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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강남역근처에 스타벅스는 여러개 있지만 이여기는 1번출구로 나와서 뒤돌면 바로 있는 스타벅스다. 최근에 생긴듯한데 엄청 세련되게 꾸며져있어서 놀랐다. 강남대로쪽에서 보면 간판이 보이는데 입구는 지하철역 출구에서 뒤돌면 보이는쪽으로 알고가지 않으면 입구를 못찾을수도 있다. 건물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입구. 계산대도 넓고 머그나 보온병 진열대도 따로 전시되어있다. 사실 여기까진 그냥 스벅이구나 정도. 그런데 그 뒤로 원두 진열대들과 바 형태의 시음대(?) 좌석 같은 곳이 있다. 원두도 다른 스타벅스와 조금 다른 느낌도 들고 신기했는데 저 바 형태의 자리에는 직원 한분이 상주하고 있었고 드리퍼 등의 핸드드립 도구들이 있었다. 다른 방식으로 스벅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 다음엔 시간여유를 갖고..
지난달 말에 강남 메가박스에서 위대한 쇼맨을 보고왔다. 메가박스를 굳이 고른 이유는 크로스마일 혜택중 하나인 콤보 쿠폰을 이용하기 위해!사실 영화를 안봐도 쓸 수 있지만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 거기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일때 가야하는데한번씩 전월 실적이 부족할 때가 있어서 실적을 채웠을 때 써야한다. 그렇게 얻은 쿠폰에 치즈+카라멜 팝콘 반반으로 변경해서 추가금액을 좀 냈지만 괜찮았다. 사실 영화 예매도 KT VIP 혜택을 받아서 한명 무료에 다른 사람은 할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인터넷, 그것도 KT 페이지에서 미리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싸게 영화를 볼 수 있던 기회라고 생각하니 나쁘지 않았다. 위대한 쇼맨은 나온지도 제법 되어서 사람들이 많은 편도 아니었다. 상영관..
글쓰기로 부업하라, 라는 이 책은 제목부터 굉장히 솔직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도 작가가 매우!! 솔직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돈에 대한 솔직함?돈이 나쁜 게 아닌데 흔히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때 돈에 대해 너무 솔직하게 얘기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돈을 너무 솔직히 밝힌다고 생각하면서 살짝 꺼려지는 느낌도 들었는데, 그게 내 마음을 들춰낸 것 같은 느낌 때문일지 평생동안 받은 교육들의 영향일지는 모르겠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글쓰기로 부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아무것도 해보지 않았다면 초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독후감을 쓰고 독후감 판매 사이트에 파는 것.그리고 조금 글을 쓰다가 노하우가 생겨 길게 글을 쓰는것도 할만..
강남역 4번출구 (나오자마자 투썸플레이스가 보이는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한블록 뒤에 토끼가 그려진 마크를 쓰는 헬로티가 있다. 여긴 독특한 음료를 판다. 단짠단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우 반기는 음료일지도 모르겠다. 크림치즈티 라는건데 다른 곳에서 마시는 차위에 크림치즈가 올라가있는 형태다. 이렇게 생겼다. 난 프리미엄 우롱 크림치즈티를 시켰는데(아마도) 크림치즈에 가려서 안엔 뭐가 있는지 모른다. 이 사진은 그냥 생긴걸 구경하려고 뚜껑을 열어둔거고 실제로 마실때는 뚜껑을 닫고 45도로 기울여 마셔야한다. 아니면 크림치즈만 먹게됨..... 단짠단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차가 좋은데 이건 생일이라고 크림치즈티 무료쿠폰을 줘서 주문했다. 나름 45도로 기울여 먹으면 ..
원래 최근 너구보나라를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던건 어디선가 본 너구보나라 맛있게 먹는법! 이라는 글 때문이었는데 마침 라면이 먹고싶어 갔던 편의점에서 발견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은 둘째치고 그냥 맛이라도 보자는 생각으로 사게 됐다. 정말 신기했던건 너구리모양의 장식...!! 너무 귀엽다! 물 붓고 기다릴때가 제일 잘 보이고 라면 먹을땐 사실 양념에 가려져서 크게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뭔가 그려져있구나 싶긴 한데 어머 귀여워 하면서 사진을 남기려면 물부은 직후에 해야한다. 볶음면이니 물을 따라내고 조금만 남긴뒤 스프를 부어 비벼먹으면 된다. 너구리맛이 살짝 나는데 적당히 매콤하고 (매운맛 아니고 매콤한맛) 괜찮았다. 하지만 혹시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은 내가 봤던 너구보나라 맛있게 먹는 법을 참고해서 슬라이..
