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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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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작업이 끝난 뒤에는 필름! 사실 타일과 필름은 겹치는게 없어서 그냥 같이 진행해도 되긴 하는데 현관 오갈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을 듯 싶다. 공사 일정으로는 타일공정이 끝난 뒤 필름을 시작했다. 아래는 필름 둘째날 밑작업 끝난 뒤. 첫째날은 문틀과 천장의 단내림한 부분의 필름할 곳 밑작업이었는데 눈으로 보기에 큰 차이가 없어서 오늘 공정 안한건가? 하는 생각하고 물어봤는데 밑작업한거라고 하더라. 둘째날은 리폼할 옷장과 신발장 표면, 문, 현관문 등에 밑잡업을 해두어서 그래도 뭔가 진행되고있긴 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필름 마지막날 붙이는 작업이 끝난 뒤, 필름을 붙인 곳은 새하얗게 되었다. 일부 샷시는 창소 변경 안하고 기존의 창을 그대로 써서 이런 건 필름만 붙이기로 했었다. 이렇게만 해도 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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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다음 일정은 바로 타일이었다. 목공 첫날 , 목공 어디어디 어떻게 해야하고 뭘 더 해주세요랑 조명 위치 등등을 현장에서 잡고 바로 턴키 실장님과 함께 타일을 결정하러 갔다. 아직도 조금 의문인건 이거 조금 일찍 결정하는게 맞지 않나 싶긴 하다는 점...? 공사 직전에 무슨 타일 할지 결정하니까 (무려 타일 시공하기 3일전에 타일 보러감) 공사상황 보고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가 나올지를 현장 상황을 참고해서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가 하면, 예쁜 타일이 그때 갔을때 없으면 못고른다는 단점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물건도 빨리 안들어 온다고 하는데 이런걸 고려하면 조금 더 일찍 골랄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런걸 미리 주문해놓지 못할만큼 업체의 자금 사정이 안좋은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되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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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에어컨을 방마다 달려고 했는데 기존에 설치할 수 있는 에어컨은 2in1 정도로 거실과 큰방에만 에어컨 배관이 되어있었고 나머지 방은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는 구조였다. 시스템 에어컨을 해야겠다 하고 견적을 받으면서 방 구조와 함께 상담을 하는데 와 구조가 진짜.... (말잇못) 에어컨의 구조는 물이 빠지는 배관과 냉매가 지나가야하는 선으로 크게 두 선이 연결되어야 하는데, 예전 집들은 시스템에어컨이 아니라 스탠드형 에어컨 또는 벽걸이을 설치하기 좋은 구조? 로 되어있어서 통상 벽 아래쪽 혹은 위쪽에 공간이 나있다. 그런데 그 배관과 시스템 에어컨의 배관은 크기나 각도가 달라서 섞어서 쓸 수는 없다. 특히나 실외기를 여러개 놓을 수 없는 공간이라면 더더욱 한 종류만 써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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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트레이더스에 차 렌트해서 장보러 갔을때 사온 대량의 식량들. 항상 궤짝으로 사고 싶게되는 구조라 몸만 가서는 뭘 사야할지 고민만 하다가 한두개만 사오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것 중 제일 감탄하면서 먹고 이후에도 또 사온 메뉴, 이가자연면 투움바파스타. 사보니까 다른데서 배달시키는것보다 트레이더스에서 한박스 사오는게 제일 가성비가 좋았다. (가격이 제일 쌈!! 쟁여두고 먹겠다고 하면 매우 강력하게 추천. ) 무엇보다 조리법과 조리시간이 매우 짧고 간단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 체감상 라면보다 더 빨리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설명만 봐도 라면보다 금방 조리가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구성품. 매우 간단하게 면과 분말스프, 치즈파우더로 이루어져있다. 조리법은 위에 써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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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가장 첫날 시공한건 철거가 아닌 샷시였다. 같은 업체를 통해서 모든 과정을 처리했으면 조금 더 스무스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인테리어 업체 따로 계약하고 샷시 따로, 시스템에어컨까지 따로 계약했더니 일정 조율을 내가 해야하는 단점이 생겼다. 게다가 첫 공사이기도 해서 어떻게 진행되나 싶어 연차를 내고 하루종일 작업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다. 큰 돈을 쓰는 입장에서 최대한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잘 모르지만 옆에서 구경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기도 했더니 귀찮았을텐데 잘 알려주셔서 고맙기도 했다. 샷시 시공은 하루만에 다 끝났다. 오전 중에 기존의 창호를 다 철거! 철거가 제일 시끄러웠다.... 창틀을 벽에 잘 붙게 발라놓은 폼들이 있어서 창틀도 깨고 폼도 깨서 창틀을 다 제거했다. 