피와 관련되있을 듯한 느낌이 솔솔 나지 않는가. 설명도 간단히 봤을때, 음료카드와 재료카드가 있는데 재료카드를 이용해서 음료카드를 완성하고 그에 따라 점수를 얻는 게임이라고 했다.핸드폰으로 한번씩 하던 커피타이쿤 같은 느낌도 있어서 이걸 보드게임으로 여러사람이 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산 것도 있었다. 커피브레이크는 2-3인용의 게임이고 따뜻한 일회용 커피잔 같은 곳에 카드들과 설명서가 들어있다.커피를 소재로 한거라..
설빙은 비교적 자주가는 편이라 신메뉴가 나오면 한번씩 먹는데,이번엔 겨울마다 나오는 딸기 시리즈에 녹차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도 생겼다.얘기를 듣자마자 찾아가서 주문했는데 자태가 아주 곱다. 색도 선명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나오는게 아주 뿌듯하다. 위에 꽂힌 딸기가 좋아 깃발 뒷면엔 딸기가 좋아 관련 할인 정보 및 쿠폰(?)이 있었는데 나에겐 딱히 필요가 없어서 적어둘 생각도 안하고 그냥 뽑고 빙수를 먹었다. 혹시 아주 좋아하는 캐릭터라거나 애들이 있는 경우라면 잘 챙기면 좋을듯하다. 빙수 구성은 위에서부터 생크림, 녹차아이스크림과 딸기, 약간의 시럽과 얼음으로 되어있다.그리고 사이드로 연유가 있는데, 위에서부터 열심히 먹다가 남은 토핑에 비해 얼음이 많아 보인다 싶을때 한번씩 부어먹으면 좋다.처음부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