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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Leo Stannard - Gravity 가사--Life goes flashing by Lifts me off my feetBroken wings don't fly I can't breathe You know박자12345678123456781234567812345678패턴A형식Intro 00:00 ~ 00:10Verse 1 00:11~00:1500:16~00:20가사that I need you You smile and it pulls me throughSpinning out of time Falling far too deep
어느날엔가 책방에서 얼핏 보고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었는데, 이후에 계속 궁금해서 다른 서점에 가서 찾아다녔던 책이다. 결국 다시 발견해서 사두고는, 구입한 책은 읽지 않고 놔둔다는 이상한 마음가짐에 따라 한동안 서가에 박혀있다가 최근 돌아다닐수 없는 상태를 맞아 열심히 집에있는 책을 탐독하고 있던 차에 드디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마땅히 주제가 있다고 하기에는 어렵지만,힘들게 들어간 회사에서 불행을 느끼고 퇴사한 작가의 퇴사후의 실질적인 고민들이 담겨있다.퇴사한 이후 노력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갔다는 흔한 자기개발서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물론 이 작가도 퇴사한 후에 만화가가 되었다는 훈훈한 결말이 있기는 하지만, 집에만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민만 하면서 자신의 선택지를 줄여나가다가 아주 오..
돈이란 무엇인가. 조금 본질적인 질문이기도 해서 생각을 많이하게 됐다. 돈이란 화폐, 우리가 흔히 물건을 살때 사용하는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물건의 가치를 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개개인의 생각에 따라 돈이란 나쁜것, 부정한 것, 욕심과 번민을 만들어 내는 것 등의 부정적인 의미로 생각하기도 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하는 것, 내게 소중한 것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많을수록 좋은 것 등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내 생각에 돈이란, 삶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 하기싫은 것은 하지 않게 해주는 도구이다. 그걸 벌기 위해 하기싫은 일도 하게된다는 점은 아이러니 하지만 하고 싶은 일도 동시에 하고있으니 나중에는 싫은 일은 점점 줄여나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 ..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실행에 옮겨본 적은 없었다.꾸준히 대출금을 갚는다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카드값을 잘 값으면 신용이 올라간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이건 정말 .... 깨알같이 올라간다.대출잔액에 변동이 있어도 작은 금액이라면 점수로 0, 혹은 1이 겨우 올라갈 뿐.그나마 꾸준히 일정한 금액을 갚았다거나 한번에 큰 금액을 갚았을 경우 조금 더 올라가는 정도다. 그런데 이걸 점수 1,2점 정도가 아닌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여태까지 꾸준히 납입한 통신료, 아파트 관리비 등의 납입 기록을 신용평가회사에 보내는 것이다.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바로 보낼 수 있다. 신용평가 회사는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난 나이스 신용..
싱가포르 창이공항 4터미널.대한항공을 타고오면 4터미널에 내리는 듯 싶다아시아나를 탄 사람들은 2터미널이었고 다른 항공사(저가 외항사)는 3터미널이었다. 우리나라처럼 항공사별로 터미널이 다른가 싶긴 한데 같다면 아마도, 그럴 것이다. 싱가폴은 술이 비싸서 여행중 술을 마실 생각이 있다면 면세점에서 사가는게 좋다.맥주 4캔/6캔들이 하나 + 양주 한병 + 와인한병 까지 가능하다.3박5일동안 저만한 양의 술을 다 마실 자신은 없어서 작은 봄베이 한병과 맥주 4병들이 세트를 구입했다. 큰 양주도 물론 팔지만, 이런 미니어쳐들도 귀엽고 종류별로 맛볼 수 있어서 괜찮은듯 싶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난 하나만 샀지만.사실 금액만 놓고보면 한국에서 사오는게 제일 저렴할지도 모르겠다.싱가폴은 술이 비싸다.그리고 터..