오랜만에 오전 중 커피숍을 방문했다. 한때 행사 음료 등을 노리고도 한번씩 갔었는데 생각보다 커피가 괜찮은 편은 아니라서 굉장히 실망하고차나 달달한 음료 종류만 마식러 갔었다.카페에 혼자가서 디저트나 빵은 잘 안먹는 편이라 못먹어봤는데 탐탐 프레즐은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커피에 대실망하고 sns에 올렸을때 누군가 탐탐은 프레즐(만)이 맛있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차를 주문한 뒤 눈에 들어왔던건 이 벤티 초콜렛이었다.카페라떼에 오렌지 아몬드 조합이라니. 가격은 좀 있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할것도 같다. 다음에 시도해봐야지. 아주대 앞 탐앤탐스는 24시간이라 학기중, 특히 시험기간 직전이나 과제 기간에 오면 항상 사람이 많은데,겨울방학 인데다가 오전에 왔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산..
마침 가까운데 있어서 갔던 하코야 판교 테크노밸리점. 지하(?)1층 혹은 1층에 있는 가게인데, 이쪽 건물이 앞뒤로 다른 층에 입구가 있어서 층 계산하기가 어렵다.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있는 층을 1층으로 두면 지하 1층에 있다. 식당들이 몰려있어서 먹을 곳을 찾기는 어딘가 찍기만 하면 되는데 선택지가 많으니 오히려 힘들다. 판교 우림점 하코야는 일식 라멘이 괜찮았다. 하코야는 라멘 말고도 일본식 덮밥, 교자 등 일본식 음식들을 주로 판다. 내가 고른건 매운게 먹고 싶어서 나가사키짬뽕, 매운맛 단계도 고를 수 있어서 제일 매운걸로 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맵진 않았다.그냥 중국집에서 짬뽕 시킨거랑 비슷한 정도의 매운맛에 면은 얇은 생라면이었다. 우동정도는 아니어도 조금 도톰한 면발을 바랐는데 그정도는 아니라..
강남역 10번출구 근처에 있는 고디바. 벨기에 초콜렛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면세점에서도 한번씩 사려다가 어마어마한 가격에 차마 못사고 해외여행 갔을때나 겨우 한번 용기내서 사보던 건데, 데이트 할땐 생각보다 쉽게 지갑을 열게 된다.역시 초콜렛 하면 고디바 라는 느낌이다. 발렌타인데이 시즌이 되면 안에서 이렇게 느긋하게 앉아 커피나 초코 음료를 즐길 수도 없겠다 싶어 그 전에 당분보충도 미리 할겸 방문했다그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사람들이 많다. 고디바의 초코 음료 중 커피를 제외하고 따뜻한 음료는 핫초코 같은 느낌인데 초콜렉사라고 하는 메뉴가 있었다.강남점 메뉴판엔 초콜렉사 종류가 하나밖에 안보였지만 사이트에서 보니 세가지쯤 있는 것 같다.http://www.godiva.kr/etc/page.as..
자주 가는 강남역 근처, 이번엔 항상 가던 골목이 아니라 다른 쪽 골목으로 가서 점심에 먹을만한 집을 찾아봤다.평소 가던 골목은 11,12번 출구쪽 데이트할 장소가 많은쪽 골목이었고이번엔 9,10번 출구 쪽에 있는 골목인데, 원래도 알긴 했지만 역시 저녁에 가기 좋은 술집이나 고깃집, 호프집 등이 많아서 점심을 먹기 위한 곳은 제법 찾아다녀야 했다.이 골목보다는 더 안쪽 골목이나 큰길이 오히려 더 찾기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결정한 곳은 고수닭갈비. 12번 출구 근처에 있는 집이 본점(?)이고 이쪽은 2호점이다. 메뉴는 이렇게 고수닭갈비와 매싸한 닭갈비 두개가 있는데 닭갈비는 자리에서 불을 켤 필요가 없어서 왜 불이 필요한지 궁금할 정도였다. 고수닭갈비가 무난하게 대표메뉴겠거니 해서 2인분을 주문했..
우리동네 편의점엔 없었는데 강남 어느 편의점에 들렀다가 발견했다. 무려 불닭볶음면 한정판이라는데 안살수가 없어서 바로 집었다. 분홍분홍한게 일반 불닭볶음면보다 훨씬 덜매울 것 같다 안에는 불닭볶음면 소스와 함께 크림(치즈?)가루가 한가득 들어있다. 조제방법은 다른 볶음면과 동일하다. 물을 붓고 기다린 뒤 따라낸다. 소스와 스프를 넣고 비벼서 먹는다. 까르보 불닭볶음면이라 파스타를 벤치마킹 했는지 다른 면과 달리 살낙 넓적한 면이다. 색깔도 덜 빨갛지만 치즈가루가 아주 듬뿍 들어있던걸 다 부었는데도 제법 매운 편이다. 집에서 불닭볶음면에 치즈 혹은 계란 노른자를 넣은것보다 살짝 더 매운맛이 느껴진다. 하지만 역시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은 먹을만하다. 적당히 맵고 (물론 내 기준이라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잘..
