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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미국에서도 같은 주에 있는거면 가격이 똑같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았다.다른 코스트코도 갈 기회가 생겨서 갔는데 같이 갔던 언니가 거기가 더 할인을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싶게되긴 했다. 주마다 세금 등의 정책이 다르기에 차이가 일부 생길 수 있다는 부분은 이해했지만 나름 둘 다 캘리포니아 주 안에 있는건데도 지역이나 지점에 따라 할인 정책 같은 차이가 있나보다. Costco Wholesale +1 310-754-2003 https://maps.app.goo.gl/fJzguCTcsC1VRSxG7 Costco Wholesale · 13463 Washington Blvd, Marina Del Rey, CA 90292 미국 ★★★★★ · 창고형 매장 www.goog..
2022.12.29 - [여행] - LA 관광 - 더그로브, 파머스마켓, 홀푸드마켓 술! 구경 지난 포스팅에서 그렇게 찬양했던 BevMo 베브모 ㅋㅋㅋㅋ 내가 방문했던건 지인의 집 근처에 있던 곳으로 5212 Wilshire 대로에 있는 곳이었는데 크기가 제법 커서 구경하기 좋았다. 주차는 매장에서 30분 무료였나 정도는 넣을 수 있었는데 그 이상은 시간에 따라 주차비를 내야하는 구조여서 조금 아쉬웠다. BevMo! +1 323-879-6242 BevMo! · 5212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미국 ★★★★★ · 와인 전문점 www.google.com 주차장을 통해 들어가자마자 보인 건 Ole Smoky 의 문샤인. 담금주 계열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한국에서..
LA 에서 놀만한 곳을 따로 찾아보고 갔던게 아니라 근처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곳으로 간 거였는데 나름의 유명한 놀만한 동네? 같은 곳이었다. 엄청 크게 꾸며진 곳은 아니지만 제법 넓은 공간의 쇼핑몰과 함께 파머스 마켓, 그리고 홀푸드마켓까지 쇼핑을 하려면 여기로 와야할 것만 같은 구조였다. 이 근처 어딘가에 주차하면 한번에 볼 수 있을 것 같긴 했는데, 뭔가 살 거라면 가장 많이살 것 같은 곳에 주차를 하거나, 구경하고 차를 옮겨서 주차한 뒤 다시 구경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더그로브나 파머스마켓 의 경우 무료주차 시간이 정해져있었고 (티켓을 뽑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쇼핑을 하면 주차시간을 추가해주는 구조였고, 홀푸드 마켓은 주차는 따로 관리하는것 같진 않았는데 입구 근처에 써있는 내용으로는...
할로윈즈음 갔던 기록을 이제야 올리는 나란 사람... 부지런함은 잠깐이었고 게으름은 연말에도 여전하다. 이제라도 올릴 생각을 했다는 건 다음 여행이 다가왔다는 이유가 더 크다. 아무튼, 시카고에서의 짧은 2박 3일간 머물렀던 호텔, 하얏트 리젠시 샴버그. 하얏트 리젠시 샴버그, 시카고 · 1800 E Golf Rd, Schaumburg, IL 60173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체크인 시간은 조금 더 늦은 시간이었는데 비행기 시간 때문에 오전에 도착해서 혹시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무료로 얼리 체크인을 해줘서 아주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방에 가서 드러누웠다. 드러눕기전에 후다닥 찍은 방 사진. 총 인원 4명이 묵을거라 침대도 두개 있는걸로, 방 크기도 제법 큰 편이라 공간 여유도 ..
미국에서의 마지막날. 따로 일정이 있던건 아니고 저녁 비행기라 대충 오후 5시까지는 자유시간이라 오전에 잠깐 짐정리하고 낮에는 쇼핑몰을 다녀왔다. 버버리센터에 bath & body works 가 있다고 해서 선물로 줄만한 것들을 쇼핑하러 찾아간김에 빅토리아 시크릿도 가서 사심도 채우고 조금 옮겨서 bath & body works 에서 선물용품도 잔뜩 샀다. 여기서 함정은 .... 둘다 미스트랑 바디용품들 위주로 사는데 향 종류가 많아서 일일이 향을 맡아보고 고르는데만 해도 시간이 엄청 걸렸다는 거다. 시간이 좀 남아서 여유있게 돌아가는 걸 생각했는데 출발할때부터 여유를 부렸던 탓인지 돌아가서 다시 짐싸기까지 은근 촉박했다. 어쨌든 출발전에 간단하게 식사까지 챙겨먹고 짐도 싸서 왔다. 출발할땐 분명 캐리어..
