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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제주여행 3일차. 오늘은 딱히 코스라고 할게 없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9시~10시(추정) : 굉장히 느긋하게 많이 먹음 10시~11시 : 오설록으로 이동 11:00~11:40 : 오설록 구경 및 녹차 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해서 먹음 11:40~12:30 방황+ 이동. 산방산 앞 주차장에 잠시 주차하고 차에서 풍경 구경(비옴) 12:30~13:30 흑돼지 박스에서 간단하게 점심 후 이동 (이동시간 20분) 13:30~14:30 커피와인만들기 체험 후 이동(이동시간 10분) 14:30 ~15:10 원앤온리 근처에서 사진 찍고 쉬다가 이동(이동시간 5분) 15:10~15:30 산방산 입구 구경 및 산책 15:30~16:00 호텔로 이동 16:00~18:00 호텔에서 휴식 + 근처 식당에서 음식 포장 18:00..
제주 가족여행 2일차 코스. 5일간의 여행중 가장 날이 맑고 돌아다니기도 좋고 사진도 잘 나와서 좋았던 날이었다. 날씨걱정 없이 코로나만 딱 고민하면 되는 날로, 원래 계획은 아침먹고 말타고 우도갔다 나와서 맛난 밥 먹고 돌아오는 그런 일정이었는데 말타고싶어하는 사람이 나뿐이라 중간에 승마는 포기하고 그때그때 가족들이 원하는걸로 변경했다. 그래서 최종 2일차 코스는 8:40 출발 9:00~10:30 아침식사 카페 세렌디 10:30~11:50 우도까지 이동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렸던것 같은데 가서 주차하고나니 바로 12시 배 탈 수 있었다) 12:00~ 우도로 배타고 이동 12:20~ 우도에서 땅콩 아이스크림 먹고 근처에서 전기차 렌트 3시간 정도 대여해서 한바퀴 돌고 중간에 점심 15:30~ 우도에서 배..
여행기간 9/3 (목) ~ 9/7 (월) 4박5일간의 가족여행 정말 오랜만에 맞춰낸 일정이었는데 비행기,숙소,렌트카 예약 다하고나서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났다고 해서 엄청 고민했지만 그래도 가기로 했다. 그랬는데 앞뒤로 이렇게 태풍이 올줄은 ^^.... 첫날의 일정은 오후 4시반 김포발 비행기 -> 6시정도 제주공항 도착 6~7시 렌터카 수령(sk렌터카) 7시~8시 호근동에서 돔베고기로 저녁식사 8시~9시 숙소(중문)로 이동. 짐풀고 아쉬워서 잠시 외출 9시~11시 바다다 카페. 택시로 이동. 돌아올땐 택시가 안잡혀서 걸어서 숙소로 돌아옴. (30분 안걸림) 이후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안주를 사서 간단한 야식으로 일정 마무리 다행히 출발하는 날은 태풍이 오전에 지나가서 오후비행기를 예약했던 우리 일정..
올해... 연차가 리셋되는 3월부터 6월까지 이벤트+여행이 3개나 계획되어 있어서 어떻게 연차를 써야 잘 썼다고 할 수 있을까 연초부터, 아니 작년 연말부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3월에 이틀, 4월에 사흘, 6월에 이틀을 쓰고 절반에 가까운 연차를 쓰니 나머지는 어디에 갈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는데 코로나 덕분에 힘든 상황이 됐다. 특히나 3월의 가장 기대했던 이벤트가 취소된 건 한창 공포감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시즌이라 이해는 되지만 아쉬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4월은 싱가포르로 해외여행과 함께 이벤트를 가는거여서 정부의 대응과 싱가폴의 대응을 함께 주시하고 있던 차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싱가포르에서는 대구, 경북에서 오는 사람들만 입국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오늘 발표한 자료로는 내..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https://goo.gl/maps/kbUAALcJL2sEpykV8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셔틀버스를 타고 하얏트 리젠시 샌프란 공항을 갈 수 있다. 물론 셔틀버스 배차시간은 조금 확인해야하지만, 타는 위치는 대한항공 타고 내려서 밖으로 나왔을때 이렇게 보이는 곳....ㅋㅋ위치가 조금 애매할수도 있겠지만 호텔 셔틀버스 앱을 받으면 위치가 나온다.사실 이 공항이 조금 복잡한 편이라 이 위치가 맞는지(버스가 한 위치에 멈춰있어서 더 헷갈렸다) 엄청 헤메면서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물어보며 확인했는데 맞았다. 호텔의 무료 셔틀을 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정오가 되어있었고,이벤트 이름이 써있던 전광판(지도와 함께한..) 을 발견해서..
