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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어렸을 때부터 대학가라는, 공부하라는 잔소리보다 받은 용돈으로 주식을 사라는 얘기를 들었다면 어땠을까.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도 주식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다. 한번은 정말 궁금해서 주식을 해본적은 있는지 했다면 어느 회사의 주식을 샀었는지, 대체 왜 주식이 도박과 같다고 생각하는 건지 물어봤었는데 별 이유가 없었다. 직접 해본 경험이 아닌 누군가가 주식 투기를 하고 돈을 잃었다고, 아마 거의 전재산을 잃어서 위험한거란 생각을 하시는것 같다. 하지만 만약 어려서부터 주식에 대한 교육, 돈에 대해 경제에 대해 한번이라도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다르지 않았을까. 난 회사에 취직하고 월급이라는 큰 액수가 통장에 찍히는걸 보고 어떻게 이걸 써야할지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었다. 막..
지난달에 갔던 카페쇼에서 사온 그라인더. 돌아다니다 제일 싼 그라인더라 샀던거고 살때 커피굵기도 조절해서 갈 수 있다고 해서 구입했다. 거의 몇달, 일년에 하나씩 장비를 구입해오는 것 같다. 내년엔 주전자다! 아무튼 이 그라인더의 가장 위쪽을 조절해서 굵기를 조절할수 있대서 두번에 걸쳐 원두를 갈면서 실험해본 결과 에스프레소 정도 굵기는 확실히 무리다. 끝까지 조여서 작게 간다고 해도 드립커피 정도가 간신히 나오지 않을....는 소망을 갖고 있는데 내가 할수있는한 최대한 조여서 했으나 드립커피로 쓰기에도 너무 굵게 갈린다. 두번 갈아야할지 아니면 어떻게든 더 조여서 써야할지 고민된다. 카페쇼에서 원두도 좀 사왔는데 그라인더가 진한 커피를 마실수 있게 도와주질 않는다ㅠㅠ -------------------..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데도 흔히 한국인이 쓴 최근 경제관련 도서와 같은 제목에 무심코 빌려왔다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았다고 하는거여서 아주 많은 주택 구입 및 전세대출 등의 큰 빚을 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긴 했는데 시작이 반이라고 습관 등을 고치는데는 좋을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학자금 대출로 고생하는 사회초년생은 많을테니까 말이다. 나도 최근엔 귀찮다는 핑계로 가계부 쓰는걸 중단한 뒤로 슬슬 씀씀이가 커져서 다시 관리를 하려는데 이 책 덕분에 자극을 받았다. 소비단식까진 조금 어렵겠지만 소비최대절제(?) 정도까진 하고있다. (그러고도 쓰는 금액을 봐선 커피값은 좀 자제헤야할듯 싶다. 친구들 만날때 드는 비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것이 문제다)
어린 아이들은 비언어적 표현을 어떻게 습득하는가 습득 연령대? 부모님에게 배우는게 클까 커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배우는게 클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평생에 걸쳐 배운다고 봐야할까 비언어적 표현이 교우관계,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포터 팬이라면 당연히 봐야지 하고 상영시작날부터 언제볼지 고민하다가 시간이 되는 금요일 밤 퇴근하자마자 영화관으로 갔다. 해리포터와는 스토리라인도 다르다고 했고 해리포터 삼인방도 나오지 않아서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제법 괜찮았다.배우도 뭔가 익숙하다 했는데 레미제라블에서 보고 좋아하는 배우가 됐던 에디 레드메인이라 보는 내내 즐거웠다.주연 네명 중 한명 빼고는 나름 다 매력적이기도 했고, 뒤에 시리즈가 다섯편까지 이어진다고 했는데 뒷 이야기에 뭔가 더 나오겠다 하는 상상의 여지 없이 진행돼서 깔끔하기도, 아쉽기도 했다.추가로 마지막에 조니뎁이 까메오로 잠.깐. 등장했는데 너무 잠깐이라 난 그냥 놓치고 지나갔다.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어? 했던 정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