기존 창호를 제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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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를 할 거라면 미리 꼭 해야하는 건, 나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내가 어떤 집을 원하는지를 알아야하고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를 안다면 어떤 식으로 인테리어를 할 지도 그려볼 수도 있다. 원하는 디자인을 찾고나서는 인테리어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파악하고나면 어디까지를 더 알아서 해야하는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 (알게되는건 여러 업체에 상담을 받다보면 깨닫게 된다...) 디자인까지 업체에서 해주는 곳을 고르겠다면 최소 6개월 전에는 내 취향대로 해줄 것 같은 업체에 컨택을 해서 미리 예약을 잡아둬야 한다. (인테리어가 가능한 시기도 미리 정해두어야 계약이 편한데, 요즈음 인테리어가 너무 호황이라 인기있는 곳은 6개월전에도 미리 예약을 시도하려고 해도 안되는 곳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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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성수 핫플레이스라며 알려준 버거집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방문했던건...... 3월말 정도. 간지는 한참 됐는데 그때부터 포스팅을 잘 안하다보니 이렇게 밀려버렸다..ㅎ 웨이팅이..... 주말이라 그런지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끔찍하다고 할 정도로 오래 기다렸지만(4시반쯤 갔는데 한시간 기다려서 들어갔다) 나름 주변에 서울숲도 있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라 나쁘진 않았다. 들어가면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매장이 생각보다 크진 않아서 아무래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다보니 웨이팅이 오래 걸린 듯 싶었다. 메뉴판에는 대표 버거메뉴들과 몇가지 사이드메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메뉴가 단순할정도로 적은 편이라 오히려 고르기 편해서 좋았다. 주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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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에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던 양양, 숙소는 여기저기 검색하다 오션뷰에 꽂혀서 디그니티 호텔로 잡았다. 호텔 로비는 아주 넓고 쾌적한 느낌. 주차장은 조금 헷갈리는데 처음에 바로 입구로 들어갔다가 진입로 근처에 주차공간이 적어서 자리를 찾아 헤메다가 본관 뒷편 주차장이 있다는 걸 알았다. 다만 본관 뒷편은 신관에 묵는 사람들 기준으로는 제법 멀다. 차라리 중앙에 있는 공간보다 신관 반대편에 있는 주차공간을 활용하는게 조금 더 나은듯 싶기도 했다. 자리는 별로 없는데 그나마 자주 비어있는 듯 싶었다. 하지만 자리가 넓은건 본관 뒷편의 주차장이니 그냥 운전자를 희생하는게 제일 나을지도 모르겠다. 체크인할때 카카오플친 추가하면 치즈안주와 와인두잔(테이크아웃 용기에 담아줘서 객실에서 먹을 수 있음)을 주는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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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다녀왔던 강남의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강남에서 친구들을 보기로 했는데 거기서도 그나마 사람이 없는 곳을 찾다가, 맥주 전문점을 낮에 가면 사람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방문했다. 오픈시간을 맞춰서 모인거였는데 이 날은 무슨 이유였던지 오픈시간보다도 더 늦게 문을 여는 바람에 바로 옆에 있던 투썸플레이스에서 본의아니게 브런치를 먹으면서 1차 수다를 떨다가 가게 되었다. 거의 문열자마자 방문한거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낮술 겸 점심으로 간 거였는데 음식은 나중에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맥주만 먼저 주문하고 막 달렸다. 두번째 잔 주문했을 때 까지만 맥주 사진을 남기고 이후로는 사진이 없다...ㅋㅋㅋㅋㅋㅋ 흑맥주를 좋아하는 내 취향대로 내 앞에는 흑맥주만. 여기 흑맥주도 적당히 묵직하고 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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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전시회를 가려고 서촌을 방문한 김에 근처 브런치 맛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애즈라이크. 후기에 맛집이다, 웨이팅이 있다 같은 얘기를 보긴 했지만 거의 오픈시간을 맞춰서 가서 괜찮지 않을까 하고 마음 편히 갔었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가 거의 마지막 테이블에 앉을 수 있던 타이밍이었고 우리 이후에 온 사람들은 뒤쪽에 있는 평상에서 쿠션과 함께 기다려야했다. 앞쪽 테이블에 먼저 먹은 사람들이 나가서 자리가 났을 때 평상과 같이 찍었던 사진. 밖에서 보기에는 작아보이지만 내부는 그래도 사람들이 제법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었다. 바 테이블쪽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큰 테이블에는 칸막이도 있었다. 메뉴판.... 