최근에 드디어 대한항공 모닝캄이 되었다. 여행을 열심히 다닌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워낙 저가 항공을 자주 이용하고 마일리지도 여기저기 분산되어서 모닝캄 되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다. 대한항공이 그나마 많이 탄 편이라 모닝캄이나마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혜택을 이것저것 줄이겠다고 선언한 대한항공인지라 지금은 이것도 빨리 써버리고 마일리지도 털어서 다 써버려야지 하는 생각만 들고 있지만 말이다. 모닝캄 혜택 중에는 칼라운지 이용권이 4회 있다. (2년간) 칼라운지는 어지간하면 갈일이 별로 없었는데, 다른 라운지는 못가는 상황에 마침 쿠폰도 생겨서 한번 가봤다. 여기는 인천공항 2터미널 칼라운지. 입구에서 들어갈 권한(?)을 획득하고나면 비행기 출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있다. 입구에서 확인하는건 모닝캄..
https://goo.gl/maps/Dko8TQ7Ps2kKYdoF7 지난 10월에 갔던 힐튼 산호세. (Hilton San Jose) 출장으로 갔는데 깔끔해서 이용하기엔 좋았다.방음이 안돼서 옆방에서 카톡 알람음이 울리면 들린다는게 함정 .... 물소리 들리는것까진 뭐... 들리는 호텔이 많으니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옆방에서 말소리가 안들리는건 그나마 옆방 사람이 조용했기 때문이었던 듯 싶다. 일단 화장실엔 욕조와 커튼이 있다. 방수용천이 안쪽에 붙어있으니 샤워할때 그건 욕조 안쪽으로 들여놓고 바깥은 적당히 놓고 쓰면 된다. 화장실은 당연히 건식. 수건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혼자쓰면 항상 수건이 많아 보이는데 두명만 돼도 적당한 양이고 세명이면 적다) 깔끔하게 혼자쓰기 좋은 크기. 이때는 1회용 ..
벌써 작년.... 2019년 11월에 다녀온 양평 리버마켓. 지인들과 가평 근처 펜션에서 하루 묵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있었다.문호 리버마켓이라고, 이런 곳이 있는 줄 생각도 못했는데 부서분이 추천해주셔서 뭐지 하고 봤다가 오 하고 감탄하면서 사람들을 꼬셔서 데려갔던곳. 여기는 항상 열리는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가야한다https://www.facebook.com/munhori/내가 갔었던 11월 셋째주에는 마침 리버마켓이 문호강변에서 열리는 때로 돌아올때 들리면 딱 좋은 위치라 일정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 그 외에 다른 위치에서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그때그때 다르니 꼭꼭 위치와 일정을 확인해야한다. 참고로 1월 일정은 이렇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그래도 페이스북으로 다시 확인하는걸..
https://goo.gl/maps/o4fAkhmU4kMs98gAA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kr 홍콩 여행 마지막날 저녁. 자정쯤 되는 시간에 비행기를 타는거라 오전에 호텔 체크아웃하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공항으로 도착하는 일정을 만들어냈다. 원랜 호텔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9시쯤 도착하는 일정을 짰었는데 9월에도 한창 시위할때라.... 다행히 일정상 우리가 갔던 날들에는 시위 일정이 없어서 괜찮겠다 싶긴 했으나 혹시 몰라 한시간정도 더 여유를 두고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저녁을 먹고오기에도 시간이 애매해서 공항에서 식사를 하는걸로 하고 빠..
