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782)
나 돌보기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FLiQM/btssTe4mVh0/7aOosuKJ8l7fbqZNXNd730/img.jpg)
가족 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가보자며 장소와 날짜를 고르고 고르다 겨우겨우 찾은 8월 중순, 사이판. 추석에 가는걸 노렸지만 6개월 전부터 항공권 가격이 미쳐날뛰기랠 포기하고 8월 중순에 광복절 다음주로 결정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화요일 오전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이었는데,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편이 많은건지 공항에 도착하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가족들은 나보다 일찍 도착해서 미리 수속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왔는데, 나는 가는길 중간에 사고난 차량이 있어서 한시간 정도 늦게 왔다. 3시간 반 전에 도착하는걸 목표로 온거였는데 도착하니 두시간반 전이었다. 짐을 맡기는데만 30분 정도 걸렸다. 가족들은 수속도 엄청 빨랐는데 미리 체크인을 한 덕분에 사람들이 서있는 곳이 아니라 뒤쪽에서 수하물만 부치..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2mPNi/btsrIfXRK0g/68VjaqcrF8PfBXtFrJZkW1/img.jpg)
아주 이른 새벽에 도착한 파트로얄 온 비치로드 호텔 앞 게스트 하우스. 도미토리 형식이지만 침대마다 가림막이 있어서 캡슐호텔처럼 혼자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나마도 다음날 예약한거고 전날엔 짐만 두러 간거라 잠깐 공용공간에 앉아만 있다가 날이 밝고나서 이동해야했지만 말이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두어시간정도 혼자 멍때리다 나왔다. 행사장인 파크로얄 호텔에 묵기 전에 미리 1박 묵은 곳은 더 팟 캡슐호텔! The Pod Boutique Capsule Hotel · 289 Beach Rd, Level 3, 싱가포르 199552 ★★★★☆ · 캡슐 호텔 www.google.com 아랍거리 근처에 있어서 주변에 구경할 곳도 많고 맛집도 제법 많았다. 부기스 역까지도 조금만 걸어가면 됐는데, 여기서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M1jkW/btsrH3QBlm1/Q2pkxQKkIteGz5k0eK2MbK/img.jpg)
3-4월 이벤트모음의 마지막, 아시아오픈을 위해 싱가포르로 가는길은 대한항공과 함께 했다. 잘 이용하고있는 항공사기도 하고, 특별기내식 덕분에 더부룩하지 않게 갈 수 있어서 애용하는 편이다. 물론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만큼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다른 비행기랑 엄청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대한항공을 선택하곤 한다. 싱가포르까지 가는것도 6시간이나 걸려서 그런지 담요,베개와 물을 자리마다 세팅해준다. 헤드셋과 실내용 슬리퍼도 준다. 기억으로는 칫솔 치약은 슬리퍼 안에 있는게 아니라 기내 화장실에 갖춰져있던 것 같다. 싱가포르로 가는길에 주문한 특별기내식은 NLML.... 나트륨 로우? 저염식이었던 것 같다. 4월에 간거라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먹다보니 특별기내식은 대충 다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대충..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eplsQY/btsrR2wMRvK/1nnV98wrty0XHEwAypsGok/img.jpg)
이벤트는 4월에 했었지만 후기는 다음 이벤트를 가기 직전인 9월에야 올리는 이 게으름... 다음 이벤트 전에는 미리 정리를 해놔야 맘편히 다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번 정리해본다. Westcoastswing | Korean Open WCS Championships Wcskorea | Korean Open WCS Championships / With participants from all over Asia and the world, it’s our dream to help the Korean and Asian dance communities share their passion and connect with amazing dancers from all over the world. www.kopenwcs...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tbNUJ/btsrDERnfh8/EUZXfhEekw1rEkNc6JpPH1/img.jpg)
호캉스를 가고싶긴 했지만 인천의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에어포트 호텔에 간건 딱히 호캉스를 위해서 간건 아니었다. 목적은 그저 춤 이벤트. 코로나 때문에 3년은 못열었던 웨코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이 호텔에 묵게 되었다. 호텔 위치는 공항에서 엄청 가까운데, 1터미널에서 호텔 셔틀타는 곳으로 가면 이 호텔까지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대충 한시간에 한대 정도 운행해서, 타려면 시간을 맞춰서 오는게 좋다. 또는 인천공항 순환버스를 타면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다행히 공항버스가 셔틀버스를 타기 적당한 시간에 도착해서 잘 갈아타고 올 수 있었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인천에어포트호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특급호텔, 인천공항 3분거리 국제업무단지 내에 위치, 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1eNec/btsp8bPNmX4/0fUZgpIz6y6werbs7PSZnk/img.jpg)