앞서 미리 수속 밟을때도 전혀 모르고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막상 타려는데 삐 소리가 나더니 옆으로 잠깐 오라고 해서 어라 이게 뭐지? 뭐가 걸리는게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하며 갔더니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티켓을 바꿔줬다. 와우 덕분에 54번째 줄 창가쯤 있던 자리에서 비즈니스 복도쪽 좌석으로 바꼈지만복도쪽이라도 행복해졌다.어차피 잠을 잘 자보려고 창가를 원한거여서 ... 비즈니스면 복도여도 상관없이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지!!! 발뻗을 수 있는 공간과, 자리에 있으면서 쓸 쿠션과 담요, (성능이 아주 좋아서 소음을 다 없애주는) 헤드폰이 있었다.그리고 신발이랑 1회용 칫솔/치약도. 다른 그 무엇보다 드러누워서 잘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았다.야간 비행이라, 비행기 시간이 오후11..
또 한번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바람에 오게 된 제2터미널.저번에 왔을땐 오후8시 비행기라 사람많은 시간에 적당히 한적하고 괜찮았었던 기억이라 이번에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갔다. 수속은 진짜 가자마자 바로 밟고 끝났고,SKT에서 플러그도 바로 빌리고 남은 시간에 전투식량도 실험삼아 구입해봤다. 그리고 보안심사를 받으러 갔는데 오후 7시 이후에는 출국장도 하나만 운영한다. 이런.제2터미널의 1번 출국장 운영 시간은 06:30~19:00 이다. 2출국장 역시 사람이 거의 없어서 가자마자 보안심사, 출국심사를 마쳤다.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마티나 라운지에 갔다.그리고 충격적인 사실, 라운지는 10시에 문을 닫는다.음식 마감은 오후 9시반..... 내가 들어간 시간은 9시 20분 정도였다. 들어가자마자 남은 음식을..
여태까지는 해외여행을 가는김에 한번쯤 해외의 소셜은 어떤가 하고 구경을 갔었다면이번엔 해외에서 열리는 춤 행사, WCS event 참여를 목적으로 여행을 갔다.장소는 싱가포르. 목요일 오전에 도착해서 일요일 자정즈음 귀국하는 일정이었는데 그 중 관광일정은 목요일 하루뿐이었다(저녁이후 제외). 즉, 목요일 늦은저녁부터는 내내 춤만 추는 일정이었다는 거다. 사실 춤추다 쫌 재미없거나 하면 야경보러라도 갈까 하는 생각을 조금은 했었는데 전혀 그럴일이 없었다.춤추는게 재미없어지면 이라는 가정은 성립하지 않았으니.... 싱가폴에서 열리는 행사, 아시아 웨스트 코스트 스윙 오픈 (AWCSO)은 올해로 몇년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오래됐다.동영상으로 몇개를 봤는데, 특히 작년 행사가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갈까 고민하..
WCS(West Coast Swing, 웨코)를 하면서 얻은 또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색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해외에 나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춤을 춰볼수 있다는 것인데, 저번에 러시아 여행갈때는 블라디보스톡에서 날짜가 다행히 맞아서 행사에도 참여하고 신기한 기분으로 춤을 추고 왔었다.그 때는 사실 춤을 시작한지도 얼마 안됐고 해외에 나가서 춤을 춘다는게 조금 어색하기도 했었는데이번엔 조금 더 익숙하게, 더 재미있게 놀았다.샌프란시스코는 출장으로 나갔는데 다행히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소셜이 있는 수요일 저녁엔 일정이 비어서 춤추러 다녀올 수 있었다. 위치는 여기, Mission city swing. 미션시티스윙! 호텔이 많은 번화가에서는 조금 떨어져있는데다가 시간도 수요일 오후 9시~11시반이..
중간에 약속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지나간 코스는 조금 생략한 부분이 있지만 어떻게 교통을 선택하고 추가하느냐에 따라 반나절 혹은 하루 코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코스의 시작점유니온스퀘어에서 조금 내려온 곳이 케이블카가 시작하는 위치다.케이블카라고 다 같은 케이블카는 아니니 노선을 잘 확인하고 타는 것이 좋다. 난 사실 이 바로 다음 정류장에서 탔는데 케이블카가 한종류인줄 알고 덥썩 탔다가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당황했다.여기가 그 다음정류장에서 찍은 곳. 처음 정류장에서 타면 타자마자 표를 사는것 같지만 중간에 타면 타자마자 돈을 내는게 아니라 중간즈음 가서 돈 안낸 사람은 티켓을 사라고 얘기한다. 그 때 현금내고 구입하면 된다. (7달러) 카드가 되는 것 같진 않다. 뒷좌석에 앉아서 보이는 곳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