홉온버스 티켓을 살때 패키지로 구매한 티켓으로 배를 타고 이동한 센트럴. 도착하자마자 IFC몰이 보였다. https://g.page/ifcmall?share IFC몰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IFC몰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시간이 애매해서 적당한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왔던 터라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나서 버스를 타러가기로 했다. IFC 몰도 유명하긴 해서 구경하기에도 괜찮고 건물 내부는 항상 시원해서 좋으니까. 그리고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 적당한 홍콩식 식사를 할 수 있을만한 식당을 발견했다. 사실 어디가 괜찮은 식당인지 몰라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했으나 결국 찾은건 구글에서 발견한 맛집. 미쉐린 2019에도 뽑혔는지 마크가 붙..
투어 버스 운행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버스타고 투어티켓 교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묵는 호텔 앞에 바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구글맵이 잘 알려줌. 출발위치는 여기, 로얄플라자 호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https://goo.gl/maps/eTcU5aW3b3yerxwj6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kr 구룡터미널 2층에 있는 visitor centre에서 티켓을 교환했다. 티켓은 클룩에서 미리 구매해서 가는 방법 등이 클룩 사이트에 나와있었다. 지점이 여러개였는데 루트를 구룡터미널-홍콩..
갤럭시호텔에서 호텔 리스보아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왔다. 호텔 리스보아(겸 카지노 리스보아)에서 내려서 구글맵을 켜고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 마카오 외항 터미널이 아니라 마카오 페리터미널에 먼저 도착했다면 동선이 조금 더 괜찮았을텐데, 돈을 아낀다는 유혹에 혹해서 외항터미널에 먼저 도착해서 페리터미널로 나가는 루트를 타게 됐더니 동선이 조금 미묘해지긴 했다. 그래도 예약도 안한 4명분 티켓에 반값 할인은 컸으니.... 나름 볼 건 다 볼 수 있는 루트라 괜찮았다. (다행히 시간도 충분했고) 세나도광장. https://goo.gl/maps/bByZmEzTNWxnJoVYA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
https://goo.gl/maps/nr2qDPiKyrstF2Z76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kr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애프터눈 티를 마실 수 있다. 둘다 괜찮은 장소를 제법 찾을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온 가족이 다 가서 먹어보겠다고 하니 가성비도 좋은 곳을 찾아야했다. 이런저런 호텔의 애프터눈 티들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은 마카오 갤럭시 호텔에 있는 차베이 였다. 카페...보단 찻집에 가까운 분위기였는데 애프터눈 티에 나오는 티푸드들이 정말 예쁜 함에 담겨서 나와서 여심을 저격하는 비쥬얼을 자랑했다. 마카오에 간 날은 하루종일 ..
막연한 동경 때문인지 예전부터 템플스테이를 하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불교도 아니고 무교인데다, 굳이 생각할 시간을 갖고싶다는 이유로 템플스테이를 가야하나 싶어서 계속 망설였다. 그렇게 버킷리스트에 템플스테이가 남아있기만하고 가지는 않고 있었는데 (무려 2018, 2019 버킷리스트에 계속 있기만 했다) 최근에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나지 않는 상태에 문득 생각나서 이런저런 템플스테이를 다시 찾아보게 됐다. 가까운 절을 가서 템플스테이를 할까 조금 머나먼 곳까지 찾아갈까 하면서 서울 경기의 절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아예 도심에 있는 절이 아니고서는 대부분이 산에 있어서 대중교통은 정말 별로였다. 그렇다고 도심에 있는 절을 가자니 굳이 절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생각하면 되지 않나 싶어서 정말 ..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포르투갈 음식이나 건물 등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마카오에 큰 호텔들이 많고 그 호텔들마다 카지노를 가지고 있는 터라 그것만을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는 홍콩과 바로 붙어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홍콩 가는김에 마카오만 하루 빼서 돌아다녔다. 일단 목적은 호텔이나 카지노가 아니라 괜찮은 관광지를 둘러보고 마카오만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타이파 빌리지. https://goo.gl/maps/nK68AYcKJkHXXUDJ7 타이파 빌리지 ★★★★☆ · 관광 명소 · R. Gov. Tamagnini Barbosa www.google.co.kr 사실 원래 계획에는 여기가 없고 버스로만 다닐 수 있는 호텔 내 예쁜 상점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