이번 미국 여행에서의 마지막 댄스 이벤트, City Of Angels 2023 ! LA 공항 근처 호텔에서 열려서 호텔에서 공항까지 셔틀도 운행한다. 덕분에 이벤트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기 좋다. 다만 이벤트 말고 놀기에는 .... 시내가 조금 거리가 있다. 로비에서 기다리는 사진은 안찍지만... 바로 앞에 빅토리아가 있어서 슬며시 도촬... 영상이나 이벤트에 가서 자주 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낸 적은 없어서 차마 인사는 못했다 :( 일단 체크인하고 방에 대충 짐을 던져놓고 바로 워크샵들으러 내려왔다. 금요일 낮이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워크샵을 듣는 중이었다. 3주쯤 이벤트를 연달아 가니까 차마 워크샵을 더 들을 체력이 안난다. 대회와 소셜만으로도 체력이 끝날 것 같아서 구석에서 조용히..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mEQqF/btsp90NHHFL/lVGEv7DZcLfZ0nilf32SL1/img.jpg)
LAX, LA 국제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길. 길었던 2주반 동안의 여행(대부분은 춤, 그리고 재택...) 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 반가웠다.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연이어 댄스 이벤트에 참가하는 일정이라 아쉽다는 생각보다는 "언제 쉬지? 피곤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하는 덕에 세관신고나 검역신고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었다. LA 공항에서부터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앞에는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었다. 공항 내에 들어가자마자 한 건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오렌지치킨과 볶음면을 주문했다. LA 공항에 가면 항상 멋는 메뉴인듯. 생각보다 밖을 잘 안돌아다녀서 외식도 거의 안했더니 판다 익스프레스는 구경도 못했다... 언제 또 미국에 오려나 싶어서 올 때마다 사먹고 있..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Ju6Os/btsp6p2ixeJ/0ol86gb8f5Aaik11BXDeQ1/img.jpg)
다시 돌아온 LA ! 지인의 집이 더 그로브 근처라 가볍게 동네 산책 겸 나왔다. 여기는 아파트 단지 내, 잘 관리된 산책로다. 분수대와 카페, 헬스장도 있어서 살기엔 좋아보였다. (월세는 모르겠다) 아파트 단지 내는 다른 미국 거리와는 다르게 엄청 안전한 느낌이라 자라는 나무들을 빼면 한국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번화가로 나가는 길 주변에는 노숙자를 한번씩 볼 수 있었다. 맘편하게 다니려면 단지 안에만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요샌 한국도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다 비슷해지나 싶기도 하다. 지나가다 청설모도 봤다. 한국 아파트 단지는 그래도 고양이는 한번씩 보는데 청설모는 제법 신선했다. 이게 진짜 자연인가.... 여기는 더 그로브 옆의 판 퍼시픽 공원. 동네 산책 나간 김에 가보고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rx0ol/btsp63SjpRo/nJV8WgNUfjGA5m7DMMRskK/img.jpg)
3월의 미국 이벤트 투어(?) 에서 두번째로 갔던 댄스 이벤트는 5280 Westival 이었다. 이름은 처음 들었는데 마침 가려는 이벤트 중간에 열려서 다른 사람들 가는데 따라갔다. 이름이 5280인 이유는, 덴버가 해발 5280m 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춤출 때 호흡이 힘들다) 덴버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도시를 구경할 여유가 있었다. 덴버 시내구경 당일치기 당일치기 여행의 시작은 호텔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했다. 덴버에 도착한 건 목요일 늦은 오후였고, 금요일은 (한국시간으로) 노는 날! 워크샵도 안듣고 놀기로 결정해서 일어나자마자 아침먹고 livemyself.tistory.com 덕분에 아침에 나가서 늦은 오후에 돌아오는 길에 이번 이벤트에서 먹을 맥주 4병과 컵라면, 반찬거리를 몇개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PhwQx/btsp2axM29D/wQ1GonWbiVE0jm3KjGbux1/img.jpg)
당일치기 여행의 시작은 호텔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했다. 덴버에 도착한 건 목요일 늦은 오후였고, 금요일은 (한국시간으로) 노는 날! 워크샵도 안듣고 놀기로 결정해서 일어나자마자 아침먹고 나왔다. 호텔은 Aloft Broomfield Denver. 여기서 버스정류장까지는 걸어서 5분정도였다. 가는 길은 그냥 구글 검색하면 나와서 가라는 대로 갔다. 지금 검색해도 대충 그 결과가 나온다. 호텔 위치가 시내에서 멀리떨어져서 가는데 1시간이 걸린단다. 덴버에서 구경할만한 곳은 유니온 스퀘어가 있지만 리버 노스 아트 디스트릿도 유명한 것 같아서 거기서부터 걸어서 이동하면 대충 시내 구경이랑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구경할 루트를 잡았다. 육교를 건너지 않고 시내로 가는 방향그대로 버스를 타면 됐는데, 타기전에..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vQhgT/btsp635PQkc/FhTExH5jx6xRK5ipAf9P80/img.jpg)