어렸을때 학교에서 배운 종이노끈공예가 한번씩 생각나곤 해서 종이노끈을 사뒀는데, 사둔지 2년은 지난 것 같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작업도 아닌데 문득 잠깐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한시간도 안되는 사이 바닥을 완성했다. 종이노끈은 문방구, 요새는 알파같은 문구, 사무용품 파는 곳에 가면 구할 수 있는데 예전엔 더 싼 금액에 둥그렇게 되어있는 한 묶음을 샀는데 요샌 더 비싼 금액인데 길이가 제법 짧아진듯 싶다. 인터넷으로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다. 뼈대가 될만한 노끈과 바닥, 옆면을 채우고 싶은 노끈으로 골라서 구매한다. 모두 같은 색으로 사도 되지만 난 뼈대와 바닥을 다른색으로 하고 옆면은 또 다른 색으로 그라데이션을 주려고 뼈대는 흰색, 바닥은 분홍색 옆면은 더 진한 붉은 색으로 골랐다. 뼈대를 만들..
커피 엑스포 사전 등록 기간이 시작됐다커피엑스포는 4월 7일(토)~8일(일) 이 퍼블릭 데이로 일반관람이 가능하다. 무료로 관람하려면 사전등록을 하면 되는데, 사전 등록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9일까지다. 사이트 주소를 알고 있어서 바로 찾아갔지만 아쉽게도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하지는 않고 Coex MICE 앱을 받아야한다. http://coffeexpo.co.kr/?page=main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앱이 나온다. 코엑스마이스, Coex MICE로 검색하면 된다. 다운받고 실행하고 나면 켜자마자 나오는 회원가입 화면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한다.이 화면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는데, 진행중인 전시를 볼 수 있지만 원하는건 사전 등록이니 옆의 사전등록 가..
판교 테크노밸리 중앙 길에서 건물 하나를 돌아가면 보이는 낭만키친. 덮밥류와 우동이 메인인듯 우동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평일 점심도 끝나갈무렵 왔더니 들어갈땐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 정리를 조금 기다렸는데 나갈때쯤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면서 예쁘게 잘 꾸며져있다 주문한 메뉴는 직화 삼겹살 덮밥이었다 매울 수 있다고 들어서 신나게 주문했는데 소스가 살짝 매콤하긴 했지만 반숙 계란과 참기름이 같이 나와서 비벼먹으니까 전혀 맵지 않았다. 안매워서 아쉬운거랑은 별개로 불맛이 살짝 나는 고기와 매콤한맛을 다 잡아주는 고소함은 괜찮았다. 매운거 못먹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을듯하다. 살짝 맵기를 바라면 고기는 비비지 말고 따로 먹는 걸 추천한다.
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종종 애용하는 파스쿠치 강남 태극당점왜 태극당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가 좋은 이유중 하나는 24시간이라는 것이다. 매장은 1,2층으로 1층에서 주문하고 보통 2층으로 올라가는데자정부터 아침까지는 2층은 문을 닫아놓는다. 그래도 1층에 자리가 조금 있기는 하다.물론 자정 넘어서는 커피보단 술을 마시러가서 그다지 신경쓰는 점은 아니지만. 오른쪽 진열대 뒤쪽에 작은 공간이 있다.혹은 주문을 하고 위층으로 올라가거나. 사진을 너무 막찍었더니 잘 안나왔지만,케익과 샌드위치, 스프와 과일들이 있다. 요샌 스타벅스 말고도 여러 카페에서 과일컵을 파는 것 같다. 행사음료도 달콤한 음료가 있지만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있는 음료가 달달해서 스트레스를 풀기엔 딱 좋다. 자주 먹진 않지만 아메..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레스토랑 VINTAGE 1988. 근처의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러 가지만 분위기가 괜찮아서 데이트 장소, 최근엔 소규모 회식으로도 좋은 장소인듯 싶다. 점심시간에는 근처 식당 대부분들이 그렇긴 하지만 조금 기다려야 하는 것 같았다. 연말에도 한번 가려다가 회식이 많아서인지 줄이 길어보여서 다른 곳으로 갔는데 이번엔 다행히 자리를 정리하기만 하면 앉을 수 있어서 들어갔다. 문은 바깥쪽에서 들어오는 곳과 건물 안쪽에서 들어오는 반대편 입구가 있었는데 건물 안쪽에서 들어오는 문은 겨울이라 잠시 닫아놨다고 써있었다. 그리고 앉았던 자리는 건물 안쪽 문 바로 앞에 있던 자리. 2인석 두개가 있는 곳이었는데 3명이라 테이블을 붙였다. 가장 안쪽이라 전체적인 구조를 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