지지난금요일(10월 셋째주?)아침 10시40분쯤 출발하는 대한항공 인천-시카고 비행기를 탔다. 3년만의 해외여행은 아주 설레는데 국내 항공사라 가는길을 정말 안심하고 갈 수 있었고 승무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셔서 더 기분좋은 여행의 시작이 되었다. 12시간의 비행이라 그런지 베개와 담요가 포함되어있었고 기내용 슬리퍼랑 칫솔 치약, 헤드폰까지 준비되어있었다. 밤새고 탄 아침 비행기라 베개랑 담요는 진짜 엄청 유용하게 썼다. 시카고가 춥다고 해서 옷도 여러겹 걸쳐입고 갔는데 비행기에서 잘 때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담요를 목끝까지 쓰고났더니 따뜻해졌다. 베개는 안고자다가 허리 뒤에 뒀다가 깔고앉았다가... 고른 자리가 비행기 맨 뒷자리라 나름 편하게 의자를 젖히고 잤는데도 나중에는 엉덩이가 아프다는 생각이 들어..
버스타고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 가는 길. 10시반 비행기라 6시 버스 타면 충분했는데 나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버스 늦게 예약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한시간 전인 5시 버스를 예약했다. 6시보다 늦은건 7시출발이라 도착하면 좀 쫄릴것 같았다ㅠㅠ 5시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잠안자고 불꽃같은 대행사사기 포스팅을 하고 잠깐 침대에 눕기만 했다가 바로 뛰쳐나가서 버스를 탔다 인천가는 버스 엄청 간만인데 버스가 더 좋아졌다.....? 원래도 좌석 간격이 넓고 편해서 비싼값을 한다며 좋아했는데 거기에 USB로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한창 졸다가 한시간반쯤 걸려서 공항에 도착했는데 연예인이 오는지 웬 대포카메라를 든 무리가 입구에서부터 포진해있었다. 타이밍이 비슷했는지 계속 번쩍번쩍... 인기인은 피곤하겠다하..
진짜 오랜만에, 코로나로 끊겼던 해외여행을 거의 3년만에 다시 나가게 되었는데 설레기도 하고 아무 생각이 안들기도 한다. 진작 비행기표를 사놓고도 준비는 하는듯 마는듯 하다가 여행가기 한달정도 전에야 이제 슬슬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2주 전에야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사실 2주 전까지 국내여행가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다) 미국을 가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크게 이 정도인 것 같다. 1. 비행기표 + 여권 (제일 중요. 없으면 못감) 2. ESTA 비자 신청! 3. 체크인 직전에도 다시 알려주는데, 2회 이상 맞은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서! (22.10.21 기준) + 미국에서 예약한 호텔 정보도 물어본다고 하는데 필수인지는 모르겠다. 이건 아마 체크인할때 미국 내 주소가 필요해서 물어보는 것 같긴..
3박4일 제주여행의 마지막날은 별다른 일정이 없었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애월 카페거리의 은혜전복을 찾아가서 아침을 먹었다. 거의 오픈 시간을 맞춰서 갔던 덕분에 비가 오는 중인 타이밍에도 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우리가 자리를 잡고 난 이후에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와서 테이블을 채웠다. 나갈때 즈음에는 웨이팅까지 생겨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에서부터 기다리고 있던 걸 보면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일찍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나마 그 것도 비행기 시간이 이른 시간이라 이른 시간에 올 수 밖에 없던거였지만 말이다. 아침에 와서 주문했던 메뉴는 생선 한마리왕 돌솥밥이 나오는 메뉴와 전복해물라면이었다. 기억으로는 가격이 조금 있는 해물라면이었던 것 같은데 전복도 하나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3일차.... 여행은 사실상 중간부터 날씨의 영향으로 일정이 조금 망했다. ㅋㅋㅋㅋㅋㅋ 날씨가 괜찮았다면 원래의 계획은 바로 제주 동쪽 코스로 이동할 계획으로,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근처 둘레길 산책하다가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가 비밀의 숲을 방문 전후로 승마체험을 하고 돌아와서 숙소인 애월 근처 카페 혹은 숙소에서 일몰을 볼 일정이었는데..... 여행 일정은 계획의 변경의 연속임을 보여주는 하루였다. 전날 981파크를 가지 못했던 일정부터 밀려서 아침에 981 파크부터 다시 찾아갔다. 981파크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예약한 티켓을 뽑고 손목에 잘 걸친 뒤 3,1,2 순서대로 탑승했다. 티켓을 예약할때부터 뭘 탈지를 미리 정할 수 있었는데 가능하면 다 타는게 재밌다. 기억으로는 난이도 같은 순..
