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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여기는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그리스를 보러간 날 점심을 먹으러 갔던 식당이다. 설 연휴를 끼고 갔던터라 문닫은 곳이 많아서 뭘 먹어야할지 엄청 고민했는데, 다행히 근처에 문 연 식당이 있어서 찾아갔다. 밖에 메뉴가 적당히 나와있어서 확인하고 들어갔는데 무난하게 먹을만한 누들이난 볶음밥 메뉴들이 제법 있어서 골랐다. 가격도 이탈리안이랑 크게 다르지 않고 (스테이크 같은 메뉴를 생각하면 싼 것 같기도 해서) 맛도 괜찮겠다 싶어서 선택했다. 가게이름을 찍어야할것 같아 찍었는데 사람이 나오면 편집해야하니 귀찮아서 남긴게 이렇게 ..... 설연휴에 뮤지컬도 해서 사람들이 모였는데 주변에 갈만한 식당이 다 문을 닫아서인지 원래 그런건지 사람이 제법 많았다. 가게 면적이 엄청 넓어서 사람들도 많이 수용할..
여기는 작년에 갔던 곳이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니 기억에 남기기 위해 포스팅해본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계란집! 아래 지도의 건물에 바깥길쪽으로 붙어있어서 안랩건물 있는 곳 방향에서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그걸 몰라서 건물 안에서 엄청 헤멤. 오므라이스와 오믈렛 전문점으로 계란이 포슬포슬하니 정말 맛있다! 오므라이스의 경우는 안에 볶음밥이 들어가고 위에 뭐가 올라가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오믈렛은 안에 밥이 안들어가는데 볶음밥을 넣어달라고 변경할 수 있는 듯. 위에도 간단한 메뉴판이 써있다. 스팸추가를 따로 하면 2천원인데 이미 오므라이스 메뉴에 스팸치즈 오므라이스도 있어서 난 그걸로 주문했다. 가게 내부는 엄청 작다! 핫한 점심시간에 오면 웨이팅이 걸릴것 같은 크기. 이때가 그나마 한시 정도..
강남에서 매번 다니는 길이 신분당선 강남역쪽이라서 당연하게도 다른 사람들이랑 강남 빌리엔젤 하면 여기를 알 줄 알았는데 강남이 생각보다 아주 ... 넓은 번화가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빌리엔젤이 강남역 근처에만 네갠가 ......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 덕분에 약속장소 생각없이 강남역 근처 빌리엔젤 했다가 서로 다른 빌리엔젤에 갈 뻔 했다. ㅋㅋㅋ 다행히 친구가 오는길에 위치확인을 해준 덕분에 꼬이지 않고 만날 수 있었다. 다행히 나도 주문을 안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긴 했지만 다른 곳을 다시 찾아가려면 귀찮았던 터라..ㅋ 빌리엔젤 앞을 지나가면 항상 깔끔한 실내에 화려한 케익들이 장식되어있는걸 구경할 수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혹해서 한번씩 구경하거나 카페를 찾던길엔 가게 안으로 발을 들이게 되..
이건 사실 최근에 간게 아니라 작년 11월쯤... 카페쇼를 갔다가 동생이랑 같이 갔던 곳이다. 코엑스에 있는 글로브 비스트로라는 곳으로 카페쇼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어서 식사를 거하게 하고싶진 않지만 시원한 뭔가를 마시고 싶어서 돌아다니다 들어갔던 곳. 생각보다 괜찮았었다. 요즘은 다들 바깥을 안돌아다닐거라 ... 제대로 영업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다음에 코엑스를 또 가게되면 갈 의향이 있는 곳. 가게 내부는 밖에서 보고 생각했던것보다 제법 넓었다. 밖에선 한면만 보고 들어와서 좀 작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제법 공간도 넓고 술이나 맥주를 만드는 공간은 오픈되어있어서 구경하기에도 괜찮았다. 사람들 앉아있는 공간도 이렇게 넓은 편인데 이 뒤쪽으로도 공간이 더 있었다. 메뉴는 최소 16000원..
이번에도 신논현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게되어 찾아간 곳. 자칭 반포동 맛집이라고 하는 반포 신논현점 제주 어멍 해장국집. 여기도 국물이 끌릴 때, 해장 하기 위해 가기 좋은 곳 같았다. 뭔가 이름은 들어봤지만 먹어보지는 못한 돔베고기가 있다고 하는데 생긴건 그냥 수육같은데 뭐가 다른진 모르겠다. 도마에 나온다는게 차이점인가.... 세트메뉴가 있을 정도니 아마 메인 메뉴는 해장국과 돔베고기일것 같다. 하지만 만원 밑으로 골라보려니까 그냥 해장국만 선택하거나 불백, 꼬막 정식을 고를 수 있었는데 언제나 불백은 옳기 때문에 고추장 불백으로 선택! 가게 내부는 요정도. 제법 크기가 있는 편이고 사람도 많다. 사람많은 점심시간은 웨이팅도 걸리고 부담스러워서 점심을 일찍 먹거나 늦게 먹으러 가는 편이라 보통 식당..
