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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다시 돌아온 LA ! 지인의 집이 더 그로브 근처라 가볍게 동네 산책 겸 나왔다. 여기는 아파트 단지 내, 잘 관리된 산책로다. 분수대와 카페, 헬스장도 있어서 살기엔 좋아보였다. (월세는 모르겠다) 아파트 단지 내는 다른 미국 거리와는 다르게 엄청 안전한 느낌이라 자라는 나무들을 빼면 한국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번화가로 나가는 길 주변에는 노숙자를 한번씩 볼 수 있었다. 맘편하게 다니려면 단지 안에만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요샌 한국도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다 비슷해지나 싶기도 하다. 지나가다 청설모도 봤다. 한국 아파트 단지는 그래도 고양이는 한번씩 보는데 청설모는 제법 신선했다. 이게 진짜 자연인가.... 여기는 더 그로브 옆의 판 퍼시픽 공원. 동네 산책 나간 김에 가보고 ..
3월의 미국 이벤트 투어(?) 에서 두번째로 갔던 댄스 이벤트는 5280 Westival 이었다. 이름은 처음 들었는데 마침 가려는 이벤트 중간에 열려서 다른 사람들 가는데 따라갔다. 이름이 5280인 이유는, 덴버가 해발 5280m 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춤출 때 호흡이 힘들다) 덴버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도시를 구경할 여유가 있었다. 덴버 시내구경 당일치기 당일치기 여행의 시작은 호텔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했다. 덴버에 도착한 건 목요일 늦은 오후였고, 금요일은 (한국시간으로) 노는 날! 워크샵도 안듣고 놀기로 결정해서 일어나자마자 아침먹고 livemyself.tistory.com 덕분에 아침에 나가서 늦은 오후에 돌아오는 길에 이번 이벤트에서 먹을 맥주 4병과 컵라면, 반찬거리를 몇개 ..
당일치기 여행의 시작은 호텔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했다. 덴버에 도착한 건 목요일 늦은 오후였고, 금요일은 (한국시간으로) 노는 날! 워크샵도 안듣고 놀기로 결정해서 일어나자마자 아침먹고 나왔다. 호텔은 Aloft Broomfield Denver. 여기서 버스정류장까지는 걸어서 5분정도였다. 가는 길은 그냥 구글 검색하면 나와서 가라는 대로 갔다. 지금 검색해도 대충 그 결과가 나온다. 호텔 위치가 시내에서 멀리떨어져서 가는데 1시간이 걸린단다. 덴버에서 구경할만한 곳은 유니온 스퀘어가 있지만 리버 노스 아트 디스트릿도 유명한 것 같아서 거기서부터 걸어서 이동하면 대충 시내 구경이랑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구경할 루트를 잡았다. 육교를 건너지 않고 시내로 가는 방향그대로 버스를 타면 됐는데, 타기전에..
행사장인 Aloft Broomfield Denver 근처에 있던 멕시칸 음식점에 다녀왔다. 이벤트에서 친해진 사람들과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멕시칸이 그나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라 선택되었다 Mama Lolita's Mexican · 8181 Arista Pl suite 150, Broomfield, CO 80021 미국 ★★★★★ · 멕시코 음식점 www.google.com 먼저 다같이 주문한 살사 샘플러가 나왔다. 메뉴를 보고 대체 뭘 먹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동안 일단 샘플러를 시키자며 주문했다. 바삭한 나초칩에 각종 소스들. 아보카도는 이미 하나 있었는데 아보카도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추가로 더 주문했다. 한국은 보통 아보카도가 기본이 아니라 없는줄 알고..