뭔가 바쁜 하루 일정을 다 담았더니 생각보다 사진이 많다. 숙소에서 보이는 바다는 이런 뷰였는데, 날이 흐려서 사진이 예쁘지 않은 것 같아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창문이라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침부터 식당에 가서 먹기는 조금 귀찮아서 아침은 간단히 어제 미리 사온 김만복 김밥으로 해결했다. 어차피 점심을 푸짐하게 먹을 계획이라 아침은 간단하게 먹는게 좋을 것 같았다. 981파크에 갔는데 잠깐 온 눈으로 인해 당일 운행이 안된다는 얘기를 듣고 실망해서 구경만 슬쩍 하고 다음날 하려던 일정을 땡겨왔다. 바로 아르떼뮤지엄 방문! 다행히 시간이 조금 차이가 있어서 (981 파크는 오픈시간이 조금 더 이른 시간이었고 아르떼뮤지엄은 조금 더 이후였다) 가서 기다렸다가 들어가면 되겠다 싶..
지난 2월... 무려 8개월 전에 갔던 제주도 여행이다. 여행 블로그는 항상 다음 여행을 가기 전까지는 올려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포스팅을 해서 이제 10월 중에 있는 다음 여행을 앞두고 포스팅을 후다닥 하려고 시작했다. 그 사이에도 여행을 안간건 아니었지만 중간에 다녀온 여행들은 서핑을 위한 여행이어서 따로 여행 코스라고 할만한 부분이 없었기에 .... 나중에 서핑샵 후기 모음 같은거나 서핑전후로 먹기 좋은 식당 같은거나 올릴까 싶다. 그쪽은 오히려 영상 정리가 밀려있긴 한데.... 일단 이 쪽이 너무 많이 밀려있으니 밀린 방학숙제 하는 기분으로 기억을 되살려본다. 여행의 시작은 가볍게 김포공항에서 식사를 하는 걸로 시작했다. 출발시간이 점심 이후 느즈막한 오후였는데, 비행기 시간을 맞추려다보니 점심식..
여행을 왔으면 역시 시장을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찾아간 강릉 중앙시장.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사먹어 본 후기를 남긴다. 일정상 시장을 조금 늦게 갔더니 문 연 가게가 많지 않아서 열려있는데서 살 수 밖에 없던 건 조금 아쉬웠다. 한창 배고팠을 때라 바로 뭐라도 먹어야겠다 하고 주차하자마자 와서 보인 곳에서 사먹은 호떡. 겨울이 시작되던 시기라 춥기도 했고 호떡이 딱 철이다 싶어서 갔는데 신기한 호떡들이 많이 있었다. 기본 꿀호떡과 씨앗호떡은 물론이고 가볍게는 아이스크림호떡부터 초코파이 호떡과 치즈 호떡, 심지어는 땡초호떡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취향대로 사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궁금한건 못참으니 일단 주문해본 초코파이 호떡. 떨어진 당을 한번에 보충해줄 수 있는 맛이었는데 꿀이랑 비슷하..
강릉에 여행(?) 갔던 11월. 다이빙 해양실습을 위해 강원도에 가야했는데 간 김에 여행하고 오면 좋을 것 같은 곳이 강릉이라 강릉에 숙소를 잡았다. 해양실습 가는 곳이 생각보다 강릉에서 거리가 있던건 함정이었지만 강릉이 먹고 놀기에는 제법 좋았다. 기간이 짧아서 많은 곳을 가지는 못했지만 머무는 동안 잘 먹고 쉴 수 있어서 좋았다. 숙소는 경포 수 호텔로 시설은 호텔과 모텔사이쯤 있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적당히 싼 가격에 오션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숙소 고를때 뷰가 좋고 시설이 깨끗하며 가격이 적당한 곳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찾았다) 복도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방에서 간단하게 뭘 먹으려면 먹을 수 있겠더라. 그런데 밖에서 너무 잘 먹고 돌아다녀서 굳이 숙소에서 뭘 먹을만큼 배고픈 상..
차가 생긴 김에 멀리까지 놀러가보자며 어디를 갈까 찾다가 뮤지엄산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산에 있는 박물관인가? 굳이 왜 박물관을 찾아서 가야하나 싶어서 망설였지만 차주의 강력한 주장으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놀랄 정도였다. 수원 기준으로는 한시간 반 정도를 예상했는데 조금 늦게 출발했더니 길이 막혀서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 주말 아침 10시 오픈이었고 10시반~11시정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은 줄을 서있었고 주차장이 꽉 차서 4주차장까지 차들이 들어가고 있었다. (10월 초 방문!) 위치는 오크밸리 근처, 강원도 원주에 있었다. 그리고 줄은.... 1주차장 입구의 안내표지판을 넘어서까지 길게 이어져있었고, 그 줄을 보며 설마 입장줄인가? 하고 일단 줄을 서고 이 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