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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내가 갔을땐 무비펍...이라는 이름으로 바껴있었는데 예전에는 락앤볼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했었던것 같다. 지금도 한쪽엔 볼링장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 난 바에서 한잔 하는것만 생각하고 들어왔던거라 ... 와서 술만 한잔 했다. 입구로 들어오면 저 멀리 보이는 바 테이블이 바로 보이는데 점원도 없어서 살짝 당황했다.안쪽에서 소리가 들리긴 해서 영업을 하는구나 하고 들어가긴 했지만 이렇게 영업을 해도 되나 싶음 분위기는 나름 나쁘지 않았고 한켠에 소파 자리도 있어서 느긋하게 술 마시기에도 괜찮을 듯 싶었는데 금요일 저녁이었는데도 손님이 엄청 없었다. 여기 장사 되긴 하는거 맞니.....? 나름 오픈이벤트 한다는것도 붙어있었는데 연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좀 당황스러웠다. 저쪽에 술과 함께 할 수 있는 볼링장이 ..
인계동에서 저녁 약속이 생겨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다 발견한 트립아시아.아시아의 각종 음식이 있어서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음식 뿐 아니라 맥주도 나라별로 있었다. 주문서/계산서를 이렇게 트립아시아라고 써있는 여권모양의 케이스에 가져다준다. 가게 내부는 제법 깔끔하다. 동남아의 음식점을 생각하면 이런곳은 없겠지만, 분위기만 조금 내고 깔끔하게 해둬서 더 좋았다. 맥주병을 메인으로 삼으려고 했는데 급하게 찍어선지 촛점이 별로다... ㅠㅠ사이공 맥주가 내수용과 수출용으로 두개가 있다기에 신기해서 주문했다. 내수용이 조금 더 부드럽고 수출용이 탄산이 더 있었나. 사이공 export가 내수용이고 special이 수출용이었던것 같은데..... 주문할때도 헷갈려했어서 정확하진 않다. 무난..
다음 지도에 위치가 안찍혀서 기억나는대로 표시했다. 나혜석거리 끝쪽, 공원에 가까운 곳에서 보인다. 2층까지 있고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이런 철조망과 함께 창밖 구경을 할 수 있다. 나름 괜찮은 분위기였는데 사진을 발로 찍어서 ... 맥주 종류가 엄청 많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종류별로 있다.사실 이게 다 생맥주라 생맥주 치곤 종류가 제법 많다. 자몽맥주라고 꿀맥주마냥 자몽 넣은 맥주 그런거 아니고 저 맥주가 있다.요새 캔맥주를 하나씩 사다마시면서 깨달은것. 안주도 제법 다양하게 있었는데 저녁을 먹고와서인지 안죽자 그렇게 먹고싶은 상태는 아니어서 맥주만 주문했다. 치킨도 괜찮을 것 같은데.... 요새 튀김도 잘 못먹는 위장이 되어서. 특히 늦은 시간엔 못먹겠는 메뉴가 되었다. 깔끔하게 다른 메뉴를..
나름 생긴지 그리고 오래되진 않았는데(아직 1년 안됐을듯?) 맛집이다! 아주대 근처가 나름 가게들의 흥망성쇠가 빨리 결정되는 편이라 .... 짧게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가게들이 많아 이 가게의 위치상 금방 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사람들이 점점 줄을 서서 먹길래 한번 갔다가 나도 계속해서 방문하게 됐다. 사실 다른 덮밥같은 음식은 잘 모르겠고 나에게 이 곳은 연어 맛집이다. 퇴근하고 가다보니 주로 9시쯤, 마감시간 다되어서 가긴 하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제법 있다. 9시가 넘으면 슬슬 사람들이 빠지는데 상황에 따라 음식도 같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계산은 무인결제기를 이용해서 하는데 미리 자리를 잡고 테이블번호를 외운 뒤 무인결제기에서 결제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더줄테니 눈치..
이제는 아주대 맛집 하면 나오는 짚신 매운갈비찜. 이건 사실 체인점이지만 아주대 근처에서 식사로 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해서 한번씩 찾곤 한다. 여기 갔을때는 출장다녀와서 막 매운게 먹고싶어지던 이번 겨울이었다. 포스팅이 너무 늦은 탓이지만... 망할리 없는 가게이기도 하니 괜찮다는 나름의 변명을 대본다. 원래 돼지갈비찜 아니면 소갈비찜을 시키는데 돈이 많아서 자신있는 날은 소갈비찜, 보통은 돼지갈비찜. 30%도 먹다보면 매워져서 딱 적당한데 조금 스트레스가 쌓여서 안되겠다 싶으면 50%까진 올려본다.아직까지 100%에 도전해보진 않았는데 했던 사람이 하는 말이 생각보다 먹을만은 하다더라.... 하지만 다신 시켜먹지 않겠다고. 가장 좋은 메뉴는 세트메뉴인데 시간제한이 오후5시까지라서..