자리의 각도가 좋지 않아 카메라 그림자가 나온다 ㅠㅠ 브런치 메뉴들이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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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렀던 동네 카페, 카페410. 방문했던 건 한두달정도 전이었는데 (물론 아직도 카페는 정상 영업중이다) 아직도 한번씩 방문하곤 한다. 근처에 클라이밍장이 있어서 가는길에 한번씩 들르곤 했는데 보통 아아만 고집하다가 이 날은 주스가 마시고 싶어서 사과케일주스를 주문했다. 건강주스도 몇가지 메뉴가 있어서 주문하고 싶게 생겼던 메뉴판. 주스 가격대는 4천원내외로 나쁘지 않았고 커피는 더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어서 커피 테이크아웃하러 들르기 좋았다.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라 맘편히 커피를 마시기엔 조금 아쉬운 정도. 음료 메뉴도 다양하지만 샐러드 메뉴가 있어서 더 눈독들여 보기도 했다. 가게에서 간단한 악세사리나 수공예품(?)들을 판다는것도 독특하기도 해서 지나갈때마다 소품들에 한번씩 눈이 가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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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분위기. 평일에 갔는데도 제법 사람이 많았다. 퇴근시간 즈음으로 6시 정도에 도착했을때는 대부분의 자리가 비어있었는데 창가자리는 다 예약석이라서 예약을 안하고 오면 창가자리엔 앉을 수 없었다. 금요일도 아니고 그냥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소개팅인지 데이트인지로 온 것 같은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역시 뷰 맛집 분위기 맛집인가 보다. 나름 깔끔하기도 하고 위치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다. 메뉴는 제법 다양한 양식 메뉴들이 있었고 치즈 플레이트와 함께 와인을 주문할 수도 있어서 간단하게 한잔 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밀키트도 나와서 최근에는 외식하기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집에서 맛있게 먹을만할 듯 싶었다. 가격도 강남치고 이정도면 그냥 나쁘지 않다 정도의 개념으로...? 디저트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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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루캥 테이블 - 호주식 브런치 카페! 원래 근처의 다른 브런치 집을 가려고 했는데 앞에 대기가 14팀이 있길래 예약을 걸었다가 빠른 포기 후 근처의 거루캥 테이블로 이동했다. 여긴 아닌 것 같아....ㅠㅠ 눈치게임 실패. 바로 근처에 있던 거루캥 테이블.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 있고 외부에도 테이블들이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았다. 커피메뉴도 호주 느낌 나는 것들이 있어서 살짝 해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주문했다. 메뉴판에는 커피 / 브런치 메뉴들이 있었는데 식사메뉴는 아이패드에서 그림과 함께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미리 블로그에서 보고 이거다! 했던 라구라구 파스타를 커피와 함께 주문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외부의 테이블들과 내부 공간이 있었는데 내부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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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에서의 숙소, 올라호텔. 뷰와 가성비를 보고 적당히 골랐는데 생각보다 제법 괜찮았다. 다음에도 또 갈 생각 90% 뷰만 생각하면 100%인데 주말 가격은 조금 훅 뛰는 감이 있긴 해서 아예 뷰고 뭐고 서핑만 하겠다! 하면 그냥 게스트하우스를 잡고 가지 않을까 싶고, 서핑 겸 힐링을 또 하겠다(혹은 밤낮이 바껴서 이걸 햇빛 잘 받으면서 다시 뒤집어 보겠다) 하면 여기 묵으러 가지 않을까 싶다ㅋㅋ 한명이나 두명이면 제법 적당한것 같고 3명까지도 아마 방이 있으면...? 괜찮은 것 같은데 그 이상이면 어떨지 잘 모르겠다. 1층 로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입욕제의 향기로운 향과 함께 엘레베이터 쪽엔 커피머신과 컵이 있는걸 볼 수 있었다. 커피는 그냥 이용 가능했고 입욕제는 5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파는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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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서핑. 일단은 한번 배워만 보자는 생각으로 갈 곳을 찾는데 이왕 내일로를 가는김에 열차로 가서 배우고 바다보면서 쉬다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양 서피비치는 공항이나 차량으로 가기에는 좋지만 기차로 이동하기에는 교통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내일로를 이용하려는 나로서는 조금 힘들었다. 서핑하면 양양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네이버에 서핑 강습으로 검색하니까 강원도 말고도 제주도나 부산의 송정도 같이 나오더라. 부산은 기차로도 가기 좋고 여행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서 별 생각없이 송정으로 결정. 그나마 자주 다녔던 부산에서도 송정은 안가봤던 곳이라 돌아다니기도 괜찮을 듯 싶었다. (먹을 게 많을 거라는 점과 마침 부산에 가려던 곳도 있다는 게 제법 큰 이유를 차지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