숙소 후기는 앞에 따로 올렸다. 이번 글은 호텔에서의 행사 후기 포스팅으로 웨스트 코스트 스윙 이벤트인 ASSJam 후기다. 티켓을 살 때는 엄청 기대했다가, 가기 전에 벌어진 일들로 실망하게 되면서 기대를 내려놨는데 막상 가니 너무 좋고 보람찬 이벤트라 후기를 정리해본다. 내년에도 갈 계획! Embassy Suites by Hilton San Rafael Marin County 엠바시 수트 샌 라파엘 후기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동한 곳은 샌 라파엘이었다. 샌 라파엘은 샌프란에서 30분정도 차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도시인데, 보통 관광으로는 샌프란이나 근처 소살리토 정도만 가 livemyself.tistory.com 공항에는 금요일 오전에 도착했고, 호텔에 도착한건 점심즈음이었다. . 이벤트..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샌 라파엘에 이어 방문한 곳는 콜로라도주의 덴버였다. 덴버는 처음 방문한 도시였는데 아주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었다. 이벤트 이름은 5280 Westival 이었는데, 이름에 있는 5280이라는 숫자는 해발 5280m를 의미한다고 한다. (덴버 여행정보를 찾다가 발견했다.) 비행기를 타면 덴버 근처의 높은 산맥과 쌓여있는 눈으로 하얀 땅을 볼 수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구름은 보통 구름만 보이고 아래 땅은 안보이는데 이 곳은 구름과 함께 산이 같이 보였다는 것도 신기했다.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는 느껴지는 온도부터 달랐다. LA에서 덴버로 이동한 거였는데, 봄가을 날씨 정도로 반팔을 입고 다닐 수도 있을 것 같았던 LA와는 다르게 패딩을 입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온도였다. 3월..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정신없이 놀았던 이벤트가 끝났다. 공항에서 바로 이벤트 장소인 호텔로 와서 잠깐 편의점을 찾아 나갔다 온 시간 외에는 계속 호텔에만 있었던터라 주변 구경은 아무것도 못했다. 누군가 "샌프란 가서 뭐했어요" 라고 물어보면 "가서 한 거라곤 춤 춘 것 밖에 없어요" 라고 하기는 왠지 조금 아쉬웠다. 비행기 시간이 제법 늦은 오후였기에 잠깐 점심을 외식할 정도의 여유는 될 것 같았다. 원래 계획은 소살리토 바닷가에 내려서 산책도 하다가 바닷가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을 가는거였는데, 그 레스토랑이 쉬는 날이었다. 급히 목적지를 2차 후보였던 다른 레스토랑으로 틀었다. 우버 기사님은 조금 더 멀리 있는 곳을 가려는 듯 싶었지만 지도를 보며 이동했던 터라 적당히 멈추고 식당을 찾을 수 ..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동한 곳은 샌 라파엘이었다. 샌 라파엘은 샌프란에서 30분정도 차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도시인데, 보통 관광으로는 샌프란이나 근처 소살리토 정도만 가니까 관광으로는 잘 안갈 것 같은 위치였다. 올라가는길에 금문교를 볼 수 있다. 이 지도 기준.. 대충 맨 아래쯤이 샌프란 공항이고, 중간이 샌프란, 위가 샌 라파엘인데, 공항에서 가는 우버 가격이..... 10만원쯤 하더라. 기준은 샌 라파엘의 호텔(Embassy Suites by Hilton San Rafael Marin County 엠바시 수트 샌 라파엘)까지다. 굳이 관광올 일 없는 샌 라파엘까지 온 이유는, 역시 댄스 이벤트를 위해... 초기의 목적은 오는길에 살짝 잃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재미있었고 호텔도 좋..
또 다시 돌아온 여행시즌 ...! 는 8월에 다음 비행기를 타러갈 예정이라 이전 여행기를 남기려고 돌아왔다. 3월에 신나게 3주 미국 여행에 몇주 있다가 싱가폴까지 갔는데 거의 연달아서 간거라 따로 정리할 여유가 없었다. 4월말 즈음에야 정신차리고 정리해야지 했다가 갑자기 뜬금없는 티스토리 의료법위반 어쩌고가 뜨면서 굳이 티스토리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 6월부터는 글쓰기 수업을 듣는다고 글을 쓰다보니 티스토리는 생각도 안나....다가 이제 글쓰기 수업은 마무리(마무리가 제일 바쁘긴 하지만)되면서 생각이 났다. 마침 다음 여행기간도 다가오니 아예 여행 기록을 안남기는 것보다는 뭐라도 남겨놓는게 좋겠다 싶어서 다시 정리해보려고 한다. 3월에 갔던 여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대부분 그랬으니..
이 제한은 약 한달전.... 미친 일정을 끝내고 이제 포스팅을 좀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티스토리 앱에 들어가자마자 확인한 거였다. 4월 25일에 조치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전부터 한달이상 포스팅한것도 없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신고요?? 대체 무슨 포스팅이 문제가 됐다고? 대체 무슨 글의 어떤 내용 때문인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경로를 번호로 써놨을 때라 짐작도 안갔다. 게다가 포스팅을 들어가보려고 했더니 포스팅은 이미 제한되었다고 나오고, 내 계정으로 접속해보려고 하면 접속도 안되니 이걸 대체 어쩌라는 거지... 이 놈들은 답도 없이 그냥 제한만 하면 된다는건가? 지울거면 그냥 지웠다 하고 통보하면 되는걸 굳이 거기다 로그인 제한까지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드는건 대체 뭐지? 컨텐츠를 채워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