아주 오랜만에 한번씩 가곤 하는 신내동. 어렸을때야 항상 다니던 곳인데 이제는 아파트 상가에도 카페가 생겨서 지나는 길에 한번씩 보곤 했다.역 근처에 카페들이 들어설때도 많이 바뀌고 있구나 했는데 상가에도 자그마한 카페가 들어서니 분위기가 또 다른 느낌이다. 전에도 지나가면서 보고 마카롱 정도 사들고 갔는데 최근엔 독특한 음료들도 생겨서 동생을 꼬셔서 음료수를 마시러 갔다. 토피넛 라떼야 다른데도 있긴 했지만 슈크림라떼라거나 (심지어 겨울 추천메뉴) 스페셜 라떼나 스페셜 프라페 같은 음료들이 있었다. 가게는 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작지만 음료는 진짜 종류별로 다 있다 ㄷㄷ... 스페셜 라떼와 스페셜 프라페. 쿠앤크라떼나 민트초코라떼 같은건 그래도 어디선가 본것들인데 코코넛라떼....! 코코넛을 좋아..
강남역 근처에 있는데도 회사들 근처에 있어서인지 한산해서 좋은 카페. 카페땡스. 신분당선 3번출구로 나와서 (3,4번출구 사이)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평일 저녁 마감은 저녁 10시니 너무 늦게가지 않도록 하자. 주말 저녁도 비슷하거나 조금 일렀거나 했던것 같은데 거의 10시였던듯. 가게 안에서 보면 이런데 뒤쪽과 오른쪽 뒤로도 공간이 더 있다. 맛있어보이는 조각케익들도 제법 여러종류 있었다. 롤케익에 크림이 듬뿍 들어가있어서 아주 탐스러워보임. 음료수 가격대는 4천원정도~5천원대로 그렇게 비싸진 않았다. 커피를 잘 마실 수 없는 위장이 되어 저녁은 차로 대신하고 있는데 저녁시간엔 깔끔하게 페퍼민트나 캐모마일이 좋은듯 싶다.페퍼민트는 양치하고 마셔도 입안이 시원해서 좋고 캐모마일은 아 그냥 차구..
여긴 어떻게 가도 항상 줄을 서게되는 맛집이다. 어디 티비프로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항상 줄을 길게 설수밖에 없어서 가끔 점심때를 놓치면 3시쯤 가서 가장 줄을 적게 서고 빠르게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왔다. 항상 3시쯤에나 가서 줄이 거의 없을때. 그래도 안쪽 자리는 거의 풀방이다. 심지어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금방 매진되는 음식들도 있다. 수육과 정식은 시켜보지도 못함.ㅜㅜ사실 사진도 찍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한번은 찍어서 놔두고 싶다 ㅠㅠ 순대국집 중엔 정말 맛있긴 했었으니 말이다. 들어가면 금방 자리 세팅을 해주시는데 순대국에 넣어먹을 부추가 듬뿍, 새우젓과 된장도 있다. 김치가 아니라 깍두기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시원한 맛에 잘 먹긴 했다. 강남쪽에 있는 것 ..
자주간건 연말부터 2월정도였는데 후기는 이제야.....ㅋㅋㅋ 가까워서 자주 가긴 했지만 맛있어서 자주 간것도 있었다. 평소에도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라 더 찾아가기도 했고 말이다. 기본 카레로만 시키면 싸게 먹을수 있는데 세트메뉴는 보통 11000원에서 13000원 정도였던듯. 세트메뉴로 안하고 그냥 포크카레 같은걸로 하면 만원 이하로 먹을 수 있다! 아니 그렇게 많이 갔는데 메뉴판을 한번도 안찍었었다니ㅋㅋㅋㅋㅋ 이게 뭐람가격은 네이버 메뉴판이나 다른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ㅠㅠㅠㅠ 주문했던건.... 맨 위가 포크카레+포크 추가 세트메뉴 1단계왼쪽이 시금치 카레에 치킨가라아케 추가 세트메뉴+치즈 추가, 1단계내가 주문한게 포크카레+포크추가 세트메뉴에 3단계(가장 매운 단계) 였다. 매운걸 좋아한다면 먹..
아 직영점이었군.선릉에서 밥집을 찾다가 부대찌개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곳.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있는건 알고있었는데 다른곳에선 가본적이 없는듯해서 처음 먹는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가봤다. 지도에 나와있는 건물 2층이고 건물 벽쪽에 계단타고 올라가는 길이 있다. 끝에 앉아서 다 찍고 싶었는데 점심시간 끝날때쯤 갔더니 끝쪽은 마감한다고 중간에 앉으라고 해서 중간에 앉아서 앞뒤로 찍음. 이쪽이 앉으려고 했던 자리. 뒤쪽으로 보이는 메뉴판에 가격이 나와있다. 무난하게 부대찌개를 할까 하다가 부대전골이 추천메뉴길래 부대찌개 2인을 주문하고 뭔가 아쉬워서 우삼겹사리를 추가했다. 사실 그냥 부대전골만 해도 햄이랑 소세지가 많아서 둘이 먹기엔 충분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 라면사리는 추가 안했는데 기본인지 주더라...