신논현쪽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서 찾아갔던 곳. 라멘 맛집이라고 들었지만 밀가루를 안먹는 중이라 뭘 먹을 수 있을까 살짝 고민했는데 찾아보니까 덮밥이 있어서 골랐다. 2층에는 어딘가에서 유명하다는 베이커리겸 카페가 있어서 일단 찜콩해놓고 다음 기회에 가는걸로. 호랑이 식당이라 호랑이 마크가 있는 자그마한 간판이 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기다리는지 바깥에 웨이팅을 하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두었다. 맛있는 음식이라고 너무 흥분했나..... 새로 산 핸드폰에는 손떨림 방지 기능(HW)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한탄스러울 뿐... 찍을때마다 조심스러워야겠다. 살짝만 방심해도 이렇게 흔들린다 ㅠㅠ 그래도 메뉴가 적은 덕분에 이름과 가격을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같이간 지인에게는 마제면이 유명하다고 들..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명동칼국수집. 가격이 정말 착한데 맛도 괜찮았다. 강남쪽에서 이런 가격에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니 너무 자비로운거 아닌가... 그런데 맛있기까지 했다. 대부분 예상 가능한 맛일지도 모르겠지만 인당 만원이면 칼국수에 만두까지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는 가격이라 행복한 한끼를 챙길 수 있었다. 둘다 좋아하는 음식이라 더 좋았고 말이다. 분식집에나 가야 볼 수 있을 것 같은 가격인데 칼국수 전문점인데도 가능했다! 기본찬은 깔끔하게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만두도 주문했으니 간장까지 추가. 칼국수에 넣어먹을 양념장도 같이 있다. 가게는 나름대로 넓은 편이다. 사실 밖에서 보는것과 크게 다르진 않은데 강남치고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은 편이라 핫한 점심시간에 오면 기다릴지도 모르겠다. 보통 점심식사..
작년 9월 가족들과 함께 홍콩을 다녀왔는데 딤섬을 포함해 홍콩 음식과 중국 음식들을 이것저것 먹긴 했지만 훠궈만큼은 못먹고 돌아왔었다. 마지막날 공항에 돌아가기 전에 저녁으로 훠궈를 먹자! 고 했는데 시간관계상, 홍콩 시위 일정은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늦어도 3시간 전에는 가야한다는 생각에, 공항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공항에는 당연하게도 훠궈집은 없었고 (훠궈는 맘먹고 먹으면 먹는데 2시간 금방이다. 빨리먹어도 최소 1시간....) 그 날 저녁은 공항에서 맛있는 버거와 맥주가 되었다. 그게 한국에 돌아와서도 조금 아쉬워서, 훠궈집을 찾으려고 했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엔 조금... 위생상의 문제가 있을 것만 같은 훠궈집들이 많아서 고민만 하고 있던 차였다. 그런데 한국에도 하이디라오가 있다는 ..
강남 신분당선쪽에서 역삼역 방향으로 나가면 있는 뚱보집. 인계동 돼지껍데기가 한창 핫할때 즈음 생겨서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갔다온 사람들이 괜찮다며 추천해줘서 같이 방문하게 됐다. 메인 메뉴는 역시나 껍데기! 껍데기는 배가 불러도 먹을 수 있고 (술안주로) 배가 고프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강남에서 먹는 고기 치고는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배고플때가서 배부를때까지 먹으면 지갑이 슬퍼할 것이다) 요새 유행하는 껍데기는 이렇게 두꺼운 아이들이 나와서 불판에 누름쇠로 눌러가며 구워준다. 불에 화려하게 구워먹는것도 맛있는데 거기에 직원이 구워줘서 더 꿀맛. 가격대는 껍데기 180g에 8000원!배고픈 사람들이라면 고기모듬으로..
문호 리버마켓에서 구경을 열심히 하고는, 이동네까지 왔으니 닭갈비를 먹어야겠다던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근처에 있는 닭갈비집을 찾았다. 사실 펜션에서 돌아오는길이 춘천이라 거기서 닭갈비를 먹어야하지 않나 싶었는데 이미 펜션에서 라면을 너무 거하게 먹은데다가 전날의 과음으로 속이 안좋은 사람도 있어서 잠깐 쉬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리버마켓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바로 있는 닭갈비집.사실 평점은 별로여서 살짝 고민했는데 사람은 많이 있었고 맛도 괜찮았다! (나라면 별 네개는 줄것같았는데 평점이 낮고 리뷰가 많지 않아서 맛집인줄 잘 모르겠더라. 크기도 크고 주차하기도 괜찮다) 일단 기본찬 세팅은 제법 화려한 편이다. 개인접시를 빼고나면 엄청 많은것도 아니지만 왼쪽의 생수병 위에 있는 쇠그릇이 두부인데 ..