행사장인 Aloft Broomfield Denver 근처에 있던 멕시칸 음식점에 다녀왔다. 이벤트에서 친해진 사람들과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멕시칸이 그나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라 선택되었다 Mama Lolita's Mexican · 8181 Arista Pl suite 150, Broomfield, CO 80021 미국 ★★★★★ · 멕시코 음식점 www.google.com 먼저 다같이 주문한 살사 샘플러가 나왔다. 메뉴를 보고 대체 뭘 먹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동안 일단 샘플러를 시키자며 주문했다. 바삭한 나초칩에 각종 소스들. 아보카도는 이미 하나 있었는데 아보카도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추가로 더 주문했다. 한국은 보통 아보카도가 기본이 아니라 없는줄 알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sLhCY/btsffwqDBUc/Zvq9MZuC7inK25y6gv6Kb1/img.jpg)
숙소 후기는 앞에 따로 올렸다. 이번 글은 호텔에서의 행사 후기 포스팅으로 웨스트 코스트 스윙 이벤트인 ASSJam 후기다. 티켓을 살 때는 엄청 기대했다가, 가기 전에 벌어진 일들로 실망하게 되면서 기대를 내려놨는데 막상 가니 너무 좋고 보람찬 이벤트라 후기를 정리해본다. 내년에도 갈 계획! Embassy Suites by Hilton San Rafael Marin County 엠바시 수트 샌 라파엘 후기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동한 곳은 샌 라파엘이었다. 샌 라파엘은 샌프란에서 30분정도 차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도시인데, 보통 관광으로는 샌프란이나 근처 소살리토 정도만 가 livemyself.tistory.com 공항에는 금요일 오전에 도착했고, 호텔에 도착한건 점심즈음이었다. . 이벤트..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ymOnU/btsfdW4ptoP/Adw5kykk86DlXuSXkgUdP1/img.jpg)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샌 라파엘에 이어 방문한 곳는 콜로라도주의 덴버였다. 덴버는 처음 방문한 도시였는데 아주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었다. 이벤트 이름은 5280 Westival 이었는데, 이름에 있는 5280이라는 숫자는 해발 5280m를 의미한다고 한다. (덴버 여행정보를 찾다가 발견했다.) 비행기를 타면 덴버 근처의 높은 산맥과 쌓여있는 눈으로 하얀 땅을 볼 수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구름은 보통 구름만 보이고 아래 땅은 안보이는데 이 곳은 구름과 함께 산이 같이 보였다는 것도 신기했다.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는 느껴지는 온도부터 달랐다. LA에서 덴버로 이동한 거였는데, 봄가을 날씨 정도로 반팔을 입고 다닐 수도 있을 것 같았던 LA와는 다르게 패딩을 입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온도였다. 3월..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euCw1y/btsfdb8EWwA/t6YpBzYHndA64XpwN9fDGk/img.jpg)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정신없이 놀았던 이벤트가 끝났다. 공항에서 바로 이벤트 장소인 호텔로 와서 잠깐 편의점을 찾아 나갔다 온 시간 외에는 계속 호텔에만 있었던터라 주변 구경은 아무것도 못했다. 누군가 "샌프란 가서 뭐했어요" 라고 물어보면 "가서 한 거라곤 춤 춘 것 밖에 없어요" 라고 하기는 왠지 조금 아쉬웠다. 비행기 시간이 제법 늦은 오후였기에 잠깐 점심을 외식할 정도의 여유는 될 것 같았다. 원래 계획은 소살리토 바닷가에 내려서 산책도 하다가 바닷가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을 가는거였는데, 그 레스토랑이 쉬는 날이었다. 급히 목적지를 2차 후보였던 다른 레스토랑으로 틀었다. 우버 기사님은 조금 더 멀리 있는 곳을 가려는 듯 싶었지만 지도를 보며 이동했던 터라 적당히 멈추고 식당을 찾을 수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wcAZR/btsfOIXbHX3/xl0Im95JuEAGQvsYa26SLk/img.jpg)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동한 곳은 샌 라파엘이었다. 샌 라파엘은 샌프란에서 30분정도 차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도시인데, 보통 관광으로는 샌프란이나 근처 소살리토 정도만 가니까 관광으로는 잘 안갈 것 같은 위치였다. 올라가는길에 금문교를 볼 수 있다. 이 지도 기준.. 대충 맨 아래쯤이 샌프란 공항이고, 중간이 샌프란, 위가 샌 라파엘인데, 공항에서 가는 우버 가격이..... 10만원쯤 하더라. 기준은 샌 라파엘의 호텔(Embassy Suites by Hilton San Rafael Marin County 엠바시 수트 샌 라파엘)까지다. 굳이 관광올 일 없는 샌 라파엘까지 온 이유는, 역시 댄스 이벤트를 위해... 초기의 목적은 오는길에 살짝 잃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재미있었고 호텔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