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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마곡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가는길에 장을 봐야한다며 찾아간 트레이더스. 친구들과는 저녁을 먹기로 해서 점심은 간단히(?) 트레이더스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뭘 먹을지 찾다가 발견한 부대찌개집. 트레이더스 안에 있는데 부대찌개집인데 불백도 먹을 수 있고 각 메뉴가 1인분씩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보통 부대찌개는 2인 이상 주문하는 곳이 많은데다가 불백도 간혹 2인이상만 가능한 곳이 있는데 말이다. 메뉴는 단품으로 1인메뉴를 주문할수도 있고 세트메뉴로 2,3,패밀리세트도 있어서 취향대로 주문할 수도 있을 듯 했다. 기본 반찬은 간단하게 세가지 정도 나오는데 뭐 그냥 무난한 정도. 1인분 부대찌개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밥과 라면사리가 있어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다. 라면사리는 무제한이라 배터지게 먹을..
아주대 앞에 새로 생긴(사실 생긴지는 좀 오래됨) 맨붕떡볶이를 드디어 방문해봤다.이름대로 당연히 아주 매운, 엽떡과 비슷한 수준의 떡볶이를 판다. 매운걸 먹기위한 사람들을 위한 레벨과 잘 못먹는 사람들을 위한 레벨이 따로 있다. 엽떡은 같이 먹는 사람들을 보통맛을 주로 시키고 계란찜이나 주먹밥을 더해서 먹는데 가끔 매운걸 잘 먹는 친구들끼리 모이면 매운맛에 도전하곤 한다. 땀흘리고 울면서 먹긴 다 먹고는 가게 나올때 또 먹고 싶다를 외치면서 말이다. 여기도 아마 비슷한 레벨인듯 싶은데, 레벨1이 무난하게 먹을만한 정도인듯 싶고 매운걸 좋아한다면 레벨2. 레벨3은 모르겠다. 맛있게 즐기는법에 계란의 도움을 받으라는 친절한 글이 써있다. 확실히 핵불닭도 계란 풀어넣으니까 안매워지더라. 떡볶이는 계란을 풀어서..
마찬가지로 구로에서 맛집을 찾아헤메다가 발견한 밥집. 사실 조금 늦은 시간에 저녁먹으러 나와서 시간이 거의 9시~10시 사이였던걸로 기억한다.푸드코트존(?) 같은 구역엔 어딘가 문을 연 곳이 있겠지 하고 지하식당가를 찾다가 문연곳을 발견한 게 이 밥복끼였다. 여기는 특이하게 메인반찬이나 메뉴가 맛있다보다는 밥을 볶아먹을 수 있다는걸 강조하고 볶아먹기 좋은 메뉴들 위주로 팔고 있었다.사실 그것보다는 그냥 한끼로 배부른 메뉴라며 팔긴 했지만 가게 이름이나 컨셉이 딱 볶음밥을 메인으로 삼는다는 느낌. 위에있는건 신메뉴고, 아래는 사이드메뉴를 포함해 무난하게 밥볶아먹기 좋은 불고기백반!매운걸 좋아하면 고추장불백, 아니라면 간장불백으로 주문하면 괜찮을듯 싶다. 고기를 원한다면 우삼겹 같은것도 괜찮을듯 싶었다. 이..
점심에 갔던 구로의 완백 부대찌개.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들 중 안가본 식당을 찾아보다가 발견했다.부대찌개 오랜만에 괜찮지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그냥 일반 부대찌개랑은 비슷한데 맛이 조금 다르다 장점은 라면, 밥이 무제한이라 배고플때 가면 열심히 먹을 수 있다는것. 단점은 특별하고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으려면, 특히 스팸 부대찌개 같은건 가격이 제법 올라간다는 것이었다. 8천원으로는 고를 수 있는게 완백 부대찌개와 물만두 부대찌개밖에 없다는게 아쉽긴 했다.다른 부대찌개 집 중에도 이런식으로 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여기도 마찬가지로 부대찌개 종류별로, 취향따라 섞어서 주문할 수 있다. 물만두 하나에 완백 하나를 해서 부대찌개 두개를 넣었는데 물만두는 네개 ... 햄보단 야채가 조금 더 눈에 들어오는 편이었다..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동래파전. 부산에 있었다. 서울에서도 찾으면 비슷한게 다 나오긴 하지만 원조는 동래파전이라는 것.파전에 막걸리! 를 외치면서 부산에서 지하철을 타고 온천장역에서 내렸다. 걸어서 제법 이동해가다가 보면 이런 골목을 발견할 수 있다. 술도 한잔 해야하니 적당히 시간맞춰 저녁시간에 왔더니 불빛만 보인다. 이 위쪽 길로 쭉 가면 다 동래파전집이다. 어디가 진짜 원조집인지 맞춰가야하는 상황...!!하지만 우리 일행에는 어디가 원조인지 알아보고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티비에 더 많이 나오기도 한것 같다. 소문난 동래파전이라고 간판이 여러개 붙어있지만 이 가게는 다 하나다. 들어가면 공간이 붙어있음 ㅋ 티비프로그램에도 제법 많이 나왔고 최근(?)엔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다고. 안에는 사람들도 ..