헿 민속촌. 요샌 언제가도 즐겁다. 몇달에 한번정도 가면 테마도 한번씩 바껴있어서 그걸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고 캐릭터들의 다양함을 즐기기에도 너무 좋다.내가 갔던건 3월 초. (4월에야 후기를 올려서 이제는 테마가 바뀌었다) 아직 날이 추울때였는데 애매하게 날이 풀리다 말다해서 ... 엄청 껴입기엔 덥고 적당히 껴입자니 추운 애매한 날씨였다. 한복을 입고가면 할인이 되지만 나는 수원시민 할인을 받아서 18000원에 자유이용권! 하지만 놀이기구는 타지않았다 ... 그래 그럴것 같았어.그래도 입장권보다는 싸게 들어간거니 나름 이득이라며 위안삼았다. 입장권은 왜 할인이 안되는거니 ㅠㅠ 3월 24일까지는 추억의 그때 그놀이 시즌이었다. 일년에 한 네개정도 시즌이 있는듯. 가장 유명한건 역시 벨튀아저씨인가......
유명하다는 신촌 황소곱창에 왔다. 본점은 역시 신촌점이겠지 싶은데 여기도 직영점이라 맛이 괜찮은듯, 거기다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가 싶은게 메뉴판이나 설명이 일본어로도 써있더라. 이게 진짜 곱창이라고.... 내부는 밖에서 보는것보다 더 넓은것 같고 앉을 자리도 많다.단점이라면 옷을 넣을 비닐을 주지만 어떻게 잘 해도 냄새가 배는건 어쩔수 없다는 것. 가격은.... 소고기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가격이긴 하다. 2~3인분에 39000원 정도로 생각하자면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술과 함께라면 그것보단 더 많이 먹고 많이 쓰겠지만. 반대쪽도 앉을 공간이 있고 사람도 다 차있다. 정말 인기 많은 곳이다 ㄷㄷ..인원이 3명이라 일단 모듬을 하나 주문했다.부추가 잔뜩 들어..
이번에 선릉 근처에서 찾아본 밥집은 모츠나베가게였다. 전에 가본 일본식 전골집은 간이 심심한 편이어서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대창전골 같은 메뉴라고 하기에 도전해봤다.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고 온 시간이라 가게에 사람이 없었다. 직원들이 밥먹는 시간에 와서 주문해서 조금 죄송하긴 했지만 조용히 밥먹을 수 있어서 좋긴 했다. 이건 신메뉴로 맵게 먹으려면 카라이 모츠나베, 중국식으로 먹으려면 탄탄나베인듯 싶었다.내 취향대로 먹자면 탄탄나베를 주문해야하나 싶었는데 중국식은 왠지 안맞을것 같아서 카라이 모츠나베로 주문했다.들어가는 재료를 추가할수도 있어서 궁금한 메뉴인 저염명란을 넣은 메뉴로 주문했다. 다 먹고나서 다시 보고 느낀거지만 일반 모츠나베도 깔끔하니 괜찮을것 같다. 이왕이면 일반 모츠..
선릉역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아다니다 발견한 버거집.근처의 다른 버거집이 괜찮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 버거집이 없어졌더라.... 다른 데 없나 하고 쫌 보다가 발견해서 들어가게 됐다.반대편부터 찾아서 입구가 어디에 있는지 살짝 고민했는데, 건물 중앙의 빨간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2층에 바스버거가 있다. 요렇게 생긴 빨간 계단. 어디 티비에도 나왔었나 싶은데,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바깥에서 주문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 안은로 들어가서는 점심엔 입구에서 계산하고 (나중에 점심때 한번 더 왔다)저녁에 갔을 땐 직원들이 자리에 와서 주문을 받아갔다. 저녁엔 맥주 주문이 있어서 계산을 나중에 하는 듯 싶었다. 위에는 맥주 메뉴판도 같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다만 저녁엔..
선릉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눈에 띄는 2층의 우육면집을 발견해서 들어갔다. 딱 봐도 중국식 같긴 했는데 흔히 보던 짜장면이나 짬뽕집이 아니라 우육면이 메인이라는게 신기했다. 이건 중국에서 먹던 면요리와 비슷한 것.....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중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 같은게 난다. 일하는 분들도 중국 분들이신지 중국어로 대화하시더라... 한국어로 주문을 받기는 했지만 말이다. 메인은 역시 우육면. 홍탕은 매운맛, 맑은건 깔끔한맛 (맑은건 안먹어봤지만 매운거 안좋아하시는분들은 이게 맛있는지 주로 맑은탕을 드시더라) 다른 사이드 메뉴도 있는데 제법 다양한 메뉴가 있다. 중국집에서 흔히 보던 메뉴가 아니라서 이것저것 먹어보는 재미가 있다. 만만한건 찹쌀탕수육인 꿔바로우. 그 외에도 무난하게 먹을만해 보이긴..