최근 밀가루 끊기를 시작해서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찾아보고 있는데, 포케라는 음식을 발견했다. 좋아하는 연어도 들어가있고 샐러드도 있어서 저녁에 간단하게 먹기 좋을 것 같은 음식이라 도전해보기로 했다. 포케는 하와이 음식이라고 하는데 가본적이 없어서 정확히 뭔가 싶어 검색을 해봤다. 구글 검색 결과 "하와이의 날생선 샐러드"라고 한다. ... 그냥 연어샐러드 같은거 생각하면 되는가보다.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라고 하기에 퇴근하고 9시쯤 갔는데 조리해야하는 음식은 마감했고 홀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것만 가능하다고 했다. 가게 내부는 제법 깔끔한 식당으로 점심이나 저녁에 소규모로 와서 식사를 하기에 좋은 것 같았다. 한켠에 맥주도 팔아서 포케를 안주로 간단히 맥주한잔 해도 괜찮을 듯 싶었다. 아..
문득 치킨이 먹고싶어서 퇴근길에 맥도날드에서 치킨을 사갔는데 매우 실망.... 일단 크기가 엄청 작다. 패스트푸드 치킨이라면 집앞의 kfc 치킨나이트만 주로 찾던 내게 거의 만원어치의 치킨이 이정도밖에 안된다는건 정말 폭리를 취해갔다는 느낌이었다. 치킨봉 네조각에 5000원 텐더 네조각에 4900원이 고작 이정도라니. 사실 주문해놓고 다른 사람이 먹는걸 잠깐 봤다가 크기가 엄청 작다는걸 깨닫긴 했지만.... 다시봐도 실망스러운 크기였다. 소스도 같이줬는데 소스맛은 합격. 양도 제법 적당했다. 그저 치킨이 작아서 계속 아쉬울뿐.. 맥주잔을 놓고 다시 비교해보니 더 차이가 두드러진다... 치킨 맛도 엄청 괜찮다는 것도 아니라서 다음부턴 맥도날드에서 치킨을 사지는 않는 것으로. 앞으ㄹㅎ 혼자 치킨이 먹고싶을땐..
..... 진짜로 바나나맛이 난다. 사실 좀 입맛 버린 느낌ㅠㅠ 바나나맛 맥주... 맥주에 그런거 섞는거 아니다ㅠㅠㅠㅠㅠ 이거 살때 망고맛이랑 다른 맛도 있었는데 한캔만 사서 다행인듯.
최근 또 새로운 불닭볶음면이 나왔다. 더 매운거 더더매운거 조금 특색있는 버전 등등의 불닭볶음면들이 나오다가 이제는 조금 덜 매운 버전의 불닭볶움면이 나온 것. 마트에서 다섯개 들이를 파는걸 보고 바로 집어왔다. 사실 불닭볶음면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좋아했는지 요새는 위장이 안좋아서 매운걸 적당히 자제하고 있는 편인데 (그와중에 한번씩 매운걸 먹다가 속이 더 안좋아지기도 하지만....) 덜매운 친구를 보다보니 너무 반가웠다. 걱정 반 호기심반을 담아 아침부터 한번 불닭을 끓여보기로 했다 덜 매운 버전임과 동시에 건면이라 칼로리도 줄었다고 한다. 한창 핫하던 신라면 건면도 아직 안먹어봤는데 불닭부터 먹게될줄은 몰랐다. 매운맛이 장점이던 불닭이 안매우면 어떡하냐는 걱정이 조금 있긴 했다. 일단 처음 끓..
아침일찍 스벅을 가도 미리 메뉴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야하는 할로윈 시즌메뉴들. 이번엔 툼툼 프라푸치노에 도전! 녹색의 프라푸치노는 그냥 녹차 프라푸치노맛인데 커피를 못마시는 나에게는 딱이었고 맛도 적당히 달달하고 씁쓸한 녹차맛도 잘 느껴져서 깔끔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위에 올라가있는 흙모양 초콜렛은 쿠키초콜렛인가 했는데 그냥 초콜렛..ㅋㅋ 그래도 적당히 먹을만 했다. 다만 스벅의 종이빨대와는 함께하기 조금 어렵다. 빨리마셔야할듯.. 종이가 녹는다ㅠㅠ 같이 받은 쿠키는 조금 단단한 버터쿠키맛. 굳이 사먹을만한 맛은 아니지만 받아서 먹는다. 개인적으로는 프라푸치노 위의 초콜렛을 이걸로 퍼먹으면 괜찮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할로윈 마카롱 중에서 제일 귀엽게 생긴 초콜렛. 초콜렛 마카롱인데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