해운대에서 먹은 음식중 가장 내취향이었던 곳. 개미집 낙곱새.최근 어느 티비프로에서 위생/청결 문제로 뉴스에 나왔다던 얘기가 있었는데 뉴스에 나왔으니 지금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다.(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사람도 많았다)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낙곱새는 낙지+곱창(대창)+새우, 낙새는 낙지+새우, 낙곱은 낙지+곱창 가 들어가있는 거다.낙삼새나 낙삼으로 삼겹살이 들어가있는 메뉴도 있었다. 인원에 맞게 주문하는게 기본인듯 싶었다. 술보단 식사를 위해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듯 했다. 낙곱새 3인을 시키면 요런 비쥬얼로 나온다. 양념이 아직 배어있지 않은 상태라 이정도.곱창은 생각보다 양이 많이 적어서 아쉬웠다. 몇점 주워먹으니까 끝나..아니 이런 이게 제일 맛있었는데 ㅠㅠ 익으면 익을수록..
항상 그렇지만 크리스마스때는 친구들과 집에서 맛있는걸 해먹고 놀곤 하는데, 올해에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집에서 해먹기 좋은 음식들이 있어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인원은 5명정도로 홈파티 하면서 사거나 해먹었던 것들이다. 첫번째는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연어 한팩.무게에 따라 2만6천원~3만원 선에서 한팩을 구매할 수 있다. 양도 제법 많은데 연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도 2~3번에 나눠서 생연어회로 먹을 수 있을 법한 양이다 (난 두번에 먹고 한번은 샐러드로 해먹음) 3명이상이 모이는 곳이라면 하나를 통으로 다 썰어도 한번에 먹을 수 있다. 도톰하게 썰어도 이정도 양이 나온다. 트레이더스 연어가 제법 괜찮은 편이라 연어가 엄청 먹고싶을때는 한번씩 사온다 이건 실패한 와인.시음해보는 와인에 모스카토가 있었..
고대 근처에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이 끝나고 방문했던 치킨집. 꼭 치킨을 먹으려고 했던건 아니었지만 맛집을 찾다가 거리와 분위기 등의 조건을 따졌을때 여기가 괜찮아보였다. (나름 돌아가는 길목에 있기도 했고) 시간이 딱 치킨집 문열때 도착해서 사람이 없던 타이밍이어서 가게 내부를 찍어봤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깔끔하게 꾸며져있었다. 깨알같은 꽃장식. 위에 보이는 크기가 정말도 전부다. 그 뒤로는 내가 앉은 자리 한테이블 정도. 메뉴는 이정도 있고 메인은 역시 치킨인데 콤보메뉴로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함께있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다.반반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서 난 반반으로 해서 양념/고추 이렇게 두종류를 주문했다. 두명이서 먹기에도 반반이나 콤보는 양이 나름 괜찮았다. 거기에 맥주를 마시면 더 괜..
아주대 삼거리쪽에 새로 생긴 교자공방.전에는 핫도그집이었는데 요새 핫도그 장사가 잘 안되는지 큰거리에 있던 3개의 핫도그집중 명랑핫도그 하나만 남고 다 문을 닫았다.그 망한 핫도그집 위치에 새로 들어온 교자공방.이름대로 만두 전문점인데, 앉아서 먹을 자리가 거의 없어서 (한두자리 있긴 있다)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만두 종류가 엄청 많아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되는데, 제법 크기가 커서 한끼식사로도 충분할듯 싶다. 안에는 이렇게 테이크아웃용 포장용기와 가게에서 먹고갈 사람을 위한 접시가 마련되어있었고 만두 집을 집게랑 젓가락도 있었다. 그리고 만두. 이건 가게 입구에 사진에 있는것과 똑같이 생겼다. 만두 종류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취향대로, 가격도 확인해가면서 골라야했다. 튀긴만두는 따끈하니 ..
최근에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갔다가 발견한 피규어를 사면 우유를 덤으로 주는 상품을 발견했다. 사실은 반대로 우유를 사면 라인캐릭터 피규어를 주는거지만 캐릭터상품 득템하려고 사가는거라 반대가 될수밖에 없다. 초코랑 커피우유만 발견했는데 다른게 더 있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편의점도 가던데만 가서 모든 gs25 편의점에 있는지도... pb상품이니 gs25에만 파는건 확실한데 어디있는지는 모르겠다. 피규어는 지금까지 발견한건 이런애들. 하트 반쪽말고 하나를 다 들고 있는 곰이랑 토끼도 있다. 5종류까지만 발견했다. 피규어 수집이라면 나름 저렴한 가격에 사볼수 있어서 괜찮은듯 싶다.
요새 다시 티맵택시에서 이벤트를 하고있다 한번씩 이상한 길을 알려주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최근엔 다시 카카오택시를 쓰고 있었는데 행사를 한다니 다시 이용해봐야겠다. 아쉽게도 신세계상품권은 끝났지만 아이스크림이나 케익이라도... 케익도 조만간 끝날것 같긴 하다ㅠㅠ 이번주 안에만 안끝나면 괜찮을것 같은데 과연....
단골급으로 가고있는 아주대 이디야점 항상 가다보니 변화에도 나름 민감한편? 인데 12월1일부터 이디야는 전반적인 음료메뉴의 가격을 올렸다.(올린다더니 결국ㅠㅠ) 여기서 메뉴판은 잘 안보이지만... 아메리카노,카페라떼와 같은 라인에 있는 음료들이 200원정도 오른것 같다. 사실 다른 메뉴는 잘 안사마셔서 모르겠다. 주로 마시는 아메리카노나 라떼는 200원 정도 올라서 평소처럼 라떼 사이즈업을 하면 3500+1200=4700원이던게 3700+1200=4900원이 되었다 아메리카노는 사실 종종 이벤트로 할인을 해대는 통에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그런데 콜드브루라떼는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그대로 4200원. 병음료도 그대로. 그리고 가격이 오른 덕(?)에 다른 행사도 하나 하고있는데 동일 매장에 다시 방문할..
식사할 곳을 찾아 헤메다가 고깃집임에도 식사메뉴가 괜찮아보이게 있어서 들어갔다. 점심도 가능하고 저녁도 가능하다. 식사 메뉴는 입구에 보이는 김치찌개 등 찌개류과 제육볶음, 생선구이 등의 메뉴가 있다. 내부는 .. 좀 흔들렸지만 제법 넓은 편이다. 고기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사실 고기는 안먹어봐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목적은 이 식사메뉴...!! 사실 주문할때까지만 해도 별 기대를 안하고 주문했었다. 항상 시키는 제육! 을 외치고 대기. 그냥 제육도 아니고 제주 흑돼지라고 해서 조금 기대하긴 했다. 그런데 반전 포인트는 제육이 아니라 한상 가득 차려주는 메뉴에 있었다.사실 반찬은 그냥 그랬는데 그 한상 가득의 느낌이, 양은그릇에 밥과 계란후라이(심지어 이건 반숙이었다!!), 김과 간장, 참기름도..
신촌에서 유명세를 얻어 체인점을 연건지 신촌 지역명을 달고있는 돈부리모노가 평촌역 근처에 있어서 찾아갔다.그냥 점심 먹으러 슬렁슬렁 돌아다니다 괜찮아보이길래 들어갔는데 나름 나쁘지않았다. 가격대도 주변 시세가 있어서 글너지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연어가 있는 사케동도 만원! 이었지만 예산초과로 다른 메뉴를 선택했다. 식사메뉴 말고도 술안주 메뉴가 있었는데 사시미...... 를 조각으로만 표시하니까 정말 적어보인다 ㅠㅠ 가게 내부는 요런 느낌! 2층도 있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제법 주방 공간이 넓게 있었다. 주방 앞에 작게나마 바처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사진과 함께 대표메뉴가 딱 있길래 사케동의 고운 연어의 자태에 잠시 홀렸다가 1번 메뉴인 김치치즈가츠동으로 결정. 조금 ..
학동역 근처, 버거킹 바로 옆에 살짝 숨겨져있는 Jace coffee 9 라는 커피숍이 있다. 음료 종류도 다양하고 샌드위치나 샐러드와 같은 브런치메뉴도 판매한다. 오전에 샐러드를 챙겨먹기 좋은 곳이다.음료 가격대는 3천원대부터 6천원대 정도까지 있는데 메뉴 이름만 봤을때 정말 궁금한 건 엔돌핀커피..!는 물론 아직 시도해보진 않았다. 다음에 가면 꼭 시도해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는 중이다.건강이 좋아질것 같은 사과 케일 주스도 있다. 이 글을 쓰면서 식사 대용으로 먹을만한 음료가 보여 반가워하며 다음 기회를 노리는 중이다. 메뉴는 이렇게 샐러드만 있는건 아니고, 여느 카페와 같이 케익들도 있다.케익은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 나름 기본은 다 있었고 칼루아 마키아토는 왠지 굉장히 당이 떨어질때 먹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